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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로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합류하는거...

너무했나요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09-08-12 18:20:59
친구들끼리 계모임에서
해외여행 11일정도 가기로
계획이 되어있었어요.
근데 그중 한명이 언니를 같이
데리고 가고 싶어하는데
다들 안면이 없는 언니라서 많이
불편할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불편할거 같다고 언니는
나중에 언니친구들하고 같이 가면
안되겠냐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친구가 알았다고는 했는데
좀 서운해 하는거 같아요.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
3박4일 정도가 아니라 긴여행이라 의견이
안맞아 불편할거 같아서 그랬는데요.
IP : 125.140.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9.8.12 6:26 PM (121.151.xxx.149)

    저도 그런경험있네요
    저는 결혼한사람인데
    남편직장동료 가족이랑 우리가족이랑 같이가기로했지요
    그런데
    직장동료가 자기 처남도 같이 가자고하는겁니다
    처남이 미혼이고 장애인이라서 직장도 없는상태이라서 혼자 나두고가기 그렇다고요
    남편은 그러자라고하는데
    저는 그렇게하기 힘들더라고요
    얼마나 고민한줄 모릅니다 장애인이라서 그런가하는생각을 할까봐요

    모르는 사람하나더 끼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요

    그래서 제가 싫다고해서
    같이가는것을 아에 취소한적이있다니다

  • 2. .
    '09.8.12 7:20 PM (123.204.xxx.245)

    불편하지요.
    말씀 잘 하셨고요.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 3. 아니
    '09.8.12 7:40 PM (124.216.xxx.212)

    무슨 경우랍니까
    전 비슷한 경우인데 제가 가는 여행모임이 있는데 아이없는 유부친구가 자기도 끼면 안되겠냐고 그러는데 거절하느라 진땀뺐어요
    다들 모르는 사람이라 불편할꺼다 그러니까 자기 사교성 좋은거 모르냐면서 -_-

    여행이란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가도 트러블 생길수도 있고
    이래저래 불편함이 생길수 있는데 모르는 사람과 여행이라니요
    예민한거 아닙니다

  • 4. 다같이
    '09.8.12 7:50 PM (115.178.xxx.253)

    친하면 몰라도 아닌건 아닌거지요..

    친구도 시간 지나면 이해할겁니다.

  • 5. ..
    '09.8.12 8:29 PM (121.161.xxx.110)

    아주 친한 친구들과 같이 가는건 아니신가봐요.
    저 같으면 친한 친구라면 언니도 함께 다녀도 괜찮을 것 같은데

  • 6. ^^
    '09.8.12 9:31 PM (121.181.xxx.108)

    잘하셨어요

    그분도 은근 불편해하고 다른 사람도 불편해지는 형국이 됩니다

  • 7. ...
    '09.8.12 9:40 PM (59.19.xxx.104)

    저도 원래 아는 집 엄마(아이 친구 엄마) 2명이랑 각자 아이 데리고 가기로 했는데 자기들 아는 두 엄마를 더 데려와서(저랑은 초면이고 원래 가기로 했던 엄마들이랑은 구면) 거절도 못하고 그냥 같이 갔는데... 그냥 같은 아이 엄마 입장이라 그런지 잘 놀다 왔어요.
    미리 정해놓고 저에겐 떠나기 전에 괜찮지?하고 물어보는데(그것도 한 팀이 더 늘었다는 건 그 날 가는 길에 알았어요) 안된다고 할 수도 없고... 그냥 괜찮다고 했는데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가니 기분은 좀 좋진 않더라구요. ㅎㅎ.

  • 8. 가장
    '09.8.12 10:16 PM (121.152.xxx.112)

    절친한 사이라도 11일간 함께 여행가면 불편한 점 생깁니다.
    하물며 모르는 사이에.. 그 친구분이 먼저 매너를 지키지 않았네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중을 위해서 원글님 잘하셨어요.

  • 9. 이해불가
    '09.8.12 10:29 PM (61.74.xxx.107)

    그 친구 참 이해가 안 가네요
    평소에 서로 안면이 있던 언니도 아니고...
    그 언니 자신도 아주 불편할텐데...
    하루 정도 나들이 가는 것도 아니고..
    참 염치도 없네요

  • 10. 그러게요
    '09.8.12 10:46 PM (124.51.xxx.8)

    다 안면이라도 있었으면 몰라도 불편하죠.. 괜히 같이가서 불편한것보단 말씀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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