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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인지 불만제론지에서 재생솜으로 침구류 만드는거 보고 우웩...
더러운 쓰레기같은 요 솜에 화학솜 몇점 뜯어 뿌려서
솜틀기계에 넣어 재생솜이란 이름으로 아이들 침구류까지
만들어 파는거 보고 속이 다 울렁거렸어요.
머리카락에 피부표피에 정말 더럽더군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솜베개는 우선 다 버렸어요.
일반인들은 구별을 잘 못 한다네요.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건 아이들(아기)침구류는 95%가 재생목화솜을 쓴답니다.
세탁이나 소독과정 전혀없이 그 더러운 솜들을 솜틀기계에 한번 돌린 후
그대로 침구를 만들더군요.
재활용을 하더라도 위생을 염두에 둬야지 너무 기가 막혀서..
재생솜 사용 이란 표시도 없이 팔린다니까 어떻게 사야 잘 사는 건지도 모르겠고
혹시 어제 보신 분 계세요?
1. -.-
'09.9.3 11:30 AM (110.13.xxx.249)남편은 시골에 목화 심으러 가자더군요.
2. ㅠㅠ
'09.9.3 11:31 AM (121.131.xxx.56)정말 더러워서 못보겠더라구요
어쩜... ㅠㅠ3. ....
'09.9.3 11:33 AM (58.122.xxx.181)환자가 쓰던것처럼보인 오물이(혈흔이며 고름등등)잔득베인걸 보셨더라면
기절하셨겠네요
세상에 지금도 토가쏠립니다
나쁜 사람들
아가들 침구는 차라리 목화솜이라고 강조하지않는 인조솜으로 사는게
현명하지 싶던데요4. 걱정
'09.9.3 11:37 AM (59.23.xxx.39)점네개님 그거 봤어요.
그래서 지금도 속이 울렁거립니다.
그 사장 자기집 침구도 그걸로 만든걸 쓸지 참..
왜 이리 양심불량인 사람들이 많은지
근데 구름솜도 재생한다고 나왔잖아요.
완구류 쿠션등에 쓰인다는데 끌어안고 있던 곰인형
치워버렸네요.5. g
'09.9.3 11:38 AM (210.122.xxx.243)혹시나 해서 아이 침구는 자*온에서 목화솜으로 사서 쓰는데
(아이가 더럽히면 1년에 한번씩 버리고 새로 구입.)
비싸게 파는 것들도 재생솜일까요... 조사된 업체좀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남편이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남편 베개솜은 마트에서 구입해서 두어달에 한번은 버렸는데..
쩝... 하나 마나한 일이었나 싶네요.6. 걱정
'09.9.3 11:43 AM (59.23.xxx.39)업체는 안 나온 거 같고, 베개를 재생솜과 새솜 넣은걸
위에 무거운거 올려놓고 실험했는데 재생솜은 많이 꺼지고 새솜은 덜 꺼지더군요.
저 예전에 새로 산 베개가 몇일만에 숨이 푹 주었을 때 이상타 생각했는데
그게 재생솜이었나봐요.
솜 납품하는 곳 따로 커버 씌워 완제품 나가는 곳 따로니까
알수가 없죠. 정말 심란해 죽겠어요.
저희집 호흡기 안 좋아서 침구 무척 신경쓰는데
잠이 다 안오더라군요. 심란해서
어디가서 뭘 사서 깔고 덮어야 될지 모르겠어요.7. 걱정
'09.9.3 11:43 AM (59.23.xxx.39)주었을 때 는 죽었을 때의 오타입니다.
8. ...
'09.9.3 11:47 AM (58.122.xxx.181)g님 목화솜 특히 아가들 용품은 거의 재생이랍니다 ㅠㅠ
그럴수밖에없는것이 생각해보면 목화농사짓는곳이 없잖아요9. 요새는 어르신들이
'09.9.3 11:49 AM (119.70.xxx.20)쓰시다 돌아가시면 자식들도 안 가져 가고 재활용 박스에다 버리는디
그것들 다 재생시켜서 폴아 쳐 묵으면 ...
에 휴 이누마 세상 누굴 믿고 사누10. 여기서
'09.9.3 11:57 AM (110.13.xxx.249)우리 주부들이 꼭 해야 할일은 버리는 이불 베개는 꼭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겁니다.
봉투한장 아끼자고 재활용통에 넣었다가 다시 우리가 돈주고 사는꼴이 되는군요.11. 예전에...
'09.9.3 12:05 PM (110.20.xxx.133)예전에 불만제로에서 그거 했었을 때, 부제가
하얀 솜, 누런 솜, 이상한 솜... 이었죠.
놈놈놈 아니고 솜솜솜.
그거 보고 재치에 까무러쳤는데 내용은 슬프더라는... ㅋ
(까만 솜 누런 솜 이상한 솜이었나?
하여튼 제목 보고 쓰러짐.)12. 걱정
'09.9.3 12:06 PM (59.23.xxx.39)맞아요. 어제 방송에서 그랬어요.
침구류 절대 재활용에 버리지 말고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라고요.
전 사실 그렇게 해 왔는데 너무 속 상하네요.13. 심각
'09.9.3 1:02 PM (211.221.xxx.98)하더군요. 보다가 지저분해서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윗님 말씀처럼 몇백원 아끼자고 재활용봉투에 안넣는것을 돈주고 사는꼴이 되어버렸네요.
참..태워서 버려야 하는건지..보고 정말 심란했어요.14. 당연히
'09.9.3 1:05 PM (121.147.xxx.151)침구류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가져가던데요.
종량제 봉투에 넣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허리 건강을 위해 요 깔고 살려고 맘 먹고 알아보는 중인데
다시 매트리스로 돌아가야하나요?
정말 기막힌 세상..15. ....
'09.9.3 1:18 PM (58.122.xxx.181)맞아요 버릴때 물을 고추가루물을 왕창붓든지해서 종량제봉투에
버려야겠어요
몇푼 아끼려 하다가 고스란히 되받는 벌같습니다16. 비타민
'09.9.3 1:42 PM (110.9.xxx.97)예전엔 동네마다 '이불집'이 있었어요.
거기선 애기 낳으면 와서 이불을 직접 만들어갔죠.
솜은 진짜 좋은 목화솜을 가져와선 새 솜을 넣어줘요.
벼개는 물론이고...
그러다 다 만들어진 제품이 나오면서 이불집도 문을 닫았죠.
그 제품들은 모양도 이쁘고 아기자기 하니까 경쟁이 안된거죠.
그게 진짜 솜들이랍니다...
요즘은 그렇게 이불 만드는 거 아는 분 별로 없을 거에요.
제대로 된 솜에 소창 넣어서 미싱으로 박아서 만드는 이불집....
기억속의 집이네요.17. ...
'09.9.3 2:55 PM (222.239.xxx.45)신혼 때 돈 좀 아껴보겠다고 동대문에서 목화솜 사다가 직접 속통 만들어 넣는 '뻘 짓'을 했었는데요. 흠흠. 결국 뻘 짓이 아닌 건가요-0-
근데 솜 고루 넣는 것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 요령이 따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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