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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인가요?

고양이 조회수 : 173
작성일 : 2009-08-17 21:59:31
     저희집은 마당있는 한옥이예요

     해마다  길고양이가 들어와 새끼를 낳고 길러요

     올해도 어김없이 들어와 지붕에서 세마리를 낳고 기르고 있네요

     그런데 얼마전 새끼 한마리가 떨어져 마당구석에서 울고 있는것을

     남편이 잡아 사다리를 타고 지붕위로 올려주었지요

     근데 오늘 또 한마리가 오전 일찍부터 지금까지 마당 요리조리 오가며 야옹 거리고

     있어요   제 귀에는 엄마를 애절히 찾는 울음소리같구요


    
     가족중 한사람은 엄마고양이가 새끼교육하려고 일부러 밀어 떨어진것이라고 그냥두라고하네요
    
     어떤상황인가요?
    
     떨어진걸까요? 교육중일까요?

     저는 냥이들을  사랑하지 않지만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교육중이라면...... 남의집 자식교육에 간섭하면 안되겠지요!!
    





  


IP : 203.175.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야
    '09.9.6 1:46 AM (58.235.xxx.32)

    님 글을 봤어요.
    어째 아무 댓글도 달리지 않았는지..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님께서 제 글을 보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써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기 고양이가 신기해서 어미가 먹이를 구하러 나간 새 잠깐 만져봅니다.
    그런데 그러면 냄새로 자기 새끼를 알아채는 어미는 사람의 손을 탄 아기 고양이를 자기 새낀줄 몰라본대요. 그래서 내버리고 가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어미에게 버림 받은 그 아기 고양이는 당연히 살 수가 없습니다.

    님께선 위급한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으셨지만..글을 보니 님께서도 남편분께서도 모진 분들은 아니신 것 같으니 하나만 부탁 드리면..위험한 지붕 말고 마당 한 켠에 박스를 만들어 어미가 있을 때 아기 냥이들을 옮겨 주세요.
    처음에 다가가시면 어미가 하악 거리면서 새끼들을 보호하려고 날뛰겠지만..님의 선의를 알아차리거나 아님 결국은 살아야 하니까 도망갈 거예요.

    안전하게 옮기셨으면 아기 냥이들이 눈을 뜨고 돌아다닐 때까지만 머물게 해주심 안 될까요?
    몸 푼지 얼마 안 된 어미한테 밥이랑 물도 챙겨주심 더이상 좋을 수 없구요.

    다행히 추운 철은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아기 냥이들은 입양이 잘 되니까 관련 카페에 글을 올리심 좋은 사람들이 나타날 거예요.

    그럼 이상 야밤에 뒤늦은 댓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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