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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통장..꼭 쥐고 있을 필요가 있나 싶어요..

청약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09-09-02 14:17:18
4년째 청약저축 넣고 있는대요..40회 좀 넘은 것 같네요.. 금액은 400만원 좀 안됐어요.

전 서울사는데..서울시 쉬프트 장기전세나 이런거.. 실패한적도 있었는데요

중요한건 장기전세가 주변시세에 7-80%라고 해도 1억은 있어야 들어가겠더라구요.

전 현제 저소득(영세민)전세자금 대출 2%짜리 받고 사는 사람이라.. 사실 손에 쥔 돈이 그리 없어요.

저축통장 마냥 갖고 있어도..솔직히 저같은 저소득층은 당첨된다 한들.. 대출어느정도 해준다 한들..

1억채워서 들어가긴 힘들것 같아서 이번참에 그냥 해지해버릴가 싶기도 해요.

이걸로 집산단 생각은.. 불가능하단 생각도 들구요.

차라리 장사해서 돈벌어서 사는게 더 빠르겠다 싶을 정도로요.

청약저축 계속 갖고 있는게 과연 잘하는 걸가요?

요즘 신랑 직장 그만두고.. 저도 곧 출산 예정이라.. 그냥 해지해서 가정경제에 보탬이나 줄까..하거든요

신랑이 돈을 많이 버는 직업도 아니구요. 월 150 정도 받았었거든요.

앞으로 구한다해도..200이상은 힘들겠지요.

그런 형편에 청약저축을 계속 손에 쥐고 있어야 하나..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해요.

저처럼 근근히 생활하는 사람에게 청약저축..과연 갖고있을 필요 있을까요?

돈이 쪼들리다보니..해지해서 경제에 보태고 싶단 생각 간절하네요.ㅠㅠ
IP : 118.33.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9.9.2 2:25 PM (61.77.xxx.112)

    제가 딱 그렇네요.
    제 이름으로 청약부금 (금액은 작아요.200짜리)
    남편 이름으로 주택청약 (400조금 안돼고)
    남편 이름으로 장마저축 (400조금 안돼고요)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사실 저흰 돈도 없고 수입도 작아요.
    솔직히 이런 청약 통장 왠지 가지고 있어야 할 거 같아서
    결혼전부터 하나씩 가지고 있긴 한거지만
    워낙 가진 돈도 없고 수입도 작다 보니 요즘은 굳이 이 통장이
    필요할까 싶더라구요.

    대출 잔뜩 받아서 계약금이나 분양금 같은거 마련할 입장도 아니고
    저흰 또 지방에 내려가서 살 생각이 있는지라. 당장은 아니지만요..

    아직까지는 비과세에 (그래봤자 이자 이율은 낮지만..) 소득공제도
    되어서 유지하고 있긴 한데
    이 소득공제도 대상이 안돼거나 축소되면 다시 생각해 볼 거 같아요. ㅠ.ㅠ

  • 2. 저도
    '09.9.2 2:35 PM (119.149.xxx.184)

    마찬가지예요.. 겨우 400도 안되는 저축통장가지고있지만 무용지물이 될거란 생각이 거의
    백프로네요.. 이거 해지해봤자 살림에 큰도움도 안되는데 좀더 불려서 해지해야하는건지 고민도 되구요.. 남편월급도 작은편이고 이래저래 힘듭니다..ㅠ

  • 3. 저.........
    '09.9.2 3:04 PM (220.75.xxx.180)

    청약통장만 불법으로 거래하던데요

  • 4. ..
    '09.9.2 4:56 PM (124.80.xxx.114)

    저라면 그럴수록 더욱 통장 유지할것 같아요.

    우선 목돈이 모일때까지 주공 임대같은곳 신청할수 있잖아요.

    소득제한이 있으니 저소득 근로자가 무주택 유지하면서 돈 모일때까지 거주하긴 딱인것 같아요.
    주택정책은 자주 바뀌니만큼 기회를 기다리면서 꾸준히 저축하세요.
    요즘 보면 차라리 어중간한 사람들이 힘들지 아주 저소득층은 나름대로 보조정책이 많은것같아요. 서민 정책이니뭐니하면서요..

    꿈을 버리지마시고 급하시면 통장대출 받으시면서라도 자격유지하시고요. 주공 홈피가셔서 가까운곳 임대정보 수시로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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