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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드시고 진짜 효험 보신 분 있으세요?? (짧게라도 써주세요... ^^)

음...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09-08-13 00:20:50
안 그래도 흑마늘 광고를 보면서 관심은 가졌었어요.

남편이 일이 좀 많아서 많이 피곤해 하거든요.

아이들이랑 저도 그렇구요.   게다가 알러지 체질이구요.

키톡에 보니까 집에서 흑마늘 만드는 방법까지 올라왔더라구요.

근데, 막상 집에서 해보려니 성큼 내키지가 않네요.

만들었다가 찬밥이 될까 겁나기도 하고, 별 효능도 없는데

괜한 짓을 하나 싶기도 하구요.

전기밥솥에 꽂아두고 10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니까요.

아이들이 9살, 6살인데 먹어줄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여쭤봐요.

검색을 해보면 정말 만병통치약도 그런 약이 없을 거 같은데요

진짜 드셔보신 분들 중에서 효험보신 분 있으세요?

정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나요?

꼭 답변 좀 부탁드려요.   정말 궁금해서요...

감사합니다...
IP : 122.32.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3 12:27 AM (219.250.xxx.114)

    흑마늘은 아니고 마늘환을 먹었어요,,저도, 남편도..
    남편은 고혈압 판정 받고서 약까지 타왔는데
    마늘환 한달 먹고서 혈압이 정상으로 내려가더니 지금껏 정상이예요..
    마늘한 먹기 시작하면서 혈압계를 사다가 매일 재고 그래프를 그렸는데
    1주일마다 10씩 내려 가더니 한달만에 40이 내려가서 110이 됐어요..
    의사도 놀래고...그러고서 1년을 계속 먹은것 같네요..
    의사는 마늘 이야기 꺼내니 막 화내고 그랬어요.,저희더러 무식하단 투로..^^
    전 만성 두드러기가 점점 없어지며 정상이 되었구요..
    마늘의 단점은 그거 먹고 나면 가스가 많이 차요,,,
    그래서 관뒀는데 흑마늘 한번 만들어서 하루에 몇개씩 먹어 볼까 해요..

  • 2. 음...
    '09.8.13 12:29 AM (122.32.xxx.10)

    아, 마늘환도 그런 효능이 있나 부네요.
    저요... 제가 만성 두드러기가 있어요. 그거 진짜 힘들어요.
    그래서 그런쪽에도 효과가 있다면 약이다 생각하고 먹어볼라구요.
    마늘환이 그런 효능이 있으니 흑마늘은 더 있을까요?
    아.... 점점 더 궁금해서 죽겠어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마늘이 우리 몸에 좋은가봐요..^^

  • 3. 아..
    '09.8.13 12:36 AM (211.232.xxx.228)

    마늘이 아무나 다 맞는지 모르지만
    윗분은 체질에 맞았나 봅니다.
    특별히 안 좋은 곳은 없지만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내 친구는 아침마다 전자렌지에 껍질째로 1분을 돌려서
    남편한테 먹인(?)다는데...
    뭐에 좋은가? 그런것은 안 물어 봤네요.
    건강식을 잘 챙겨주는 친구라 몸에 좋은가 보다...만 생각해서

    흑마늘을 만들려면
    반드시 껍질이 있는 마늘이래야 하는거죠?
    저도 오늘 집에서 만든다고 하신 마늘을 봤거든요.

    저도 궁금해서 묻어서 여쭙니다.

  • 4. 귀가 번쩍
    '09.8.13 12:39 AM (122.46.xxx.118)

    점 두개님 말씀들으니 귀가 번쩍 트입ㅂ니다
    마늘환 드시면서 혈압약은 끊으셨나요 아니면 약하고 마늘환을 같이 드셨나요?
    그리고 마늘환은 마늘을 어떻게 가공한 것안가요?

    혈압이 140대에서 놀더니 이제는 150을 넘나들고 땅에 떨어진 물건 주우려고

    허리고개만 숙여도 머리속이 터지는 것 같아 혈압약을 먹어야 되나하고

    고민 중입니다.

  • 5. ^^*
    '09.8.13 1:04 AM (124.51.xxx.120)

    저희 신랑은 흑마늘먹고 바로....심장발작 일어나서..죽다 살아났습니다...
    회사에 흑마늘 직원이 홍보차 샘플나눠주러 왔다던데..
    맞는사람한테는 좋을수 있겠지만, 무조건 먹는건 좋지 않을거 같아요...

  • 6. 아닌데
    '09.8.13 1:14 AM (121.154.xxx.37)

    다 좋은것은 아니에요. 저희남편은 설사를 심하게 합니다.

    마늘이 다 맞는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려고 글적고 가요.

  • 7. ..
    '09.8.13 2:12 AM (219.250.xxx.114)

    점 두개예요
    혈압약은 아예 먹지 않았어요,,
    건강검진때마다 혈압이 150으로 높게 나와서 결국 의사가 혈압약을 처방했더라구요..
    그걸 들고 와서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던데 음식으로 내릴순 없을까 하며
    남편이 한번 해보고 안되면 약을 먹는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하다 마늘환을
    주문해서 먹었어요,,마늘환은 그냥 마늘을 구워서 환으로 만든 것이었어요,,
    지금도 혈압은 완전 정상이예요..
    ( 마늘환 먹은 건 1년 정도 이고 안먹은지 4년정도 되네요..)
    하지만 남편은 얼마전부턴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먹어요,,( 콜레스테롤은 230 정도)
    마늘 같은 거 먹었다고 의사한테 욕을 무지 먹었어요,,
    의사들은 그런 거 싫어 하잖아요..
    하지만 약도 안먹고 한달만에 정상으로 내려온 것에 의사가 갸우뚱 하는 눈치였어요..
    그래도 콜레스테롤 때문에 다시 먹을까 하는데 흑마늘을 구워서 먹여 볼려구요..
    마늘도 맞는 사람은 잘 맞고 아닌 사람은 아닌가 보네요..
    울 남편과 저는 잘 맞아서 다행이예요,,
    평소에 전자 렌지에 마늘 통째로 구워서 간식으로 잘 먹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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