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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남자...
그런데 키가 170이 안되다고 하는데..사실 소개시켜줄때 키는 작아도 170은 돼 이렇게 해도 만나면 아주 작던데..소개할때부터 170이 안된다고 하면 정말 작을것같기도 하고...ㅠ 물론 외모가 전부는 아니겠지만..사실 무시할수도 없는 부분이라서
제가 키가 165이거든요...
고민이네요..이 소개를 받아야할까요? ㅠ.ㅠ
내짝은 어디있는겨..우앙~
1. ...
'09.8.20 11:34 AM (222.109.xxx.151)12년차인데요...살아보니 키작은것 아무 문제가 안돼요..성실하고 실속있고 나를 많이 사랑하는것 그게 제일 중요해요..
2. 추억만이
'09.8.20 11:34 AM (118.36.xxx.185)일단 만나보셔요...
물론 키가 걸리시겠지만 키보다 다른 부분이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죠 :)3. 키
'09.8.20 11:35 AM (210.106.xxx.19)작은데 매력있는 남자들 살면서 꽤 봤어요.
한번 만나보세요...4. 그분이
'09.8.20 11:36 AM (59.18.xxx.124)키'만' 작은 분이시면 어쩌시려구요. ㅋㅋㅋ
조인성 강동원이 아닌 이상 키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품성 바르고 올곧은 사람이면 오케인데 직업, 가정환경까지 맘에 드신다니 함 만나보세요.5. ..
'09.8.20 11:36 AM (211.51.xxx.147)일단은 만나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미리 걱정하시지 마시고 만나보세요. 님의 짝일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
6. ,,
'09.8.20 11:36 AM (59.19.xxx.176)울남편 163인데 체격이좋아서그런지 별로 적다는 생각 안들어요 사람됨됨이가 훨 중요하던데
7. .
'09.8.20 11:36 AM (218.209.xxx.186)키가 작더라도 몸매가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근육도 있고 하면 괜찮아요.
근데 전체적으로 왜소하고 마른 체형이라면 좀....
그래도 한번 만나 보세요. 작은 키를 보완할 다른 장점이 많을 수도 있잖아요8. .
'09.8.20 11:37 AM (121.136.xxx.184)일단 만나보세요. 키가 좀 작아도 작아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167정도 되는 남자들도
의외로 참 많구요. 키가 좀 작아도 사람 됨됨이에 호감이 가면 크게 상관이 없겠다는
마음이 들겁니다. 만나보니..그래도 이건 아니다..하면 그때 그만두셔도 안늦죠.
조건 안좋고 허우대 멀쩡한 것보다야 백번 나아 보입니다.ㅎㅎ9. 전
'09.8.20 11:37 AM (125.190.xxx.48)살아보니 키작은게 문제가 되데요..
아이들이 작아요...딸은 저 닮아서 중간에서 조금 앞인데..
것도 다 커봐야 알겠지요??
둘째녀석은 다들 1살 어리게 봅니다..
남편은 좋아요..키가 작은 대신에 마음이 바다같다고나 할까..
저처럼 키작은 남자랑 불타는 연애한거 아니고..
어차피 소개받는거면 키 중간은 가는 사람이랑 소개팅하시길....10. 아녜요
'09.8.20 11:40 AM (118.221.xxx.13)꼭 아빠키가 유전되는 거 아니구요.
그리고 키를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키!!)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면....11. 음...
'09.8.20 11:40 AM (58.148.xxx.170)제 사회생활 경험으로 봤을때
키 작은 분들이 부지런하고 야무지고 생활력 강하고 키작은걸 커버하기 위해
다른쪽으로 자기계발을 많이 하시던데요.
전 결혼전에 키 작은 남자들도 많이 만나봤는데
결혼은 어쩌다 보니 키 큰 남자랑 했네요.
ㅎㅎ 편견일지 몰라도 키큰남자 좀 게으른 경향이 있는거 같더라구요.12. ....
'09.8.20 11:41 AM (221.150.xxx.210)다른 조건이 맘에 드시면 일단 만나보세요...키크고 다른조건도 좋은 분이 잇으시다면 모르겟지만 완벽하게 모든조건 충족해주는 남자가 얼마나 될까요...
13. 키...
'09.8.20 11:43 AM (121.136.xxx.121)사는데 아무도움 안됩니다..,,^^ 저도 작지만 울신랑도 170안되거든요.... 근데 사회에서 인정받고.... 키작다고 인정안해주는건 아니니 일단 한번 만나보세요..^^:
14. 일단은
'09.8.20 11:46 AM (122.47.xxx.18)받고 만나봐야죠
결정은 그뒤에해도 늦지않아요15. 키
'09.8.20 11:46 AM (119.67.xxx.242)중요하지만 우선은 사라 됨됨이가 더 중요하답니다..
음..님이 말씀하시듯 키 작은 분들이 부지런하고 성실하신분이 많은 것 같다에 한표..^^
일단 만나 보심이 좋을 듯..^^16. ....
'09.8.20 11:49 AM (58.122.xxx.46)사람인품되니 살면서도 작은키는 안보이더이다
17. 키큰 사람
'09.8.20 11:49 AM (211.57.xxx.90)싱겁대요. 일단 사람됨됨이가 중요하니 만나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18. ..
'09.8.20 11:50 AM (121.124.xxx.207)님보다 작으면 고민될수도 있겠지만,적어도 님보다 같거나 클거 아니에요? ..
전 저보다 작은 남자도 상관없습니다..사람이 더 중요하죠...19. 저도
'09.8.20 12:10 PM (123.213.xxx.209)키작은 남자 넘 싫어서 키 큰남자만 찾아 다녔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키작다고 내친 남자들 중 괜찮은 사람도 많았는데,
키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했었나봐요.. 좀 아쉬워요..20. ^^
'09.8.20 12:11 PM (220.72.xxx.8)만나봤는데도 키때문에 다른 장점이 안보인다면 그때가서 싫다하셔도 늦지않죠~
일단~~은 만나보세요~21. 추억만이
'09.8.20 12:13 PM (118.36.xxx.185)보통 여자분의 기준은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키작은 여자 = 난 키가 작으니까 남자가 키가 커야 돼
키큰 여자 = 난 키가 크니까 나에게 맞는 키큰 여자가 돼야해
키 중간인 여자 = 난 키가 중간이니까 나보다 더 컸으면 해
ㅜㅜ22. ...
'09.8.20 12:14 PM (222.101.xxx.122)일단 만나보세요..만나는건 어려운게 아니니까요..저도 항상 키키 그랬었는데 마지못해 나간 만남자리에서 남편한데 뭐가 확~~씌여서..초고속 결혼했는데.....키는 정말 별 상관없답니다..
키작아도..돈 척척 잘 벌어오고....애들한데 잘해....마누라한데 잘해....절대 다른남편 안부러워요....^^ 어른들이 하는말씀 다 맞는거 같네요..결혼10년지나보니.23. ..
'09.8.20 12:23 PM (218.239.xxx.180)전 167인데 키차이 안나는 사람이 좋아요
어렸을땐 키큰사람이 좋더니 철들고 나서
그런 외모는 별로 눈에 안들어 오던데요24. 좋은거만 생각하면
'09.8.20 12:27 PM (219.254.xxx.2)옷치수도 거의 같을것같고
신발도 비슷하게 신을것같고....
만나서 어이쿠나 넘 작군이라는 생각이 들면 안되는거이고
뭐 비슷해서 좋겠네싶다면 인연이되겠지요.25. 제 남동생
'09.8.20 12:28 PM (114.204.xxx.199)키 170안되지만... 유머있고 운동잘하고 공부잘하고 노래잘하고... 좋아한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들 많아요... ^^ 키작다고 만나보지도 않으시다가 후회하실지도.. 게다가 키 빼고 나머지 부분들 모두 결혼하시면 아주 중요한 부분들인데요... 한번 만나보세요 ^^
26. bb
'09.8.20 12:30 PM (210.222.xxx.67)165 미만이라면 말리고 싶구요, 실제 자녀들 중에 정말 장애라고 할 정도로 안 크는 애를
봤거든요. 아버지가 의사인데 160 겨우 넘는대요. 드문 경우긴 하죠...
남자라도 165만 넘으면 될 것 같아요. 영양이나 의학의 힘으로 평균은 만들 수 있어요...27. 차례
'09.8.20 12:31 PM (61.74.xxx.60)딴조건은 다 원글님 마음에 들게 좋은데
키까지 크다면 원글님까지 소개차례가 안올지도 몰라요.
딱 한번 만나고 결혼날 잡자고 할 것도 아닌데
부담없이 일단 한번 만나보세요28. ..
'09.8.20 12:41 PM (121.133.xxx.242)저희 남편도 168이에요 저는 165구요. 전 나쁘지않은데요? 사실 지금 남편 결혼전에 사귀던 남친이 183이였는데 그애랑 한 2년넘게 사귀고 남편과 만나서 사귀는데 항상 제 눈높이에 있어서 좋아요 눈맞추고 뽀뽀하기도 좋고요 ㅎㅎ, 예전 남친은 키가커서 항상 옆을 보면 겨드랑이였는데 남편눈이 내눈과 비슷한 위치에있으니 좋고
운전할때도 좋아요 차 한대가지고 번갈아가며 타는데 운전석 조정할필요도없어서 편하구요.
남편이 운전석 높낮이 조정해놓은 그대~~로 제가 타고 또 남편타고 우린 천생년분이라 생각해요 ㅋㅋㅋ,,,
그리고 키는 선천적인요인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인것도 중요하데요 운동이나 편식없이 잘먹는거 말이에요. 저희 부모님은 그시절 그냥 보통키인데 엄마 158 아버지 168 근데 둘째오빠는 180넘어요.29. ...
'09.8.20 12:49 PM (121.124.xxx.223)키만크고 실속없는 남자보다야 훨씬 낫지요,
살아보세요, 허우대만 멀쩡하고 처자식 고생시키면 키크다고 멋있게보이나....
키작아도 능력있구 조건좋으면 되죠....30. 결혼해서
'09.8.20 1:02 PM (124.51.xxx.199)살아보세요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는 더더욱 외모,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닙니다
속된 기준으로는 경제력이 있으면 다 용서되고
고상하게 보자면 인격 훌륭하고 사람 됨됨이 좋으면 또 용서됩니다31. 키...
'09.8.20 1:18 PM (210.101.xxx.100)정말 암것도 아닌거 같아요..
제 (예비)신랑은 194예요..전 160이구요..
다른 사람들은 키커서 넘 좋겠따고 하지만..왠만히 커야죠..
이건 농구선수보다 더 크니...
팔짱 제대로 끼기도 힘드네요...
첨엔 키 차이 때문에 안만날려고 햇는데..만날 수록 좋은 사람이라..
연애 2년하고..지금 결혼준비하고 있어요..
지금은..키 넘 큰 그 사람이 넘 좋네요..ㅎㅎ32. 160남자
'09.8.20 1:30 PM (220.73.xxx.137)키164 애둘,결혼17년차남자입니다.
뭐가 ~문제죠..?33. ...
'09.8.20 1:39 PM (121.167.xxx.234)만나보세요. 물론 나중에 애들키는 좀 신경쓰셔야 하지만..
제얘기를 해볼까요? 제 대학 향우회 동문에 저만 여자였거든요.
동기들이 전부 저한테 사귀자고 했구요. 그때 귀신에 씌였는지 동기중에 가장작은 지금 남편이랑 사귀었어요 ㅋㅋ
울엄마가 미쳤다구 했구요. 지금 20년이 지나고 보니 울남편이 동기들중 가장 성공했구.
가정에서 자상하고 아이들한테 잘하고 모든게 좋아요..물론 문득문득 아쉬울때가 있어요.
언제냐만 애들볼때 ㅎㅎ 애들이 겨우겨우 평균따라가는 정도고 입도 짧네요.
하지만 이사람 놓쳤음 어쩔뻔했어 이런생각 많이 합니다.34. 일단은 GO
'09.8.20 2:15 PM (118.6.xxx.200)망설이지말고 만나세요.
위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제 키가 167이지만 남자키 165이하만 아니라면 괜챦아요.
힐 신고 남자가 더 작아보여도 전혀 상관없어요.ㅋ
단지, 대머리는 용납 못 함--+
능력있고 인품좋은 사람이라면 당연 결혼까지 고려하시구요.
위인들은 대부분 키가 작았더라- 뭐, 이런 얘기도 있쟎아요.35. 전 반대
'09.8.20 2:30 PM (122.42.xxx.21)부모가 작아도 애들은 많이 자란다 영양이 좋아서 등등 말들 하지만
전 2세를 생각해서 키큰 남자가 좋다고 봅니다
사랑하면 외모가 안보인다? 전 남편 사랑하지만 외출할때 외모보여요
-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생각36. .
'09.8.20 2:42 PM (121.88.xxx.134)저 165인데 남편 169입니다.(본인은 170이라고 꾸역꾸역 우기지만)
어깨 감싸안아주기, 쏙 안겨보기등(되긴되는데) 약간의 애정액션에 불편함은 있지만 괜찮습니다.
2세가 걱정이시라는 분도 있지만 다른 조건이 좋다면 키만 크게 낳아 키운 자녀가 무슨 그렇게 의미가 있을까요.ㅎㅎㅎ 결혼을 꼭 2세만을 위해서 하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우선 만나보시고 결정하세요.
남편보다 더 작은 매력적인 남자들 저는 많이 봤습니다.37. ㅎㅎ
'09.8.20 3:45 PM (114.202.xxx.75)키작은 남자 와이프로서 한마디!! ㅎㅎ
제가 170이에요. 남편 164 !!!
위에 어느 분 말마따나 폭 안기기, 까치발 딛고 뽀뽀하기 뭐 그런 애정액션이 안되지요.
울 신랑은 몸도 없어요. 허리가 27 ㅋㅋㅋ
근데, 너무 좋아요.
우리 신랑 참 좋은 사람이거든요.
성격도, 인품도, 머리, 능력까지...와우~
저희는 합의하에 아이 없이 사는데
시댁 조카들 보면(시아주버님들도 다 작아요. 우리 신랑이 그나마 커요.ㅋㅋ)
다들 훤칠하더군요. 남자애들은 180넘고, 여자애들도 165 정도 되구요.
유전자가 한 세대 건너 뛰면서 발현되는지...
함, 만나보세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잖아요.38. 딱 한가지
'09.8.20 4:57 PM (59.4.xxx.196)남편 170에 제 키 155가 안 되네요.
170에 어깨도 넓고 근육질이라 전혀 불만 없는데,
아이들이 다 작아요.
그나마 다행은 상체 하체 비율 좋고 다리 길고 얼굴이 작다는 거...
딸은 160, 아들은 175만 도달해도 소원이 없겠어요.39. 글쎄
'09.8.20 5:09 PM (121.166.xxx.225)연애 초반에는 작은키가 크게 보이지만 살아가면서는 배우자의 외모가 별로 문제되지 않는것 같아요.
대신 아이 키가 작을수도 있다는 사실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키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 거의 70-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자신이 작았어도 자식들은 큰 경우가 종종있었지만,
그건 못먹고 못살던 50-60년대를 넘기신 분들이라 영양부족으로 자신이 클수있는 최대한도로 못컸기 때문이었구요.
영양적으로 풍족하게 자란 우리 세대(20대 30대)에서 만약 아이를 낳는다면 거의 부모 키에 비례할수밖에 없거든요. (물론 간혹 예외는 있음)
제 친구 남편이 키 빼고는 하나 부족함이 없는데,
아이들 둘다 땅꼬마라 놀림받고 다니니 무지 스트레스받더군요.
얼굴이야 성형으로 극복된다지만 키작은거 크게할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으니까요.
나중에 키 작으면 1년에 천만원 하는 성장주사도 맞힐 기세던데
자신의 컴플렉스때문에 (제 친구도 키가 작아요) 더 그러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자식 키 대략적으로 산정하는 방법은
엄마아빠키 더하고 나누기 2 한다음에 여자는 -6.5cm 남자는 +6.5cm에요.
현재 아빠가 172, 엄마가 160이라면 여자아이는 160정도 남자아이는 173정도 예상키가 나온답니다.
그나마 원글님이 보통에서 더 크신편이니 아이는 조금더 클수도 있겠네요.40. 전
'09.8.20 7:10 PM (121.186.xxx.77)170정도키를 가진 남자를 좋아했는데 어쩌다보니
키가 큰 남자와 결혼을 했네요..
근데 키가 크니까 좋긴 좋아요
전등도 의자없이 갈아주고 옷도 수선비 필요없이 잘 맞고~
어디 무리에 있어도 밑져보이지 않고...
아들도 아빠 닮아 키가 커서 너무 좋고
키는 크니까 좋은거 같아요..(자식이 크니까요..전 작아서 컴플렉스가 있었거든요...)또 얼굴은 진짜 않보이더만요~41. 키 작은 남자
'09.8.20 8:32 PM (211.108.xxx.195)랑 결혼하신 친구 어머님. 항상 저에게 키 큰 남자랑 결혼하라고 하셨어요. 키 작은 남자는 열등감에 좀 독한 구석이 있고 그 열등감이 엄한 곳에서 폭발하더라면서.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키를 넘어설 장점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깝지요. 하지만 2세 걱정은 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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