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오나 공주님 며칠전 듀오 조언 해주신글 잘 읽었어요. 감사

[!]

잠오나 공주님께 개인적으로 넘 감사해서요.
(다른분들께는 죄송..)
며칠전 듀오에서 만난 남자땜에 고민하는 글에 대한 답변 오늘에서야 확인했는데.
넘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실 그남자가 첫번째 만난거였거든요.
기본 프로필은 모두 거절 당하고...
그남자분이 웹진에 있던 저를 보고 만나게 된거였어요.
잠오나 공주님 말씀대로 그냥 기다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럴때면 제가 남자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두달 기다려 보다가 그때도 마음이 안접어지면
그때 후회라도 안되게 연락해볼까 해요.

근데 다른분들은 진짜 많이 만나시나봐요.
저도 웹진으로 프로필 조금 들어오는 편인데
그렇게 많지도 않고...
더더군다나 만나게 되는건 몇건 안되는 정도인데.
그렇긴 해도 벌써 일주일동안 4사람 만난거 보니..
듀오 너무 정신없어요.;;;
제가 마음에 드는 남자는 제게 관심이 없고.
제가 별로인 남자는 저한테 관심을 보이고.
진짜 어렵네요.

[잠오나공주]

ㅇㅎㅎ.. 깜짝 놀랬어욤~~
전 듀오 마지막 달에 남편 될 사람을 만났어요..(남편은 첫 달에 절 만났으니 누가 더 이익인지..)
첫 달만 그렇게 바쁘구요..
둘째 달부터는 할만해요.. 웹진 활동 열심히 하시구요..
매니저와도 상담 잘 해보세요..
본인과 맞는 매니저 잘 찾으면 훨씬 좋답니다..
저는 저랑 잘 안맞는다 싶으면 매니저 바꿔달라고 했어요..(그건 첨에 상담했던 매니저한테 말하면 된답니다. 아님 회사 상담실로 전화해도 되구요..)
저는 마지막에 만난 매니저가 저는 좀 칠렐레 팔렐레 그러는데.. 그 매니저는 차분차분 잘 챙겨 주어서.. 저와는 잘 맞는 매니저였죠... ㅋㅋㅋ...
듀오 첫 달에 만나는 사람도 있구요.. 막달에 만나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많이 만나보세요~
성사가 잘 되려면 긍정적인 맘 자세가 중요한거 같아요..
가끔 보면 개념 없으신 분들도 있어요.. 물론 저도 개념없이 행동하기도 했었죠.. 인연이 아니면 그러나봐요~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