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옆건물 2층 저희집은 3층 주택인데요
방인데 창문을 열어놨는데 창문쪽에 침대가 있어요 하필 그쪽을 우리 건물에서 보이게끔
열어 놨는데 어느날 초 저녁때 베란다 뭐 가지러 가면서 밖을보니 그 집
남자가 침대서 거의 알몸인거예요 창문을 다 보이게 열어놔 다보이는거예요
반대쪽으로 열면 안보일텐데 경악하고 넘 놀랐네요 바로 그집 하고 바로 보이는
우리건물 2층은 더 잘보일거 아니예요 별 미친 사람이다 생각하고 한달후 우연히 밖을보는데
이번엔 여자가 다 벗고 운동을하는데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란 생각만 ....한번씩
누구랑 싸우는지 대낮에 울고불고 그뒤로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다 싶네요
유부녀인 내가 봐도 놀라는데 애들이라도 보면 놀랄일 아닌가요
1. 보지마세요.
'09.9.2 2:36 PM (218.156.xxx.229)....보여서 보는 것이겠지만, 이제 아셧으니 의식적으로 보지 마세요.
그 집에 가서 "우리집에서 당신 침대방이 보이니...커텐을 달던지 조심하시라" 말씀을 하시던지.
집에서 뭘 어떻게 하든...그건 원글님이 상광할 일이 아닌듯 한데요?
소음 문제라면 찾아가서 말을 하면 될거고.2. ^^
'09.9.2 2:38 PM (59.11.xxx.225)그집 현관에라도 메모해놓으세요
조심해달라고..
괜히 안보고싶어도 심리가 보게되잖아요3. 음.
'09.9.2 2:51 PM (211.210.xxx.30)보지 마세요.
그집의 전면부가 보이는것이라면
원글님 집의 그쪽에 해당하는 창에 가리개를 설치해야할지도 몰라요.
답답하고 여름엔 더워요.
긁어 부스럼이 될 수도...4. 다 벗나봐요
'09.9.2 2:54 PM (121.160.xxx.58)저희집 뒤 산에서 내려오는 길 정면으로 4층짜리 다세대주택 거실창이 마주 보여요.
지지난해 여름 저녁때 산에갔다 내려오는데 3,4층 거실에 왔다갔다 하는
여자분 2분이 위아래만 딱 가린 차림이더라고요.
거기 불빛까지 켜있으니 얼마나 잘 보이겠어요.5. 부주의
'09.9.2 3:09 PM (122.42.xxx.36)상대 쪽에선 보인다는걸 모르니 그러고 있겠지요.
창문도 열어놓는 계절이니 서로 조심해주면 좋을텐데
그리 적나라하게 보인다는걸 모르고 부주의해서 그런거니
의식적으로 보지마세요.
자기집에서 옷 편하게 입고 있는걸 뭐랄수도 없고
내눈을 단속할 수 밖에요. 보지마세요.6. ..
'09.9.2 3:14 PM (118.33.xxx.152)자기집에서 벗고 있는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제가 보기에도 윗님처럼 그 상대방분들은 님네집에서 보인다는 사실을
모를거라 생각되는데요?
님 닉처럼 기가막힐일 전혀 아니라생각되고 오지랍같습니다.
쳐다보지 마세요.7. 다봤다
'09.9.2 3:24 PM (112.144.xxx.16)전 며칠전 배란다에 나갔는데 앞집 거실문이 활짝 열렸더라구요
제 하던거 하고 들어오려는데 앞집에 총각 지금막 샤워를 하고 화장실에서 거실로 나오더라구요 순간 저랑 눈이 마주친거죠 전"오잉" 총각은 "얼음"
한 3초정도를 그자세 그대로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얼른 도망치듯 방으로 사라지더라구요
다음날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지들도 볼수있는 기회를 달라고 농담하더라구요
"총각!" 사실은 얼굴만 봤어 진짜야 믿어줘~~~~~~~8. 기막혀서
'09.9.2 3:46 PM (121.170.xxx.77)글 잘읽었어요 정말 부주의 하거나 정말 몰라서 인건지..
근데 침대가 보이는 쪽 창을 반대로 열면 되지 않을까요
침대에 누워서 대자로 다보이는데 속옷이나 입던지요
그뒤론 대나무 발로 가려 놨는데 바로 맞은편이나 아님 처음 그 모습을 봐야하는
사람은 좀 놀랄광경이네요 건물사이가 2미터인데 ....좀 아닌거 같아요9. 이건 어떤가요ㅠ.ㅠ
'09.9.2 4:00 PM (59.5.xxx.127)정말 밤마다 새벽 1시쯤, 잠 거의 들었을 때, 옆집(어느 집인지 정말 모르겠어요)에서 들려오는
남녀의 이상야릇한 소리... 창문이나 닫고 하던지...
매일밤마다 그소리에 잠 깨요.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한번은 어찌나 여자의 흐느낌???이 크던지 강아지들이 깜짝 놀래서 으르렁댔어요...
정말 가서 얘기해주고 싶은데 옆집인지 뒷집인지 모르겠어서...
제발 사랑나눌 땐 창문을 닫아주셨음 좋겠다는...
그 소리에 괴로운 이웃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음 해요...
ㅠ.ㅠ 전 아직 싱글임... 결혼함 절대 밤에 창문 안열것임...10. 으음
'09.9.2 4:35 PM (121.157.xxx.164)시트콤 프렌즈에서 어글리 네이키드 네이버후드~ 라고 친구들끼리 모여 이웃 사람 관찰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설마 이웃분들이 남들 보라고 그러시진 않았을 테고, 단지 조금 부주의한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