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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딸. 조회수 : 359
작성일 : 2009-08-12 23:39:59
친정부모님과 형제들은 다 같은 도시에 살고  저만 멀리 살아요.
작년에 갔다가 좀 서운한 일이 있어서 그동안 전화도
자주 안하고 혼자 좀 섭섭해 하고 있었어요.
처음엔 부모님 언니 다 전화해서 미안해하고 하더니
이제 궁금하지도 않은지 전화도 거의 안하네요.
엄마도 어버이날 제가 용돈드린통화 이후로 전화 한통 안하시네요.
여행이야 모임이야 잘 다니시는것 같던데..

방학이라 아이들 데리고 가고싶어도 작년 일이 생각나서 못갔어요
친정인데도 편히 시기보단  더 눈치보게 만드는 엄마 오빠때문에
정말 이젠 못가겟구나 생각이 들엇네요.
휴가나 방학인데도 외가집 한번 못가는 아이들도 불쌍하고너무 속이 상하네요.
저도 자식이 있지만 저희 엄마를 보면 남보다 못하단 생각이 들어요.
IP : 211.179.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09.8.13 5:57 AM (99.226.xxx.16)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 좀 더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는게 낫지 싶네요.
    저 역시 결혼 후로는 계속 저만 해외에 나가서 살고 있는데요...원글님보다 더 외롭죠.
    하지만, 제가 섭섭한 일이 좀 있더라도 지레 명랑한척, 가끔 생신이나 제사나..일 있을때
    열심히 전화합니다. 그래도 형제 부모만한 관계가 또 있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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