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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 한글쓰기 조언 좀 부탁드려요.

크리스 조회수 : 442
작성일 : 2009-08-20 11:22:10
웅진 한글한지 3달째에요.
읽기는 얼추되어...이제 국어 들어가는데...
연필잡는법,획순대로 쓰기가 제대로 안되어...
아이가 쓰기를 싫어해요.

읽기는 되지만...
조합원리를 몰라서...
보고,따라쓰기 말고...혼자서 쓰기가 안되고요.

그래서 좀 고민인데...

이게 좀 지나면 저절로 될까요?

그냥 삼성 한글쓰기 같은걸로 따라쓰기만 시키다가...
내년에....스스로 조합원리 터득하면...
그때 시킬까도 싶고...

하던거 걍 할까도 싶고요.

한글 읽기도 딱히 학습지 때문에 능숙해진건 아닌것 같고...
때가 되니....조금씩 늘더라고요.

쓰기도 그런지...첫애라 경험이 없어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205.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9.8.20 11:27 AM (125.252.xxx.28)

    저는 그냥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자료 출력해서 ㄱ,ㄴ,ㄷ,ㄹ,...쓰는 법부터 가르쳤습니다.

    꾸준하게 하루에 3장씩, 유치원 다녀오자마자 간식먹고 바로 시킵니다.

    이거 획순별로 옆에 붙어앉아서 잘 가르쳐주면서 연필 바로잡는 법을 알려주고요.

    아이가 연필잡는 법이 바르지 않아서 문방구가서 500원짜리 연필바로잡게 하는 끼우개 사서 끼워주면서 시킵니다.

    7살인 지금은 어느정도 맞춤법이 익숙해져가고요.

    자기가 핸드폰 만든다, 게임기 만든다 하면서 위에 숙제한 것들 이면지 뒷면에 이런저런 그림 그리면서 메뉴 적을때 틀리는 맞춤법을 교정해주고요.

    엄마나 주위분들에게 뭔가 요구하는게 생기면 (이를테면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처럼 어른들은 주기 싫지만 아이는 먹고싶은 그런거..) 꼭 편지를 쓰게합니다.
    "엄마, 너무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요" 뭐 이런식으로요.
    그거 글자 교정해주고 난 뒤에 하나씩 주기도 하고요^^

    방법은 여러가지더군요. 굳이 돈 안들여도 가능합니다^^

  • 2. 저절로
    '09.8.20 12:15 PM (123.213.xxx.209)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5살인데, 5세 초반부터 관심을 가지더니 요즘은 쓰기에 열심이에요.
    획순은 아직 엉성한데, 학교가기전까지만 고쳐주면 되지 하고 놔두고 있네요..
    "한글이야호" 보여줬더니 좋아하고, 조합원리에 관심을 더 갖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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