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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사는 집에서 설거지 문제... 제가 예민한 건가요 상대방이 잘못하는 건가요.

폭발직전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09-08-17 08:48:53
자취생인데 월세 절감을 위해 한 집에서 세 명이 살고 있습니다.
셋 중 제가 가장 깔끔을 떨고 정리정돈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깔끔을 떤다 해서 대단한 건 아니구요
그냥 먹은 설거지는 바로 하고, 설거지한 후 개수대 바로 비우고, 싱크대도 물기 없게 닦고, 가스렌지도 닦고,
행주는 빨아서 널어두고,
식품은 밀봉해서 깨끗하게 보관하고, 방바닥은 하루에 한 번씩 걸레질하고,
화장실 물 내릴 땐 변기뚜껑을 닫고, 화장실 쓰고 나서 손은 꼭 비누로 씻고,
쓰레기는 최대한 생활 공간과 떨어지게 보관하고 봉투가 다 차면 쌓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갖다 버리고,
이 정도예요. 솔직히 깔끔을 떠는 것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상식 아닌가요? 이건...
다른 두 명의 룸메이트와.. 아무래도 함께 쓰는 대표적인 공간이 부엌이다 보니
설거지 문제로 속을 많이 끓이게 되네요.
룸메이트 두명 다 저보다 언니인데,
한 언니는 원래 뭘 잔뜩 어지럽히며 해먹고 나선 전혀 치우지 않고 널부러뜨려 놓던 스타일인데
요즘은 설거지는 잘 해놓아요. 근데 깨끗하게 못 해서 씻은 그릇에 음식물 찌꺼기가 그냥 남아 있고
그릇만 씻어놓을 뿐 다른 주변정리는 전혀 하지 않아서 싱크대는 물 천지에 행주는 걸레처럼 떨어져 있고
부엌 바닥엔 음식물 찌꺼기가 군데군데 떨어져 있고... 그래도 설거지나마 제때 해주니 다행이다 싶어서
요즘은 그냥 그건 참고 있어요.
화장실이 부엌과 붙어 있는데, 화장실 쓸 때 부엌에 사람만 없으면 문 열어놓고 일을 보고
손도 안 씻고 그냥 나오는 것 엄청 거슬리지만 그것도 그냥 참아요..
그런데 요즘은 다른 한 명의 언니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네요.
이 언니는 밥통에 밥이 1인분 가량 남으면 다 먹고 담가 두지 않고
꼭 한두 숟갈밖에 안 될 양을 남겨 놓는 버릇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도 한번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었는데 요즘은 자기 먹은 설거지를 안 하고 나가서 열받게;; 하네요.
저보다 1시간 정도 먼저 출근하는데, 아침을 꼭 집에서 밥으로 차려 먹고 나갑니다.
근데 먹고 나면 그릇만 싱크대에 넣어 두고 그냥 가버려요.
언니가 저를 잘 알거든요. 깔끔한 거 좋아하고 설거지 신경쓰고 예민하다는 거.
'XX이는 참 깔끔하고 꼼꼼한 거 같애, 너무 깔끔해서 가끔 내가 미안해' 이런 말도 하고요.
근데 그러면서 그렇게 해두고 가버리면 그건 저보고 하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제가 특별히 깔끔하다는 거 배제해도 싱크대가 작아서 한 사람이 설거지 안해두고 가면 엄청 쌓이구요,
어차피 다음 사람이 다 해야 하거든요. 니 먹은 그릇은 니가 하라고 제 것만 하고 나머지는 놔두고 싶어도
너무 지저분해서 그럴 수가 없어요. 좁아서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벌레 꼬일까 걱정도 돼서요.
아침에만 그런다면 바빠서 그러려니, 더 늦게 나가는 내가 해주지 뭐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녁에도 그래요. 저녁도 집에서 차려 먹는 편인데, 또 그냥 넣어만 두고 제가 할 때까지 놔두네요 요즘....
다른 점에선 절 많이 배려해주는 편이고 성격도 좋은 언니인데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아 정말 그까짓 설거지거리 좀 쌓이는 걸 견디지 못하는 제 성격 자체가 요즘은 짜증나구요
너무너무너무 혼자 살고 싶어요....
집에 왕바퀴가 요즘 자주 나와서 미칠 것 같은데, 그것도 지저분한 다른 두 사람 때문인 것 같아 짜증나구요...
(물론 아니겠지만요)


IP : 211.245.xxx.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7 8:53 AM (115.136.xxx.205)

    그런 문제때문에 친한 친구와도 같이 살지는 말라고들 하지요. 결국은 혼자 사셔야 할듯.... 안그러면 홧병 생기실듯해요.

  • 2. 폭발직전
    '09.8.17 8:59 AM (211.245.xxx.68)

    솔직히 설거지 자체가 그렇게 힘드는 일도 아니고, 제가 하는 게 가장 깨끗하기 땜에
    (언니들은 이상하게 그릇을 세워 놓지 않고 그냥 엎어 둬요. 그러면 물이 안 빠지잖아요.
    답답해요 진짜...)
    제가 하는 게 속편하긴 해요 어쩌면
    근데 남 먹은 그릇 매번 대신 닦아주고 있으려니 기분이 나쁘다는 게 문제예요...
    내가 얹혀 사는 사람도 아니고 월세 같이 내고 있는데, 내가 식모인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 3. .
    '09.8.17 8:59 AM (211.212.xxx.2)

    원글님처럼 하면 바람직하긴 하지만, 자취하면서 그렇게 바로바로 치우는 사람... 흔하지 않을거 같아요.
    솔직히, 저같이 게으르고 집안일 싫어하는 사람은 원글님이랑 살면 좀 피곤할거 같아요.
    하지만 그 두번째 언니라는분.. 원글님이 그렇게 깔끔한걸 이용하는것 같아서 좀 얄밉네요.
    저라면 절대 안해주고 쌓아둘것 같은데.. 원글님 성격엔 그렇게 하는것도 엄청 스트레스가 되실테니..
    혼자 사셔야할거 같네요.

  • 4. 예민
    '09.8.17 9:09 AM (220.126.xxx.186)

    보다도 성격인거죠
    사람마다 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남녀 둘이 결혼해도 맞춰서 사느라 서로서로 양보 하는거죠
    그게 동생 언니 식구였다면 언니인 내가 언니가 바쁘니깐 동생이 조금 도와줄 수 있겠지
    했을거에요.

    같이 사는 언니랑 얘기하고 그래도 정 안 맞는다면 혼자 독립?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그 같이 사는 언니도 원글님한테 맞춰서 스타일을 바꿔서 살려면 스트레스 꽤나 쌓일것이거든요~

    언니에게 말 해 보시고 그래도 시정안된다면 나오는 수 밖에 없지요.

  • 5. ㅋㅋ
    '09.8.17 9:10 AM (123.98.xxx.12)

    어떤 상황인지 넘넘 와닿네요.
    저두 전에 사촌이랑 살때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에 처한적이 있었거든요
    .
    어쩔수 없어요. 이꼴저꼴 보기전에 혼자사셔야지 안그럼 인간관계까지 나빠집니다..

  • 6. ...
    '09.8.17 9:16 AM (211.40.xxx.58)

    이건 다름의 문제인데요
    깔끔의 차원이 다른거죠

    했는데도 깔끔이 못하는건 그 사람의 성격이라서 이해가 가는데
    아예 설거지 안 해 놓는사람은 이해해 주고 싶지 않아요

    성인이 한집을 같이 쓰면서 생기는 갈등은 아마 영원히 해결안될거 같아요

  • 7. 속통터지겠어요.
    '09.8.17 9:16 AM (119.196.xxx.239)

    매번 남이 먹은 설거지하기 열받고 또 뭐라하면 성질 나쁘다는 말만 듣게 되지요.
    먼저두번째 언니라는분에게 아침에는 바빠서 그렇다지만 저녁엔 설거지를 바로바로 했으면 좋겠다 말하고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앞으로는 설거지 해주지 말고
    담가놓은 그릇에 계속 물만 부어 놓고 본인이 설거지 하게 하세요.
    자꾸 해주면 고마운 줄도 모르고 버릇만 나빠져요...

  • 8. 마누라도
    '09.8.17 9:39 AM (211.210.xxx.62)

    속된말로 마누라도 아닌데 뒷치닥거리 하고 계시군요.
    매일 청소 당번을 정하던가 벌금제를 하는건 어떨까 싶군요.

  • 9. ..
    '09.8.17 9:45 AM (210.115.xxx.46)

    'XX이는 참 깔끔하고 꼼꼼한 거 같애, 너무 깔끔해서 가끔 내가 미안해' 이런 말도 하고요.
    근데 그러면서 그렇게 해두고 가버리면 그건 저보고 하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요 부분에서 오해가 있는거 같아요. 물론 내가 안 하면 다음 사람이 하는 걸 뻔히 알면서 설거지를 남겨놓고 가는 건 다음 사람이 하라는 얘기라고 알 수도 있겠지만 아침 출근시간에 설거지를 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도 대부분이예요. 습관이 안되어서일수도 있고~ 얄미운 행동을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그냥 게으른 사람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도 하기 싫지만 폭발직전님이 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냥 자기 혼자 살면 2~3일에 몰아서 더이상 깨긋한 그릇이 없을 때 비로소 설거지할 스타일

    큰 양푼 같은 걸 하나 사셔서 설겆이 안해놓고 쌓아놓고 간거 거기다 몰아 담아놓으세요.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 하게.. 그리고 님 전용 그릇을 만드셔서 님은 그 그릇에다만 먹고 그것만 치우세요.

    같이 사는게 불편한게 있고, 좋은게 있는 데 그래도 집에서 함께 티비 보고 고민있음 같이 얘기도 하면서 도란도란 사는 나름의 장점도 있지 않을까요? 같이 사는 동안 설거지 뿐 아니라 여러가지 부딪힐텐데 일안 독립할 수 있는 경제력을 확보하는 동안 일단 장점만 보고 다독이시길~

  • 10. ..
    '09.8.17 10:14 AM (211.38.xxx.202)

    걍 따로 사시는 게 서로 좋을 듯 합니다
    원글님이 예민한 것도 아니고 그 언니들이 나쁜 것도 아니고
    서로 스탈이 달라서 그런 거 같에요

    사실 경우대로 하자면 원글님이 맞죠..
    여럿이 같이 살면 원글님처럼 서로 신경써야 이런 문제로 의가 갈릴 일이 없잖아요

    하지만 다른 두 분은 그리 생각하지 않으니
    엄마도 아니고 아내도 아닌데 왠 뒤치닥거리?

    저런 사람들과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그들은 원글님보고 결벽증 혹은 유난 떤다고 하지 않나요?

    일을 잘 못해도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면서 원글님의 노고를 알아준다면 같이 살아도 상관없습니다 자기가 잘 하는 거나 다른 걸로 원글님을 도와주니까요

    하지만 같이 사는 언니들은 그런 스탈이 아닌 거 같네요

  • 11. 따로
    '09.8.17 10:20 AM (115.178.xxx.253)

    사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한집에 같이사는거 친자매도 싸운답니다..
    친자매는 그래도 자매라 화해도 하고 풀리지만
    어지간한 사이는 오히려 사이 나빠집니다.
    따로 사.세.요.

  • 12.
    '09.8.17 10:33 AM (114.129.xxx.11)

    솔직히 원글님이 예민하다 보여져요.
    저도 식사하고 바로 설거지하고 원글님처럼 깔끔한 편인데요.
    안 그런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저도 미혼일적 그 언니들처럼 설거지도 미루고 제대로 안 치우고 그러고 살았거든요.
    그냥 성향의 차이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심이 어떨까요?
    원글님은 아마 원글님 성향대로 깔끔하게 하고 살고 싶으실거에요.
    근데 아닌 사람들은 또 아닌거죠.
    원글님 같은 분은 아마 깔끔한 집에서 쉬어야 진짜 쉰다고 느끼는 타입이실건데..
    (저도 그렇거든요)
    그 언니들은 내 집에서 내가 일도 좀 미뤄가면서 좀 쉬고 싶다..란 생각이 클거에요.
    그러다가 두 성향이 이렇게 충돌을 일으킨다면..그 사람들은 또 그 사람들대로
    할 말이 있을거에요.
    내 집인데 내가 월세 내면서 쉬고 싶은대로 못 쉬냐고..말이에요.
    그래서 어느 한쪽만 편 들어주기엔 힘드네요.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서로 차이점을 받아들어야 편안해져요.

  • 13. 저도
    '09.8.17 10:53 AM (220.75.xxx.157)

    저도 원글님이 예민하다고 생각해요. 예민보다는 깔끔이죠.
    모든 사람들이 밥 먹고 바로 설겆이 하고 출근전에 밥을 차려먹고 설겆이까지 다 하고 출근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밥 먹고 좀 쉬었다 치우는 사람도 있고, 밥을 안먹고 출근하는 사람 먹고 출근하는 사람, 설겆이까지 다 하고 청소까지 다 하는 사람등등이요.
    함께 자취하면서 다른사람의 성향을 뜯어고칠수는 없죠. 원글님 정도면 많이 깔끔한 성격이시니 혼자 사셔야합니다.
    적당히 지저분한 사람은 어질러져 있는게 신경 안쓰이는 사람들이예요.
    설겆이를 쌓아 놓고도 바닥에 머리카락과 먼지가 쌓여도 빨래감이 쌓여도 그저 하고 싶은거 하면서 편하게 쉴수 있는 사람이죠.
    결혼해보시면 알겁니다. 깔끔한 남자들도 있지만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지저분하고 정신산란한 집에서도 참 편히 잘 쉬어요.
    바퀴벌레는 맥스포스켈 좀 짜 놓아보세요. 그래도 보이면 세스코 도움을 받아야 할겁니다.
    그리고 둘도 아니고 셋이면 좀 많습니다. 원글님이 나가셔서 새파트너를 구하시던가 혼자 사시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 14. ..
    '09.8.17 11:27 AM (118.33.xxx.248)

    게으른 1인으로서 원글님 대단해보이지만..다른언니들도 한편으론 불편할 것 같아요.
    전 주부인데도 설거지 싫어해서 하루 한번 몰아서 하거든요.ㅠㅠ
    님처럼 바로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있는반면 아닌사람도 있음을 인정하셔야 할듯해요.
    그게 계속 걸리시면 정말 독립하셔야겠죠. 그런이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그렇잖아요.
    모든 기준을 님에게 맞춰놓고 그렇게 안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
    님같은 분에겐 좋겟지만..결혼해서 남편이 안그러시면 많이 다투시겠네요.
    조금 유연해지실 필요가 있거나..아님 속시원히 말을해서 해결하거나.. 님이 원하는쪽으로 다 이뤄지진 않을텐..타협점을 찾으세요.
    전 첨에도 말햇듯 게으른 1인이라..만일 같이사는 동생이 너무깔끔하면..좋긴하겠지만..나중엔 치워야한다는 부담감에 불편할 것 같아요.
    치우는게 이상하다는게 아니라..그러고 싶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으니까요.

  • 15. ㅋㅋ
    '09.8.17 11:45 AM (121.136.xxx.184)

    저도 게으른 축이라 원글님의 속터지는 심정 이해하면서도
    다른 언니들 심정도 그리 편하지는 않을 거란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설거지 한구개면 물에 담궈놨다 다음 끼니 해결하고 한꺼번에 몰아서 합니다.
    그게 크게 중요하다 생각 안하고 그래도 상관이 없다 여기거든요.
    그런데 울 남편은 나의 이런점을 이해못하겠대요. 먹고 바로바로 하면 좋지 않냐고요.
    대신 저는 한꺼번에 모아서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물도 절약되고 효율적인데
    뭘 나올때마다 못해서 안달인지 참 힘들게 산다했거든요.
    근데..한 10년 사니까 서로 그러려니 인정합니다. 한집안에 살면서 그런 사소한 생활차이
    인정하려면 한 10년은 걸리더란 얘깁니다. 원글님은 그냥 혼자사시든지..
    아니면 맘에 안들어도 그러려니..도닦는 기분으로 같이 사시든지...양단간의 결론을
    내야 할 듯 하네요. 지금처럼 스트레스 팍팍 쌓이다 보면 정말 사이까지 틀어집니다.
    언제나 부지런하고 깔끔한 사람이 더 열받게 되어 있거든요. 시간되시면 참고만 계시지 말고
    언니들에게 이야기해보세요. 이러이러하다. 언니들은 어떠냐..그래서 중간선에서 타협을
    하시는거죠.

  • 16. ..
    '09.8.17 12:08 PM (118.33.xxx.248)

    다른언니들이 하녀로 만드는게 아니라..원글님 본인이 그걸 못견뎌서 하시는거잖아요.
    청소든 정리정돈이든..잘하는 사람들보면 노하우가 있더라구요.
    못하는 사람은 그런 노하우를 모르느것 뿐이죠.
    또한 청소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고..또 다른경우도 잘하고 못하고가 있으니..
    내가 이만큼 한다고 해서 다른사람은 왜 이렇게 못하나..하고 질책하기보다는..
    차라리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라고 가르쳐주시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은데요?
    동생이기때문에 언니 못가르친다면 계속 스트레스 받는것이고..
    해결방안을 원하신다면 그렇게라도 이렇게 해주세요- 하고 말해보세요.
    아니면 님도 똑같이 지저분하게 생활해보세요. 언니들이 어떻게 나오나.

  • 17. 글세요
    '09.8.17 4:43 PM (221.146.xxx.74)


    게을러터지고 지저분한 성격에 스타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안 고쳐집니다.

    근데요
    그게 제 스타일인건
    저 혼자만의 문제이고,
    타인과 공동 생활을 할땐
    기본적인 건
    좋건 싫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게을러서
    그 사람들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건 잘 알지만
    남에게 폐가 된다면
    안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공공 장소에서 폐되는 행동이나
    공동 생활에서 폐가 되는 행동이나
    별로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원글님께서 보편 이상의 내 스타일에 맞춰하 하신다면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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