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밀가루 음식 부작용 겪는 분 계세요?

밀가리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9-08-14 00:40:06
제가 빵, 라면 등의 밀가루 음식에 예민한 편인데

오후에 종일 굶고 빈속에 빵먹었다가 속이 메식거려 죽는줄 알았어요..

해독제로 된장국 퍼먹고 누워있다가 좀전에서야 속이 나아서 이제 일어났네요.

밀가루 음식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1. 속이 미식거린다. 메스껍다. 심하면 뒤집어질거같고 토하고 싶다

2. 다음날 일어나면 목이아프다.

저는 이렇거든요.

정말 저에게는 밀가루 음식이 독극물 같아요.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은 때도 있는데

오늘은 유독 빈속에 먹어서 더한거 같아요.

저같은분 또 있나요.  

IP : 125.181.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9.8.14 12:56 AM (118.223.xxx.23)

    수입 밀가루는 방부제 종류만 30가지가 넘게 들어간대요.바다건너 몇개월씩 걸려서 오는게 대부분이니까요.저도 라면이나 빵 먹으면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것 같고 그래요.그래서 아주 가끔 정말 먹고 싶을때만 먹던가 아님 생협이나 초록마을 빵으로 먹어요.우리밀로 만든거고 방부제 사용하지 않은거라 상온에 이틀쯤 두면 바로 곰팡이 생겨요.

  • 2. 밀가리
    '09.8.14 1:05 AM (125.181.xxx.215)

    그러게요. 어쨌거나 남들 먹는거 못먹을라니 아쉽네요.

  • 3. 면식녀
    '09.8.14 1:10 AM (121.180.xxx.88)

    저는 국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자주 먹으면 속도 안좋고 컨디션이 엉망이었는데 우리밀로 싹 바꾸고 나서는 잘 먹고 사네요. 우리밀 좋아요. 고소하고, 이젠 수입밀이랑 가격차이도 많이 안나구요.

  • 4. ...
    '09.8.14 1:11 AM (124.169.xxx.11)

    celiac disease 찾아서 증상 비교해보세요.

  • 5. 나무..
    '09.8.14 9:24 AM (218.146.xxx.190)

    라면 일주일에 두번이상 먹으면 얼굴이 간지럽고..
    소화 안되는건 말할것도 없고 속에서 밀가루 냄새도 올라오고..
    그래도 라면, 빵, 국수 좋아하는데...일주일에 한두번은 먹습니다^^

  • 6. 돈데크만
    '09.8.14 10:28 AM (116.43.xxx.100)

    저요....라면 빵 국수만 먹음 그래여....그래서 직접 만들어먹거나..우리밀 사용해서 먹을때는 안그래여...싱기하더라구요....왜그런지..--;;수입밀가루에 진짜 안좋은성분이 있는건지...--;;
    참고로 생리전 밀가루음식 먹음...생리통도 엄청 심해집니다...--;;넘 예민한건지 우짠지..

  • 7. **
    '09.8.14 3:19 PM (213.46.xxx.45)

    아는 외국분이 밀가루를 못먹는 병이 있어요
    서양은 주식이 빵이다보니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몸이 계속 아파서 검사해보니
    그런 특이 체질이었다고 알게됐다는데요,,
    탄수화물 보충은 주로 밥과 바나나로 하시던데 엄청 말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01 굵은 천일염 어떻게 사용하세요?? ㅜㅜ 4 천일염 2009/08/14 663
481800 딥디크 향초(diptyque candle)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어요!!! 3 구매하고싶어.. 2009/08/14 2,063
481799 얼마전 휴플라자에서 판 만원대 카시트 써보시니 어떻던가요??? 정말 궁금해요!!! 2 ^^ 2009/08/14 513
481798 아이 친구 엄마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요... 21 해마 2009/08/14 2,369
481797 친구만나고 들어와 기분 묘하게 불쾌하네요 8 열받게시리 2009/08/14 1,968
481796 밀가루 음식 부작용 겪는 분 계세요? 7 밀가리 2009/08/14 817
481795 울 강아지때문에 웃겨서... 8 ㅎㅎㅎ 2009/08/14 1,133
481794 애들은 언제부터 사달라고 떼를 쓰나요?? 9 .. 2009/08/14 579
481793 영화 '업' 4살짜리랑 같이보기어떨까요? 10 아들맘 2009/08/14 548
481792 ‘의식주 물가’ 너무 오른다… 줄줄이 인상 서민부담 1 세우실 2009/08/14 198
481791 안경쓰시는 분들, 선글라스 어떻게 착용하세요? 15 나도 멋좀 .. 2009/08/14 1,533
481790 면발 두껍고 납작한 타이식 볶음 쌀국수 먹고 싶은데.. 2 배고파 2009/08/14 350
481789 에버랜* 연간회원인데요.. 이것도 중도 해지? 해약? 이 가능한건가요?? 3 에버** 2009/08/14 351
481788 삼성역 혹은 선릉역 근처 일식집 괜찮은 곳은? 2 추천부탁~ 2009/08/14 1,570
481787 남편아, 여행계획짜는데 시아버지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71 갑자기 왜?.. 2009/08/14 4,526
481786 8+1 한의원 다녀보신 분 있으세요?? 3 생선 2009/08/13 808
481785 방과후 수업중 컴퓨터 시키는분들 어떠셨나요 2 .. 2009/08/13 275
481784 독립문인데요..근처에 원단 살수있는곳있나요? 2 독립문댁 2009/08/13 202
481783 피클 만들때 오이써는 칼.. 3 올록볼록 2009/08/13 694
481782 장수풍뎅이 키우고 있어요. 4 2009/08/13 247
481781 시판 쥬스 뭐가 맛 있나요? 9 미닛메이드 .. 2009/08/13 823
481780 늘 화장실에 지린내가 가시지않았는데 범인이.... 에고야~ 55 내가 미치고.. 2009/08/13 10,594
481779 생수(큰통) 통속에 애벌래 죽은것이 붙어있어... 생수 2009/08/13 197
481778 이태리 애들은 보통 13, 14살부터 담배 피우거든요 8 그런데 2009/08/13 1,141
481777 [딴지틈새논평] DJ가 옳았다. 22 총수만쉐 2009/08/13 1,021
481776 30대 중반인데..오십견이 왔어요 ㅠㅠ 10 황당해요ㅠㅠ.. 2009/08/13 861
481775 어머니 허리 수술 때문에요...급합니다 4 디스크수술 2009/08/13 285
481774 남편자랑.. 13 해도될까요 2009/08/13 1,389
481773 분당 어학원 선택 고민 1 .. 2009/08/13 360
481772 방금 혼 보셨어요? 9 .. 2009/08/13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