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넘 예민한건가요??

예민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9-08-17 07:45:22
어제 시댁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보쌈을 시켜서 먹는데 (시어머니 음식하는거 별루 안좋아하시는 스타일)
아들들한테는 남기면 모해 얼렁들 먹지..

그러면서 저한테 하시는말..
넌 모하니..빨리 주워먹지..
저한테는 두번씩이나 주워먹으라고 하십니다.
순간 표정이 일그러지고 말았네요.
기분 나빴습니다.
왜 저한테는 주서먹으라고 하시는지..
예민한건가요??
IP : 115.95.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9.8.17 7:54 AM (115.139.xxx.242)

    노인네 습관적인 말투아닌가요?...
    옛날노인네들 생각없이 하는말투...
    그러려니하고~~열심히 주워먹을께요하고 신경쓰지마세요
    어떤시어머니는 며느리보고 gr한다고도 한다잖아요...

    에고...저도 습관되기전에 고운말 써야하는데...그게 문제네요
    아무데서나 생각없이 튀어나오는 말버릇...ㅠㅠ반성합니다~~

  • 2. 깜장이 집사
    '09.8.17 8:37 AM (110.8.xxx.124)

    시월드 대표님이 가끔 험한 말을 하시는데요. 갈겨버려라. 잡아다 족쳐라. 등등. @.@
    평소엔 교양으로 똘똘 뭉쳐보이는 분이 가끔씩 깜놀하게 만드신답니다. ㅠㅜ
    그러다가 시누네 애들이랑 있을 때 제가 살짝
    "애들 교육상 참 안좋을텐데요. 언어는 습관이잖아요~ 무의식적으로 익혀지는게 말인데~ 애들이 그런 말이나 말투를 익힐까봐 걱정이네요" 라고 했었어요.
    식구들 끼리는 잘 모르잖아요. 본인들의 말 습관이요.
    다음부터는 아이들 공부에 집중하는 시누가 살짝 험한 말만 나와도 애들 교육상 안좋다고 본인 어머니 잡습니다. ㅡㅡ^

    좋아라 해야할지 하극상에 안타까워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저야 뭐.. 갈겨버려 이런 말 안들어서 우선 마음은 편하다는..

  • 3. 남편을
    '09.8.17 11:23 AM (222.237.xxx.88)

    활용하세요. 여보~뭐해 얼른 주워먹어 남으면 아깝잖아.ㅋㅋㅋㅋ 아들한테 하는 소리 듣기 싫으시면 어머니도 고치실 것이고 그소리 듣고도 가만 계시면 원래 노인네 말투가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어가셔야죠. 친정에서 귀한딸들 시댁가서 며느리로 살기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10 가죽소파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소파고민 2009/08/17 1,875
482709 체면과 과시 4 명품백단상 2009/08/17 517
482708 안티스탑 악성코드라고 자꾸뜨는데요 -컴에찾아보니 제거방법있어 해결했어요 .... 2009/08/17 1,037
482707 타이거 우즈 너무 매너없네요... 7 양용은 축하.. 2009/08/17 2,115
482706 부부관계를 4살아이가 봤네요...어떻게 해야하지요. 32 ㅠ.ㅠ 2009/08/17 11,708
482705 자양동 한강우성아파트 어떤가요??? 1 ^^ 2009/08/17 649
482704 급-일산 후곡근처에 위내시경 할만할곳알려주세요 1 대기중 2009/08/17 562
482703 학원 안 보내고 공부방 보내시는 분들~~ ... 2009/08/17 272
482702 제 닉네임이 중복되어서 나와요ㅜㅜㅜㅜㅜㅜ 1 초보블로거 2009/08/17 182
482701 7세 둘째 아들애 검도를 가르쳐볼까 하는데.. 2 직장맘 2009/08/17 537
482700 덩치 큰 아이가 탈수있는 휴대용 유모차 ...어떤거 있나요? 8 가격도적당 2009/08/17 739
482699 천갈이 쇼파 2009/08/17 95
482698 한약국은 뭔가요? 8 다이어트 2009/08/17 1,317
482697 7살아이 아데노이드 수술해야 되겠죠?(고막이 터지고 고름이 나옵니다.) 11 고막까지터지.. 2009/08/17 579
482696 수시 원서 써주는 곳 1 .. 2009/08/17 289
482695 나이트에서 부킹하고 팁 받았다는 아는 엄마 13 기막혀 2009/08/17 2,115
482694 제가 이번에 해외여행을 가는데요 6 썬블럭 2009/08/17 657
482693 2009년 8월 17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8/17 103
482692 펀드 어떤게 좋을까요???? ... 2009/08/17 165
482691 운전하실때 백미러 자주 보시나요? 22 궁금 2009/08/17 2,051
482690 '지미츄'란 브랜드가방 어떤가요? 8 가방 2009/08/17 1,208
482689 8월 17일자 경향,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09/08/17 144
482688 여럿이 사는 집에서 설거지 문제... 제가 예민한 건가요 상대방이 잘못하는 건가요. 18 폭발직전 2009/08/17 2,571
482687 삼국지 얘기 나와서... 한마디 2 삼국지 2009/08/17 335
482686 은근히 둘째 원하는 남편.. 9 늙은엄마 2009/08/17 1,002
482685 앞에 이진씨 얘기가 나와서.. 27 성형 2009/08/17 10,369
482684 직소퍼즐( 명화) 액자. 하신분들 가르쳐주세요. 8 퍼즐 2009/08/17 564
482683 평생 취미 악기로 플륫어떨까요?(피아노 말구) 6 초등여아 악.. 2009/08/17 891
482682 넘 예민한건가요?? 3 예민 2009/08/17 387
482681 요새 바닷가에선 수영복 안 입나요? 10 오랫만에 간.. 2009/08/17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