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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건물 2층 저희집은 3층 주택인데요

기막혀서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09-09-02 14:33:23
저희집 3층에서 베란다 나갈일 있음 창문 넘어로   옆건물 2층이 보이는데  그집

방인데  창문을 열어놨는데  창문쪽에 침대가 있어요  하필 그쪽을 우리 건물에서 보이게끔

열어 놨는데  어느날 초 저녁때 베란다 뭐 가지러 가면서  밖을보니 그 집

남자가 침대서 거의 알몸인거예요  창문을 다 보이게 열어놔 다보이는거예요

반대쪽으로 열면 안보일텐데  경악하고  넘 놀랐네요  바로 그집 하고 바로 보이는

우리건물 2층은  더 잘보일거 아니예요  별 미친 사람이다 생각하고 한달후  우연히 밖을보는데

이번엔 여자가 다 벗고  운동을하는데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란 생각만  ....한번씩

누구랑 싸우는지 대낮에 울고불고    그뒤로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다 싶네요

유부녀인 내가 봐도 놀라는데 애들이라도  보면  놀랄일 아닌가요
IP : 121.170.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지마세요.
    '09.9.2 2:36 PM (218.156.xxx.229)

    ....보여서 보는 것이겠지만, 이제 아셧으니 의식적으로 보지 마세요.

    그 집에 가서 "우리집에서 당신 침대방이 보이니...커텐을 달던지 조심하시라" 말씀을 하시던지.

    집에서 뭘 어떻게 하든...그건 원글님이 상광할 일이 아닌듯 한데요?

    소음 문제라면 찾아가서 말을 하면 될거고.

  • 2. ^^
    '09.9.2 2:38 PM (59.11.xxx.225)

    그집 현관에라도 메모해놓으세요
    조심해달라고..
    괜히 안보고싶어도 심리가 보게되잖아요

  • 3. 음.
    '09.9.2 2:51 PM (211.210.xxx.30)

    보지 마세요.
    그집의 전면부가 보이는것이라면
    원글님 집의 그쪽에 해당하는 창에 가리개를 설치해야할지도 몰라요.
    답답하고 여름엔 더워요.
    긁어 부스럼이 될 수도...

  • 4. 다 벗나봐요
    '09.9.2 2:54 PM (121.160.xxx.58)

    저희집 뒤 산에서 내려오는 길 정면으로 4층짜리 다세대주택 거실창이 마주 보여요.
    지지난해 여름 저녁때 산에갔다 내려오는데 3,4층 거실에 왔다갔다 하는
    여자분 2분이 위아래만 딱 가린 차림이더라고요.
    거기 불빛까지 켜있으니 얼마나 잘 보이겠어요.

  • 5. 부주의
    '09.9.2 3:09 PM (122.42.xxx.36)

    상대 쪽에선 보인다는걸 모르니 그러고 있겠지요.
    창문도 열어놓는 계절이니 서로 조심해주면 좋을텐데
    그리 적나라하게 보인다는걸 모르고 부주의해서 그런거니
    의식적으로 보지마세요.
    자기집에서 옷 편하게 입고 있는걸 뭐랄수도 없고
    내눈을 단속할 수 밖에요. 보지마세요.

  • 6. ..
    '09.9.2 3:14 PM (118.33.xxx.152)

    자기집에서 벗고 있는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제가 보기에도 윗님처럼 그 상대방분들은 님네집에서 보인다는 사실을
    모를거라 생각되는데요?

    님 닉처럼 기가막힐일 전혀 아니라생각되고 오지랍같습니다.
    쳐다보지 마세요.

  • 7. 다봤다
    '09.9.2 3:24 PM (112.144.xxx.16)

    전 며칠전 배란다에 나갔는데 앞집 거실문이 활짝 열렸더라구요
    제 하던거 하고 들어오려는데 앞집에 총각 지금막 샤워를 하고 화장실에서 거실로 나오더라구요 순간 저랑 눈이 마주친거죠 전"오잉" 총각은 "얼음"
    한 3초정도를 그자세 그대로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얼른 도망치듯 방으로 사라지더라구요
    다음날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지들도 볼수있는 기회를 달라고 농담하더라구요
    "총각!" 사실은 얼굴만 봤어 진짜야 믿어줘~~~~~~~

  • 8. 기막혀서
    '09.9.2 3:46 PM (121.170.xxx.77)

    글 잘읽었어요 정말 부주의 하거나 정말 몰라서 인건지..

    근데 침대가 보이는 쪽 창을 반대로 열면 되지 않을까요

    침대에 누워서 대자로 다보이는데 속옷이나 입던지요

    그뒤론 대나무 발로 가려 놨는데 바로 맞은편이나 아님 처음 그 모습을 봐야하는

    사람은 좀 놀랄광경이네요 건물사이가 2미터인데 ....좀 아닌거 같아요

  • 9. 이건 어떤가요ㅠ.ㅠ
    '09.9.2 4:00 PM (59.5.xxx.127)

    정말 밤마다 새벽 1시쯤, 잠 거의 들었을 때, 옆집(어느 집인지 정말 모르겠어요)에서 들려오는
    남녀의 이상야릇한 소리... 창문이나 닫고 하던지...

    매일밤마다 그소리에 잠 깨요.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한번은 어찌나 여자의 흐느낌???이 크던지 강아지들이 깜짝 놀래서 으르렁댔어요...

    정말 가서 얘기해주고 싶은데 옆집인지 뒷집인지 모르겠어서...

    제발 사랑나눌 땐 창문을 닫아주셨음 좋겠다는...

    그 소리에 괴로운 이웃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음 해요...

    ㅠ.ㅠ 전 아직 싱글임... 결혼함 절대 밤에 창문 안열것임...

  • 10. 으음
    '09.9.2 4:35 PM (121.157.xxx.164)

    시트콤 프렌즈에서 어글리 네이키드 네이버후드~ 라고 친구들끼리 모여 이웃 사람 관찰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설마 이웃분들이 남들 보라고 그러시진 않았을 테고, 단지 조금 부주의한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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