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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앞에서 호칭 및 지칭 문제요 ^^
어렵다호칭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09-08-27 14:05:56
내일 남자친구 부모님(정확히는 아버님만요)을 첨 뵐건데요...
상견례 자리는 아니고 그냥 인사하고 식사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호칭 및 지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보다 나이가 좀 있어서 평소 서로 부를 때는 오빠, 아니면 자기 이렇게 부르는데
부모님 앞에서는 이렇게 부르기가 좀 꺼려지네요.
예전에 82에 올라왔던 호칭 정리표도 봤는데 그건 결혼한 상태라서요^^;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 지칭은 그이, ~애비,아범으로 되어 있던데 그건 좀 오바인거 같구요...;
그냥 ~~씨라고 해도 실례가 안될까요? ~~오빠가 이러면 좀 그럴 거 같아서요..
IP : 211.249.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9.8.27 2:18 PM (123.214.xxx.108)~애비, 아범은 애 없는 부부들도 못하는 호칭인데~! ㅎㅎ
XX씨가 정답입니다. 저희는 연애할때도 결혼 후에도 그렇게 서로 부르고 있구요..
시부모님앞에서 지칭할때도 XX씨가.. 이렇게 얘기하면 되요..2. ..
'09.8.27 2:19 PM (210.98.xxx.135)누구누구씨가 제일 무난할거 같긴해요.
하지만 요즘 부모님들 워낙에 흔한 '오빠'란 말을 많이 들어보셔서
뭐 웬만하시면 수용 하실걸요?ㅎㅎ3. ..
'09.8.27 2:36 PM (218.38.xxx.130)호칭 지칭 통일해서 모모씨로 하세요 이게 정석이죠.
잠깐 부를 일이 있을 때도 모모씨..
부모님께 지칭할 때도 모모씨에게 잘 해주려구요..등등
근데 또 경우없는 시부모라면 내 아들을 하대한다며 버럭할 지도..
그러면 미리 인격을 알아보는 겁니다^^
결혼 전이니 오빠라고 불러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남친분과 몇번 연습해보고 편한 걸로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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