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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담청되면..

로또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9-08-18 09:14:58
경기가 어려운 요즘
로또에 당첨되어 인생역전의 꿈을 자주 생각합니다.
물론 망상이란걸 알면서도 말이죠.
로또 당첨은 벼락맞기 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작년인가 모 잡지사 에서 기혼남여 앙케이드
조사내용을 보니

로또에 당첨되면 배우자에게 알리겠느냐는
조사에서

남성은 15% 여성은 27%
앙케이드 조사내용을 본것이 생각 납니다.

저역시 만약 로또에 당첨된다면
와이프에게 당첨사실을 알려야 되는지
솔직히 갈등이 생길것 같습니다.
IP : 115.23.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8 9:22 AM (116.121.xxx.91)

    전...바로 남편에게 전화할것 같은데....근데 시댁에는 말하지 말자고 할것 같아요^^

  • 2. ㅋㅋ
    '09.8.18 9:22 AM (114.129.xxx.11)

    저희는 얼마전에..로또 번호가 5개나 맞았는데요.
    근데..근데..ㅠㅜㅠㅜ
    그게 2개로 나눠서..ㅋㅋㅋ
    그래도 1만원 당첨됐지요. 그거 하면서 심장이 얼마나 쿵쾅거린지 몰라요.

  • 3. 저는
    '09.8.18 9:41 AM (222.106.xxx.125)

    딱 남편하고 둘이만 알꺼예요. 양가부모님,형제자매들에게도 말안할꺼에요.
    (사람이 일단 돈얘길 들으면 바라게 되고 잡음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부모님께만 일정금액 드리고 형제,자매는 입닦을꺼에요.
    요새 1등 당첨되도 세금떼고 하면 겨우 집한채인걸요...^^;;

  • 4. 그건
    '09.8.18 10:47 AM (221.150.xxx.210)

    남편한테 당연히 알려야죠...그런날이 오라나...ㅎㅎ

  • 5. 아이구,,,
    '09.8.18 10:56 AM (61.254.xxx.237)

    우리집 아자씨 얼매나 좋아할까 생각하니 가슴이 뜁니다. 그러나...그런 천재지변이 있을라구요.ㅜㅜ

  • 6. ??
    '09.8.18 11:16 AM (121.136.xxx.184)

    아무리 돈이 좋은 세상이라지만 배우자에게도 안알린다는 게 씁쓸하네요.
    혼자 잘먹고 잘살겠다는 건지,,,참나.

  • 7. 윗님
    '09.8.18 11:26 AM (119.197.xxx.69)

    어쩌겠어요....
    누울 자리도 봐가며 뻗으랬다고....
    돈은 부부간에도 삶을 가를만큼 민감하다는....
    저 개인적으론 로또 당첨되면 절대 안알립랍니돠

  • 8. ....
    '09.8.18 3:47 PM (112.72.xxx.141)

    와이프한테 안알린다니 이상해요 저는 우리가족 4명 똑같이 나눠갖고 친정이나 시댁식구한테는
    비밀이구요 다 공개하면 둘이살기 힘들거 같아요 싸움나고
    살면서 베풀거 같아요 큰일 있다든가 할때요

  • 9.
    '09.8.18 4:11 PM (211.207.xxx.49)

    친정엄마한테만 알릴거예요.
    친정 형제들 융자 받은 거 좀 갚아주고 부모님 쓸 돈 넉넉히 드리고.
    저희 집 좋은데로 이사가고 시어머니 융자 받은 거 갚아드리고 시동생들도 좀 살펴주고.
    이구~~ 돈 쓸데가 너무 많네요.

    암튼 이 모든게 친정돈 받아서 한 거로 하게끔 남편한테도 비밀로 하고 친정엄마하고만
    비밀로 할거예요.
    가장 잡음 없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우리 엄마거든요.
    남편은 돈 있는 거 알면 탕진하기 때문에 절대 안알려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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