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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님의 마지막 편지, 눈물 납니다.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셨던 듯....
힘드셨겠지만
이런 분을 남편으로 할 수 있었던 건 그래도 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 대통령님 영면하세요.
1. .......
'09.8.20 4:05 PM (121.147.xxx.151)너무 쓰리고 아픈 고난의 생을 잘도 참고 견딘 당신을
나는 참으로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
눈물이 솟구칩니다..2. 김대중 전 대통령도
'09.8.20 4:06 PM (211.57.xxx.114)이희호 여사님도 참 대단하신분 같아요. 말로 못할만큼의 고통도 잘 참으시고 내색않으시니 분명 의의 면류관을 쓰셨을거에요. 이젠 편히 쉬세요.....
3. 아...
'09.8.20 4:15 PM (114.207.xxx.169)눈물나네요..
4. 기사는 이거
'09.8.20 4:21 PM (121.190.xxx.210)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0908_KDJ/view.html?photoid=...
ㅠ.ㅠ .... 왈칵 눈물이....5. 약간 헌댁
'09.8.20 4:22 PM (124.53.xxx.113)어제인가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방송에 출연했던 화면이 다시 나왔는데요.
사회자가 "애처가로 소문나셨던데요?" 라고 질문을 하자,
대통령께서 "저는 애처가보다는 아내를 존경하는 경(敬)처가, 아내를 믿는 신(信)처가 입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서로 아끼고 존중하고 믿는 모습.. 너무 아름다웠습니다.6. 두 분
'09.8.20 4:42 PM (121.147.xxx.151)대단한 동지애로 살아오신듯~~
67년인가 유신 있기 전 총선에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선
팔 동맥이 끊어져서 평생 양말도 혼자서는 신지 못하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다리도 고관절고 망가져서 아마도 앉고 서기가 아주 불편하셨을텐데..
양말도 못 신을 정도면 옷은 커녕 아무것도 못하실 정도였을텐데...
게다가 고령인데도...대통령 후보연설을 전국 버스 투어 하며 하셨죠.
그 인내과 강인함은 어디서 나오셨는지...
정말 존경할만한 분이십니다.
두 분 아주 오래전부터 문패에 이름을 나란히 붙이고 사신다고 해서
제가 무척 부러워하며 그 부분에 대해 김전대통령에 대해 더욱 존경하게 됐었죠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혜안을 가지셨었고
여성을 존중하시고 그 능력도 인정해 주셨던 분이죠7. ▦큰언니야
'09.8.20 5:57 PM (122.108.xxx.125)두 분의 모습.... 늘 존경했어요 ^^
다시는 뵐 수 없다는 사실이 꿈 같아요 ㅠ.ㅠ8. ㄷㄷㄷ
'09.8.20 6:00 PM (123.109.xxx.144)http://photo.media.daum.net/slide/index.html?photoid=4625&t__nil_news=img&nil...
오른쪽 버튼 계속 누르시면 이희호 여사님의 친필 편지를 볼 수 있습니다.9. 후..
'09.8.20 6:01 PM (123.109.xxx.144)님 댓글 보고 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10. 가슴아파
'09.8.20 9:17 PM (125.188.xxx.27)정말..가슴아프고..부럽고...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