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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우울증 경험해보신 분..

산다는 건 ~ 조회수 : 498
작성일 : 2009-08-17 17:02:10
저한테도 멀지 않은 얘기같은데..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찾아오나요?

제 지인(53-54세) 한 분은
평범한 사람 기준에서 돈이 정말 많으시고(수백억대..),
그래서 아이 셋은 몽땅 미국보내서 맨하튼에 집도 사주고(솔직히 공부는 좀 못함)
남편이 좀 권위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성실히 사업 잘하고...

우울증 걸릴 요소가 없는 것 같은데..
요즘 들어 더 심하다고 병원다니신다네요.
그래서 심지어  큰 집 (60-70여평,주상 복합,해가 잘  안든다 함) 전세주고
전세 줬던 작은 집(30평대. 해가 아주 잘 드는 집)으로 이사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울증은 우울할 요소가 없어도 오나요?
에효...산다는 건..참 복잡하고 간단한 문제가 아닌가봐요..
걍 기쁘게 단순하게 살랍니다..
IP : 210.220.xxx.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들면
    '09.8.17 5:31 PM (211.219.xxx.78)

    호르몬이 변한다지요

    폐경이 오면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잃었다는 상실감도 든다 하고
    실제로 폐경 후에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남성적인 면이 많아지지요
    그래서 나이 들면 여자들이 기운이 더 세진다고 하구요
    그런 과정에서 우울증이 많이 온다 하네요

    잘 대처하면서 살아야 하나봐요 ^^
    저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한 거 하나 감사하면서 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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