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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

? 조회수 : 8,761
작성일 : 2009-08-17 19:07:47
잘 다니는 집에서 퍼왔습니다.

그냥 그런가부다 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고2 아들녀석이 우리집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전업주부이며 아빠는 그냥 조그마한 대리점 하나 겨우 운영한다는게 영 그러했던 모양입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 보면 엄마 아빠가 교수에다가 의사에다가 한마디로 공부하는 분위기가 부러웠던거지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아주 형편없는 분위기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잘 극복하고 있으니 긍정적이랍니다.

http://video.cyworld.com/208969448
IP : 219.251.xxx.5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7 7:08 PM (219.251.xxx.54)

    http://video.cyworld.com/208969448

  • 2. 정말
    '09.8.17 7:22 PM (121.160.xxx.212)

    유전자라니~
    음 고민거리 하나 더 생겼네요

  • 3. 흠...
    '09.8.17 7:22 PM (116.123.xxx.162)

    재밌네요..
    학원강사인 모양인데 영 틀린말도 아니지 않은가요?
    의사집안에 의사 판사집안에 판사가 나올 확률이 높은건 이미 아는 사실이고...
    하지만 부모가 자식에게 공부머리 없는거 같다고 다른 진로를 유도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기에...

  • 4. ...
    '09.8.17 7:22 PM (125.177.xxx.52)

    댓글들 너무 우껴요...
    다들 엄마찾고 난리났네요...ㅎㅎㅎㅎ

  • 5.
    '09.8.17 7:36 PM (119.196.xxx.66)

    고등학생 과외를 십 년 이상 해온 경험으론 유전자가 진짜 많이 좌우하지만 단순히 따지면 안되고 부모 양쪽이나 엄마쪽이 받쳐줄 경우 잘할 확률이 아주 높은 것 같아요. 아버지 쪽만 우수한 경우 대개 못했구요, 엄마까지 우수할 경우 엄마의 성격에 따라 많이 좌우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영국과 영연방인 호주, 뉴질랜드 또 싱가폴의 경우 일찌감치 공부할 사람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다른 길을 찾아 거기서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미국과 그 곳을 닮으려고 하는 나라들은 처음부터 거르지 않고 대학원까지 계속 경쟁을 시켜 공부하기 힘들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 선생 되게 유명하신 분인데 꼭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봐요.

  • 6. 요점부탁해용
    '09.8.17 7:40 PM (211.211.xxx.195)

    동영상 보신분들 요점 간력히 올려주세요
    아이가 옆방에서 숙제하고있어서리...
    동영상못보거든요...ㅎ

  • 7. ㅎㅎ
    '09.8.17 7:43 PM (61.109.xxx.5)

    공부를 잘하냐... 못하냐를 결정하는건 80프로가 유전자랍니다.
    40년넘게 살면서 주변사람들 둘러본봐로도 맞는말이네요
    부모가 머리좋고 공부잘하면 자식이 공부잘하고... 그거뭐 새로울것도 없는 사실아닌가요?

  • 8. ?
    '09.8.17 7:44 PM (219.251.xxx.54)

    아이들 보여주지 마세요.....

    ^o^

  • 9. ..
    '09.8.17 7:56 PM (123.213.xxx.132)

    그런데 이게 또 왜 다 엄마탓인가요 ㅎㅎ
    성향이 아빠라 궁뎅이 못 붙이고 들썩댄다 이러면 좋은 머리 있으면 뭐하겠어요
    수능 설명회 가니 수시 학교 알아보고 다니고 애들 좋은 학교 보내는것도 엄마탓이라던데..
    그 소리 듣고도 웬지 모를 부담이 팍 느껴져서 글턴데
    그리고 유럽같은데는 적성검사해서 일찌감치 기술학교 보내고 하는건 저도 대찬성입니다
    다 공부로 성공할것도 아니고 지금 교육정책은
    전부 다 패망할 지름길이예요
    사교육비며 ..대학등록금이며 결국 이 짐은 개개인 우리의 짐이고
    그렇게 힘겹게 대학을 나온들 좋은 취직자리는 하늘의 별따기이니..
    얼마나 힘든가요 차라리 안되는 머리는 일찌감치 돈 안 들이고 기술학교 보내서
    공부시키는게 좋죠.
    그냥 가벽게 보는 동영상인데 요즘 고 3아들때문에 예민한터라 이거 보니
    웬지 또 그렇네요 ㅠㅠ

  • 10. ^^
    '09.8.17 7:57 PM (115.138.xxx.25)

    저 사람이 바로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손주완이라는 사람이에요..사탐과목이라고 하더군요.
    머리가 좋고 나쁨을 부모가 그저 의사다.변호사다 라고 규정지을수는 없는것 같아요.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울 부모님 세대에서도 학력이 짧다뿐이지 똑똑한 분들 많은것 같아요.
    암튼 유전자도 중요하고 엄마의 교육관도 중요하겠지요..

  • 11. ㄻㄻ
    '09.8.17 8:05 PM (125.181.xxx.215)

    유전자, 즉 타고난 IQ가 큰 몫하죠. 저의 경우도,, 저의 엄마 학교다닐때 전교 1등으로 유명했었는데, 저도 IQ 나쁘지 않고 공부도 쉬웠어요. ㅎㅎㅎ 그런데 공부머리랑 사회생활하는 잔머리랑은 완전 별개예요. ㅎㅎㅎ

  • 12. ㅋㅋ
    '09.8.17 8:06 PM (219.251.xxx.54)

    아들이 이번에 의대 들어갔어요.
    전국 한 200등 정도 한듯한데....

    그런데~~
    아빠는 지방에서도 좀 처진 공대출신....
    엄마는 여상출신...

    병원에서 애가 바뀌었나봐요.
    ㅋㅋㅋ

  • 13.
    '09.8.17 8:07 PM (118.35.xxx.206)

    학습지 교사 경험있는 사람인데요.. 학부모 중에 정말 공부하곤 거리 먼 분들 있잖아요.. 그 자식들도 똑같아요.. "근데 왜 우리 아이는 공부를 못하죠?" 라고 물어보면, "그건 부모머리가 돌이라서 그렇다우"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꾹 참아요..

  • 14. 그렇죠.
    '09.8.17 8:18 PM (211.207.xxx.49)

    유전자 . 맞아요
    저 솔직히 머리 좋았어요.지금도 좋긴 합니다. ^ ^
    초등생때 공부 하나도 안해도 맨날 1등.
    우리 때도 열심히 하고 부모 적극적인 애들 과외하고 그랬거든요.
    전 그런 거 없이 그저 수업시간에 집중만 하면 되고, 공부도 재밌었고 집중력 끝내줬어요.
    우리딸이 절 빼닮아서 어려서부터 영재끼가 있더라구요.
    다들 부러워하는 학교 다니고 있고 주변사람들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근데요 유전자는 정말 잔인합니다.
    왜!!!!!!!! 불성실한 유전자까지 빼닮았는지
    노력을 안해요 노력을!!!!!!!

    요즘처럼 머리 좋은 애들이 노력까지 하는 시대에 저 닮은 우리딸 걱정입니다.
    저도 중학교때부터 슬슬 떨어지기 시작해서 고등학교가서 정말 아니었어요.
    뒤늦게 고3때 정신 차리고보니 내신이 발목 잡고, 열심히 공부 안한 영.수가 족쇄가 되더군요.
    그래도 기본 머리가 있어 영.수 포기하고 다른 과목만으로 서울의 그저그런 4년대 전기대 갔구요.

    딸은 저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려고 애쓰지만, 참 그노므 유전자 징글징글 합니다.
    남들은 우리 딸 똑부러지고 악바리같이 공부하는 줄 아는데 전혀~~~ 아니거든요.

  • 15. ...
    '09.8.17 8:22 PM (211.49.xxx.110)

    그렇죠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요즘은 사교육이 워낙 좋아서 머리만 되면
    좋은데 갑니다....

  • 16. 그렇죠.
    '09.8.17 8:31 PM (211.207.xxx.49)

    ...님 그런가요??
    사실 의지력 부족인 인간들은 억지로 누가 좀 푸쉬를 해줘야 하는 건 있어요.
    이번 방학에 처음으로 수학 과외 시켜보니 이해력이 빨라서(과외쌤도 놀라심)
    진도는 잘 나가더군요. 사교육 안받은 아이라 약발이 더 잘 받은 거 같아요.
    그래도 결국 본인이 열공하지 않으면 그 이상은 아니지요.

    과외비는 안아깝게 방학보냈지만, 문제는 계속 시키기엔 힘들다는 현실.

  • 17. ...
    '09.8.17 8:44 PM (211.49.xxx.110)

    그냥 괜찮은 학원 보내셔도 돼요 과외 말고
    의지력은 학원숙제 빼먹지 않을만큼만 있으면 됩니다.

  • 18. 누군가
    '09.8.17 8:57 PM (211.176.xxx.169)

    했더니 손사탐이시군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손사탐의 이야기라니.... 눈물이 앞을...

  • 19. 선진국
    '09.8.17 9:05 PM (59.4.xxx.186)

    실제로 선진국일수록 유전자를 중요시하죠.
    스웨덴은 좀 좋은 회사 들어갈려면 아이큐 시험 봐야된다고 합니다.
    한국은 아직은 이런걸 받아들일수가 없죠.

  • 20. 저 윗님
    '09.8.17 9:49 PM (220.117.xxx.153)

    어머니가 서울여상 그런데 아닐까요?? ㅎㅎ

  • 21. 손사탐
    '09.8.18 12:14 AM (121.150.xxx.202)

    ^^ ( 115.138.68.xxx , 2009-08-17 19:57:12 )

    위에분
    손주완이 아니라 손주은입니다.
    죄송요..그냥 지나가다 눈에 팍 들어와서리 ㅋ

    손사탐 쌤 강의 끝내주게 재밌어여....

  • 22. ..
    '09.8.18 12:38 AM (125.176.xxx.178)

    저 강남에서 학교 나왔는데요... 의사, 판사, 변호사 외교관 등등 딸들중에 공부 잘하는 애들보다 못하는 애들을 더 많이 봐서요... 좀 못믿겠네요...뭐 결국엔 유학다녀오고, 집안 좋은 남자들에게 시집가서 결국엔 잘 살긴 하네요...

  • 23. 문제는
    '09.8.18 12:51 AM (220.75.xxx.164)

    우리나라에서는 선진국과 다르게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면 대접을 못받고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기 힘들다는거죠.
    그러니 유전자가 좋든 나쁘든 노력을 하든 고액과외를 해서든 일단 대학을 들어가야한다는거죠.

  • 24. 동감.
    '09.8.18 10:22 AM (211.178.xxx.228)

    슬프지만 사실 아닌가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시키는데, 학교 주임선생님이 나와서 하신 말씀하고 똑같네요.
    아이가 똑똑하고, 공부도 잘한다 싶어서 보면 부모도 다 그렇더라고.
    산만한 아이들, 부모가 찾아와서 상담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애가 누구 닮았는지 모르겟어요.."인데 다들 부모닮은거라고 하시더군요.

    뭐,,다 내탓이다. 생각하고 애 잡지 마라 그런류의 말씀이였는데 어쨋든 맞는 말이죠.

  • 25. 대학때
    '09.8.18 11:13 AM (58.230.xxx.196)

    교육학 강의 내용중 비슷한 얘기 들은 기억이 납니다..
    두뇌는 80%가 유전이고
    개발가능한 최대치가 20%라고..
    그렇구나 했던 기억이..

  • 26. 나원.`
    '09.8.18 11:30 AM (121.168.xxx.138)

    어떤집은 사촌까지 모조리 관광버스타고 대학다닌다는말에 빵~!!!!!!!!ㅎㅎㅎ

  • 27. ...
    '09.8.18 11:44 AM (121.161.xxx.110)

    http://mrshining.tistory.com/862
    전체 강의 내용이네요.
    들어볼만 한 것 같아요.

  • 28. 옆에서 보니
    '09.8.18 12:30 PM (121.143.xxx.216)

    아이가 말을 배울 때 엄마를 귀찮게 하죠..이것 저것 물어보고

    동화책 가져와 읽어 달라 하고,,,, 이때 엄마가 할 일 있다고 미루고 귀찮아 하며

    동네 아줌마와 수다떨기를 좋아하며 엉덩이를 집에 붙여 놓지 않는 엄마와

    아이가 원할 때 언제든지 자신의 일을 멈추고 책읽기를 손가락까지 집어가며

    한 자 한 자 읽어 주고 동네 아줌마와의 수다보다는 아이와의 수다를 즐기는

    엄마의 아이와의 차이 같습니다.

    그냥 유전자 탓만은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29. .
    '09.8.18 12:55 PM (121.136.xxx.184)

    유전자의 차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유전자의 차이때문에 일반 공부에서 한계를 느낄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요. 물론 좋은 아이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나쁜 사람보다 공부에 들이는 시간에 비해 성취력은 훨씬 우수하겠죠. 그러나..성실성이나 노력 이런 거는 타고난다기 보다
    습관이죠. 학교 공부는 이런 것에 의해서도 좌우가 되는 거니까요. 무슨 말이냐 하면 뭔가 천재적인 일을 해야하는 일은 열성유전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살아가면서는 잘 드러나기 어렵다는 거에요. 일례로 저도 참 머리 좋습니다. 초등,중등때 공부 하지도 않고 전교1.2등 쉽게 했지요. 남들 1주일 공부할때 하루이틀하고도 성적 잘나왔거든요. 집중력이 좋아 수업시간에 한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그러나 고등학교부터는 다르더군요. 죽자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한 아이와 저,,,내신은 비슷했지만 결과적으로 대학에 저는 실패...노력파이던 그 친구는 성공했네요. 나는 안해서 그렇지 했다면??하는 생각을 줄곧 했었지만
    나이 40에 새삼 깨닫습니다. 노력도 실력이었으며...내 능력은 딱 그것밖에 안됐다고요. 씁쓸하지요.ㅎㅎ

  • 30. 맞는말
    '09.8.18 1:03 PM (121.178.xxx.241)

    전직 학원강사 인데요 강사생활 10년만에 깨달은것 두가지
    1. 공부는 타고난다(그니까 유전자가 맞죠)
    2.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이 두가지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 31. ...
    '09.8.18 1:08 PM (121.167.xxx.234)

    머리는 타고나지만. 공부는 약간의 머리+지기싫어하는 성격+인내 입니다.
    머리보다는 성격이 훨씬 도움이 되요. 악바리 성질.

  • 32. ....
    '09.8.18 1:11 PM (121.161.xxx.110)

    위의 강의 전체 다 들어보니
    결론은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
    이거네요.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유전자+끈기+악착같은 성격

  • 33. !
    '09.8.18 1:32 PM (112.144.xxx.7)

    재미있게 잘 봤어요.. 학원강사가 너무 품위있게 강의하면 졸립겠죠..욕설이 난무해도 별로 불쾌하지는 않네요. 어른 인 저에게도 자극이 됩니다..

  • 34. 에구...
    '09.8.18 1:35 PM (122.128.xxx.21)

    틀린얘기는 아니지만.. 윗님말씀대로... 전달방식은 좀 과격하군요~ ^^;;;
    과외선생으로 저도 절절히 느끼는 바에요~~~

  • 35. 유전자?
    '09.8.18 2:31 PM (61.255.xxx.153)

    근데 부모다 공부잘해 일류대나와도 공부지지리 못하고 관심없는 애들이 뭥미?
    그 유전자라는거 부모의 어떤면을 닮아서 나왔는지 어떤면은 안닮았는지가 더 중요한거아닌가요.어떤 사람이든 다 머리좋은분야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적성이라는거,그거 닮아나오면 좋은거고 그러니 딱히 내부모의 유전자가 좋다 나쁘다 얘기할건 아니에요. 그리고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거 아닙니다. 공부적성이라는게 있고, 끈기나 성실함 같은 성격적인면이 마니 좌우합니다

  • 36.
    '09.8.18 2:41 PM (125.186.xxx.166)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정말, 머리가 중요하지요. 노력만으론 좀 한계가 있달까요. 단순암기식의 공부라면 통했을수도...중상위권까지는 적당한 머리+노력이면 무난한듯 싶구요.

  • 37. 1
    '09.8.18 3:08 PM (203.142.xxx.240)

    여보 미안해...

    당신 항상 1~2등만 다투며 자랐고, 명문대 나와서 좋은 직장 가지고 있는데
    우리 얘들은 모두 학교 성적이 엉망이지

    아이들 공부 문제로 우리 참 애 많이 태우고 속상해하는데
    그게 모두 내 유전자 때문인가봐..

    나 때문에...당신이랑 애들까지....고생이 많네ㅜ.ㅜ

    슬프다..

  • 38. ...
    '09.8.18 3:16 PM (219.254.xxx.204)

    우리 5남매인데 2명은 머리가 좋고 나머지 2명은 그만못하고 하나는 아주 떨어지더군요 , 한뱃속에서 나왔어도 아롱이 다롱이라고 각기 다르던데요, .

  • 39. ....
    '09.8.18 3:44 PM (116.37.xxx.68)

    동영상강의를 끝까지 들었는데요...수업내용이 지나치게 자극적입니다. 유전자뿐만 아니라 창녀까지 들먹거리는 군요. 요지는. 공부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 치열하게 해내야 한다. 이거네요. 왜 다들 유전자에만 집중하시는지....

  • 40.
    '09.8.18 3:59 PM (125.186.xxx.166)

    100프로가 아니라는거지요. 중상위권 갖고 유전운운하면, 좀 우습고...중상위권정도는 노력으로도 카바가 되잖아요. 하지만,최상위권으로 갈수록 정말, 머리가 중요하더군요.. 노력만으론 좀 한계가 있달까요. 어려운 공부를 수월하게 해버리는 애들이 있어요. 비평준학교라서, 그런애들 많았거든요. 반면, 죽어라 공부해도 하위권인 애들도 많았구요 .

  • 41. 맞긴한데....
    '09.8.18 4:13 PM (121.130.xxx.144)

    전 유전자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공부를 잘하고 또똑하다고 해서 자식이 꼭 좋은 유전자를 가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태어날때 우리는 부보와 똑같은 유전자를 받는 것은 아니죠.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전자가 (완전 우연에 의해) 뒤섞여진 상태로 태어나죠.
    형제자매지간에도 똑똑한 놈과 아닌 놈이 갈리지요.
    또 부모는 시원찮은데 아이는 무지 똑똑하기도 하구요.

  • 42. ..
    '09.8.18 4:17 PM (125.183.xxx.152)

    이 강의를 다 들어야지 강사의 요점을 파악할수있겠는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면, 마지막에는 그래도 열심히 해라.. 이런 부분이 나오겠지요.

    사회가 공부공부에만 집중하는게 문제이기는 해요.
    제 동생은 제가 보기에도 정말이지 공부머리는 없는듯 해요.
    <1일30분>이라는 책을 보면, 우리는 천재나 수재가 아닌 이상,
    열심히 노력하고 남들이 공부하지 않는 시간에 시간투자하는것 뿐이는 없다라고 하네요.
    주위에 영어잘하는 남자아이를 둔 엄마에게 물어보니,
    남들한두시간할때, 자기는 여섯시간했다고. 비결은 우리가 모두아는 열심히~꾸준히~

  • 43. 그렇다면
    '09.8.18 4:28 PM (116.122.xxx.195)

    참 사교육은 뭐 필요있을까요? 뭐 해도 안되는 것 머리좋은 종자 못 따라가니
    그냥 그렇게 해서는 연고대 나와봤자 사는 거 비슷하니 적성에 맞는 거나 찾아 시켜야겠지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부모의 유전자를 떠나서 공부를 해도
    핵심을 찾는 요령이랄까? 그런 노하우는 부모에게 배우는 것 같아요.
    머리보다는 뭐랄까? 암묵적 지식이런게 부모에게 전수된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말하자면 요리잘하는 집안에서 요리잘 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
    과 같다고 할 까요? 어떤 이론이나 공부보다 설명못할 공부하는 노하우
    이런거요...

  • 44.
    '09.8.18 6:09 PM (117.53.xxx.247)

    제 과외하는 집들 거의 아빠가 의사거든요..어머니는 아주 예쁘신 전업주부.... 아이들이 대부분 공부를 못해요... 사실 아빠는 의대정도면 공부못한다는 소리는 못들었잖아요... 돈있어서 이것저것 온갖과외 붙여도 성적안되는 자식들 엄마때문이라는건 불을보듯 뻔한상황이라 어머니들이 좀...기가죽어있달까,,, 좀 그래요.

    제 친구도 의사한테 시집갔는데 애 공부못할까봐 지금부터 노심초사입니다...
    좀...재미있어요...이런거..ㅎㅎㅎㅎ

  • 45. 아닌소리
    '09.8.18 6:36 PM (121.165.xxx.165)

    아니죠...
    저희집 6남매입니다.
    모두 각각이고 공부 잘해서 변호사된 오빠가 있는가 반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여도 공부가 안되서...고등학교 간신히 시골에서 졸업하고
    부모님 돈으로 자전거포 하는 오빠가 있다는거지요.
    유전자 그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예전에 그런말도 있었잖아요.
    미술가집안에 태어난유전자를 음악가 집안에서 키우면 그 아이는 음악가로 자란다는 말....
    이건 몬가요? 유전자는 어데로 간건가요?
    전 이 강사가 틀렸다는 생각합니다.

  • 46. 유전자 중요함
    '09.8.18 11:18 PM (75.34.xxx.252)

    미술도 음악도 머리 좋은 애들이 잘합니다.
    미술가 집안에서 태어나도 머리좋은 애들은 음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 훌륭한 음악가로 잘 자랄 수 있지요.
    음악이나 미술의 재능도 노력으로 감당 안되는 정도가 있어요.
    그게 바로 두뇌, 즉 유전자 이지요.

  • 47. 살짝
    '09.8.19 9:54 AM (124.51.xxx.199)

    옆길로 새는 것 같아서 한 말씀 거듭니다
    여기서 유전자라는 건 부모의 학력이나 직업을 뜻하는 게 아니죠
    부모에게서 학력을 물려받는 게 아니라 유전자를 물려받는 겁니다
    부모가 좋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으나 본인의 노력 부족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평범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부모가 그야말로 초인적인 의지력으로
    혁혁한 성과를 냈을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자식에게 같은 결과를 강요한다면
    비극의 시작이겠죠

    그냥 본인의 유전자 그 자체만 백프로 객관적으로 보는 게 중요하다는 뜻인거 같습니다

    20 년 한 동네에서 아이를 키워본 경험으로 비추어
    지금까지의 결과를 놓고 조금 성급하게 결론지어 보자면
    초등 고학년쯤 되면 대부분의 경우
    그 아이에게 공부할 유전자가 있는지 없는지
    부모 외 사람들에게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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