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갓난아기에게 어떤 식으로 말하시나요?
보통 갓난아기 (2-3살까지?)에게 애기말투로 말들 많이 하시잖아요.. 근데 전 주변에 애기들(친척, 친구 아기)한테 죽어도 안 되네요. 까꿍, 까르르(?) 같은 아기 어루는 추임새(-_- 머라고 하는지) 이런 거 절대 입에서 안 떨어지구요. 제 애가 아니라서 그런지 ㅋㅋㅋ
성격상 제 애가 나와도 애기말투로 말 걸고 이런 거 못할 거 같아요 ㅎㅎ 전 그냥 나랑 동일한 인간이다 생각하고 평상시랑 똑같이 말할 거 같네요..
1. 음..
'09.8.27 9:51 AM (211.59.xxx.78)성격이 무뚝뚝하신편이신가요?^^;;
전 약간 무뚝뚝하고 애교같은거 절대없고 말도 별로없는 성격인데요.
결혼전 아기들한테는 그래도 까꿍..정도는 했었는데
막상 제아기를 낳고보니...휴...젤 힘든게 말시키고 놀아주는게 넘 힘들어요.
그래서 울아기가 말이 늦나싶고...엄마는 수다장이가 되어야한다는데...
수다장이는 커녕...근데 주변 친구들은 잘 하더라구요. 어쩌구저쩌구 잘 떠들면서...
우리아기만 불쌍해요ㅠ.ㅠ2. ....
'09.8.27 9:54 AM (122.32.xxx.3)그냥 똑같아요...
쉬했으면 우리 누구 누구 쉬했네...
엄마가 갈아 주께...
울면..배고프나? 맘마주께...
뭐..이런식이요...
그리고 애기한테 저는 일부러 애기 단어(가령 까까, 맘마, 이런 단어요)는 썼지만..
부러 애기 말투는 안 쓰고 좀 무뚝뚝한 엄마라 그런지 그냥 남편한테 하는 말이나 애 한테 하는 말이나 똑같았어요..
다만 아이 낳기 전에 하던 일이 아이 가르치는거였는데..
늘상 입에 붙었던 말이 선생님이 어쩌고 저쩌고가 입에 붙었던 말이였는데...
어느날 순간 무의식 중에 아들래미한테
"철수야 선생님이 맘마 주께" 이 말이 무의식중에 튀어 나와서 제가 더 놀랬던 적이...
있긴 하네요...3. .
'09.8.27 9:54 AM (115.93.xxx.69)네 좀 무뚝뚝한데요.. 나름 남편에게는 애교는 있어요 ㅎㅎ
궁금한 건 과연 갓난아기들에게는 아기말투로 말을 해야 하나 싶어서요.개인적으로 구연동화같은 말투 싫어하거든요 ㅠ.ㅠ4. ㅁ
'09.8.27 10:00 AM (220.85.xxx.202)일단 낳아보세요~ .. 넘 귀여워 그렇게 저절로 됩니다. ^^
5. 애 둘다
'09.8.27 10:04 AM (125.190.xxx.48)어른한테 말하듯이 키웠어요..저 몸치..음치..그렇거든요..
노래도 안 불러줘..율동도 안해줘..어르는 말 못해..
유치원선생님들 처럼 절대 못해...
책읽어 줄때만 조금 연극스럽게 해줘요..
그래도..애들은 평범하게 다들 잘 자라네요..
노래도 잘하고,,유치원율동도 크게크게 잘해요..6. ..
'09.8.27 10:16 AM (218.157.xxx.106)자기 자식한테는 됩니다.
저는 아기낳기 전에 님 보다 더 했는데요, 완전 무뚝뚝...
지금은 8개월 아기 보는 앞에서 곰세마리 춤도 추는 걸요...ㅋㅋ7. ..
'09.8.27 10:18 AM (218.157.xxx.106)그리고 애기 말투로 애기한테 얘기 하는거 별로 좋은거 아니라고, 예전에 어디서 본거 같네요.
그냥 책 읽어 줄때도, 보통 말투에서 약간만 더 크고 강조해서 읽으면 된다고 해요.8. 애엄마
'09.8.27 11:15 AM (123.213.xxx.209)자기 애한테는 되더라구요..
저도 애 낳기전 애들한테 관심 없었는데,
(사실 지금도 우리애들 말고는 별로 관심있게 안 봐지더라구요...)
애기말투 그냥 되더라구요..
친정엄마한테도 많이 배웠어요.. ^^9. ㅎㅎㅎ
'09.8.27 11:26 AM (222.98.xxx.175)자기 애에게는 됩니다.
저 무뚝뚝의 극치건만 요즘 애들 동화 가사 개사해서 막 불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애들 이름이랑 행동이랑 넣어서 불러주면 애 둘다 뒤집어지므로...주로 차안에서 불러 줍니다.ㅎㅎㅎㅎ10. ㅎㅎ
'09.8.27 11:29 AM (119.64.xxx.143)일단 낳아보세요~ .. 넘 귀여워 그렇게 저절로 됩니다...222
11. 창문
'09.8.27 1:17 PM (118.222.xxx.194)ㅋㅋㅋ초절정 무뚝뚝 저도 제 아가한테 저도 모르게 닭살 억양이 되던데요.
시어머니가 놀라 기절하셨다는;;;;12. ㅎ
'09.8.27 5:13 PM (218.53.xxx.207)그런건 낳고 고민하셔도...ㅎ
13. 미투
'09.8.27 7:53 PM (211.59.xxx.155)일단 낳아보세요~ .. 넘 귀여워 그렇게 저절로 됩니다...333
저도 그거 걱정했는데 아기낳고 나서 하도 그렇게만 얘기했더니 혀가 저절로 짧아진 듯..
동네 슈퍼가서도 애기말투가 나와서 민만할 정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