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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담걸리면 숨도 못쉬게 아픈거 맞나요? 어느병원을 가야하는지...

너무아파요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09-09-02 09:19:12
어제는 오른쪽 등쪽과 허리쪽이 약간 아프길래 근육통인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오늘은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파서 눈물이 나요.

숨을 들이마쉴때 너무 아파서 자꾸 눈물이 나요.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마비될 정도로 통증이 느껴져요.

숨 쉴때마다 너무 아파서 숨도 조금씩 나눠서 쉬어야 하네요.

이게 담이 맞는건지? 뼈는 하나도 안아프고요. 담걸린쪽도 별로 아픈지는 모르겟는데. 숨을 쉴수가 없어요. 말도 하기 힘들정도거든요.

만약 이게 담이라면 어느병원을 가야하는건가요?

한의원, 정형외과, 내과...어떤 곳을 가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신랑도 출장중이고 도움하나 구할 곳도 없고, 너무 아파요.,,,
IP : 118.127.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 9:24 AM (125.188.xxx.24)

    그게 담인지는 모르겠고 저도 지난번 원인을 알수 없는 병으로 그렇게 아파서 내과에 갔어요.
    x-레이,초음파 다 찍었는데 다 정상이더라구요.
    병원에서 처방해 준 근육통(?) 약인가 먹고 나니 나았어요.
    (사실 약 먹고 나은건지 시간이 되서 나은 건지-- 제가 병원을 늦게 갔거든요.)
    암튼 그 뒤로 한 번 더 아팠는데(이때는 강도가 처음보다는 약하더군요) 다시 그 처방받은 약 먹으니 괜찮더군요.

    두세달 지났는데 언제 그렇게 아팠는지 말짱합니다..
    그땐 속으로 암 아닐까?...별의별 걱정을 다 했거든요.

    얼른 내과 가 보세요..

  • 2. -
    '09.9.2 9:26 AM (114.129.xxx.42)

    담 맞는거 같아요. 우리 남편이 담이 정말 잘 걸려요.
    근데 담도 근육통 아닌가요? 아무튼 병원 가 보세요.

  • 3. ....
    '09.9.2 9:35 AM (58.122.xxx.181)

    단순 담은 약국만가도 거짓말처럼 나아버리던데요
    종종 담걸리는사람입니다

  • 4. ..
    '09.9.2 9:36 AM (210.221.xxx.13)

    저는 정형외과갔었어요...
    물리치료받고,약먹고...금방 나았는데용.....

  • 5. 방아깨비
    '09.9.2 9:43 AM (116.127.xxx.7)

    저희는 홍삼차를 진하게 타서 마셔요...
    병원 안가고 약 먹지 않아도 금방 없어지던걸요~~
    저희 남편 결혼초부터 담이 정말 잘 걸렸거든요..
    홍삼먹기 시작한후론 괜찮아요~~~

  • 6. ...
    '09.9.2 9:51 AM (124.111.xxx.37)

    저는 담이 하도 잘 걸려서 병원에 안 가요. 그냥 시간이 약이겠거니 하고 버티는데...
    지난 번에는 정말 눈물나게 아파서 동네 한의원에 갔더니 벌침을 권하더라구요.
    반신반의하면서 맞았는데 정말 효과 좋았습니다.

  • 7. 무심해서
    '09.9.2 10:01 AM (119.70.xxx.20)

    심하면 숨쉬기도 힘겹고 돌아눕지도 못해요
    한의원서 침도 맞고 약 묵엇어요

  • 8. 비교기과
    '09.9.2 10:08 AM (211.178.xxx.237)

    저도 같은 증상이 있어서 동네 내과갔다..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그냥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었는데요...
    응급실에서 이것 저것 검사받고... 비뇨기과로 가라고 해서 비뇨기과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뭔 약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죽도록 아팠는데.. 약먹고 1-2일 정도후 괜찮아 졌어요..

    병원에서 말하길... 내과도 괜찮고 정형외과도 괜찮다고 했어요..
    확실한 병명을 모르니 내과로 먼저 가심이..

  • 9. g
    '09.9.2 10:10 AM (210.122.xxx.243)

    흑 ㅠㅜ
    제가 지난주에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부위에 증상도 비슷했어요.
    한 이틀을 고생했네요. 숨쉬기까지 힘드니 원...
    임산부라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 받기도 뭐하고, 약처방 받기도 뭐해서
    이틀 버티가 도저히 안되겠길래 한의원에가서 간단하게 뜸 하고 작은침 두개, 그리고 부황 했어요.
    언제 아팠나 싶게 하루 자고 났더니 괜찮아졌어요.
    (참.. 부황은 임신중에 피해야겠더라구요. 배가 긴장되서 좀 무서웠어요.)

  • 10. 얼른
    '09.9.2 10:25 AM (220.90.xxx.62)

    정형외과 가세요. 저만 그랬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런 분들 많으시더군요.
    저도 엉엉 울면서 운전도 못할 정도로 아파서 동네병원 가는데도 택시타고 갔었어요.
    주사 맞고 약먹고 한 일주일 고생 했네요.

  • 11. .
    '09.9.2 10:30 AM (211.212.xxx.2)

    저도 원글님처럼 똑같이 아픈적 있었어요.
    진짜 눕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도 크게 못쉬고 너무 괴로왔는데요.
    약국에서 약 지어다먹고 이틀만에 다 나았어요.
    근육통 약이랑 소염제 주던데요.
    얼른 약국부터 가보세요.

  • 12. 제 증세랑
    '09.9.2 1:14 PM (123.109.xxx.144)

    똑같네요. 한의원 두 번 가고 부황하고 파스 붙이고 약 먹고 그러고 나서 나았어요.
    나을 때가 되어서 나은 건지..
    숨쉬는 건 한의원 갔다 오니 괜찮아졌어요.

  • 13. 요즘
    '09.9.2 2:01 PM (210.221.xxx.159)

    담 결리는거 전염병인가요? 저희 남편도 며칠전부터 아프다고 난리예요. 혹 신종풀루에 걸려서 몸살처럼 증세가 나타나는게 아닐까 의심이 될정도루요. 피곤해서 그런것 같기는 한데 다른분도 다 아프다시니 좀 무서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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