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살때 입술에 발라보시는지요..

[.]

사실 손등에다 해보는건 별 의미 없는 것 같구요..
발라봤을때 어떤지 알수 있는거잖아요..
근데..저는 영 찝찝해서 입술에 못발라보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

샘플 바른것 지우라고 티슈나 화장솜 놔두잖아요.
그걸로 한번 슥 닦고나서 바릅니다.

[세상이흉흉]

전 안발라요.. 손에 온갖세균이 많잖아요..
혹여 다른사람 입술에 닿았을 수도 있고..
요새같음 신종플루도 조심해야 하고..
닦아낸다 해도 찝찝해서...ㅎㅎ;

[저도]

안발라요....

[...]

손등에 발라요. 입술에는... 음.. 찝찝하죠.

[절대]

안 발라요
어떤 분이 벼룩으로 립스틱인지 립글인지를 샀다가
헤르페스가 옮았다고 쓴 글을 보고;;
절대 안 발라봅니다

절대절대 발라보지 마세요

[헉~]

헤르페스~@@ 저도 안발라야겠네여. 립스틱을 거의안바르지만 한개씩 살때는 꼭 발라보고 사야지 직성이 풀려서요~~ 실패할까봐~^^

[음...]

요즘 매장에서 입술에 바로 대고 발라주는 곳 많이 없어요.
제가 가는 곳은 매번 꼭 금속으로 된 스틱 같은 걸로 조금 긁어서 테스트 해주는데요. ^^

[..]

화장한 세월이 길어서인지
대충 색을 보면 어떻게 나올것인지 짐작이 대충되더라구요..
짐작한 색이 안나오면 다른 립스틱과 섞어서 쓰구요..
손등에 발라본 색이랑 입술에 발라본 색이랑 확연히 달라서
그냥 대충 보고 삽니다..

[펜]

어떤 매장이냐에 따라 달라지죠.

백화점 매장 같은 경우는,
디스플레이용으로 나와있는 테스터 따로, 메이크업 해보기 위한 테스터가 각각 있습니다.

디피용은 그야말로 손에도 발라보고 지나가다 구경하고 그렇지만,
메이크업 받고 제대로 보고 싶다 하면 안쪽에 따로 마련된 자리에서,
메이크업만 해온 테스터로 깔끔하게 해줍니다.

일단 브러쉬로 해주고요, 그 브러쉬를 쓰고 난 후에, 그리고 쓰기 전에 각각
클린저를 화장솜에 묻혀서 여러번 닦아낸 뒤에 사용해요.
메이크업 해주는 직원조차도 항균티슈로 손 깨끗이 닦은 다음에 얼굴에 손대고요.
립스틱 같은것도 새로 다 닦아놓고요.

물론 자기만 쓰는 제품은 아니니 여전히 찝찝할 순 있지만,
나름 상당히 신경쓰면서 사용하더군요.

그럼에도 그 테스터를 써볼지 말지는 본인 마음대로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