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서 먹을것을 주문했는데요.,,,,,상황이 좀 난감해서요.

질문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9-08-12 17:39:35
반건조 오징어를 장터님에게서 사 먹었었어요.예전에 사먹었을 때는 정말 좋았거든요. 그생각하고 두어달 더 있다가 또 시켰어요. 아마 끝물쯤 되던지, 하여튼 반건조오징어 나올때 좀 넘겨서 일 겁니다. 그래도 판매하니 덥석 샀는데,,,,,굉장히 질긴겁니다.
처음에는 오징어가 질긴건줄 모르고, 왜 이렇지 생각하면서 한마리를 라면에 넣어 먹다가 맛도없고 절대로 씹혀지지 않을정도로 질겨서 반정도 버렸어요.
내가 잘못조리했나 싶어서 이번에는 물에 좀 불려서 시도 했습니다만,,,,정말로 질기네요. 이렇게 질기고 형편없는 고무맛나는 반건조 오징어 첨 봅니다.
생각해보니까 반건조 오징어는 원래 부드럽지 않나요.

열마리중에서 두마리 먹고,,,지금 여덟마리 있는게 냉동실에서 두어달정도 된거 같네요.

생각할수록 기분나쁘고 화나는데,,,,,자신네는 아주좋은 오징어로만 해서 비싸게 받는다 이렇게 적어놓으면서 형편없는걸 파는게 ......

지금 그거 보내고 값 돌려받기에는 좀 힘들겠지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겠지만,,,
IP : 112.149.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얘기
    '09.8.12 5:48 PM (125.176.xxx.70)

    작년에 남편따라 울진에 갈 일이 있어
    동해안 도로타고 가다가 깜짝 놀랐어요
    글쎄 도로 옆에 걸어논 오징어가 무척 많더라구요
    그렇게 말리는줄 알았으면 오징어 절대로 안사먹었을텐데
    그거보고 저 다시는 오징어 안사먹어야지 했답니다.
    그날 바닷가 바로 옆에서 말리는 분거 사가지고 왔고
    물론 깨끗하게 말리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지방 국도옆 빨래널듯 널려있던 오징어보고
    진짜 놀랬어요

  • 2. .
    '09.8.12 5:52 PM (211.245.xxx.107)

    솔직히...오징어...(과메기는 좀 덜하지만...)
    오징어 말리펄에 보면 집집이 옥상에 길가에 엄청나죠..
    그러니 그냥 드시면 안되고 불에 구워드시거나 열에 익혀드시거나 해야하는거에요...

  • 3. 장터
    '09.8.12 6:04 PM (123.99.xxx.54)

    음식 몇번 사봤는데 저한텐 안맞더라구요
    다른분들 다 좋다는 김치도... 직거래라 좀 저렴한지 알고 샀던 밤호박도
    마트보다 저렴하지도 않구요...단호박인가 밤호박인가 구분도 안가고
    또 장터에서 알바구한다고 해서 일해줬는데 일한만큼 돈도 안주고 연락도 없구요
    알바껀은 제가 전화해서 따질 수 있는데 몇번 얘기해도 답도 없고
    더운날 스트레스 받기 싫어 걍 놔뒀는데 사실 한번씩 생각나면 참 무책임하다 싶어요
    일단 물건에 문제나 불만 있음 그때 바로 얘기하셨음 좋았을텐데요...
    어쨌든 전 요즘 장터쪽은 안봐요

  • 4.
    '09.8.12 6:17 PM (115.139.xxx.242)

    오징어젓갈 2병샀다가 뭔오징어를 손가락 굵기만큼 잘라서 젓갈을 담았는지...맵기만하고 굵고 질기고 맛없어서 냉장고안에서 굴러다녀요
    오징어젓갈 많이 먹어보았어도 장터에서 산 오징어젓갈처럼 맛없는건 처음이네요
    내생각에...원글님 반건조오징어 판분이랑 내 오징어젓갈 판분이랑 같은분 아닐까 생각되네요
    포장도 세상에 개판으로 포장하고...포장문제는 제가 판매자분께 쪽지로 한마디는 했지만...
    어쨋던 어류종류는 비싸긴해도 어부현종님이 제일 좋긴하더군요

  • 5. ,,,,
    '09.8.12 6:35 PM (119.69.xxx.24)

    전 가자미를 대자로 주문했는데 한개만 크고 나머지는 다 조그만걸 보내서
    먹을게 없더군요
    전에 큰 화제가 됐었던 가자미 파시는분거 먹어보고 맛이 괜찮아서 주문했는데
    가자미가 너무 작아서 먹을것도 없을뿐더러 맛도 없어서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네요;;

  • 6. ..
    '09.8.12 6:40 PM (115.140.xxx.24)

    임아트에서 파는 오징어젓갈 가끔 사먹다..저도 장터서 사서 먹었는데.
    오히려..조미료냄새 나지 않고 딱 집에서 만든듯하여 잘먹어 재주문도 했었는데.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긴 한가봐요~
    가자미는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하고 있었어요~

  • 7. 일부러..
    '09.8.12 11:39 PM (125.186.xxx.15)

    로그인 했어요..먹거리 파시는분들..처음에는 좋은거 보내주고 또좋아서 또 시키면 너무 실망합니다.왜 그럴까요?판매하시는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201 [급해요! 급해] 큰일났습니다 전재희장관이 대국민 선전포고! 8월17일까지 의료법 개정안.. 3 중복이라도 .. 2009/08/12 1,024
481200 여행 가기로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합류하는거... 10 너무했나요 2009/08/12 1,347
481199 non-stick이랑 carbon steel 후라이팬 어떤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외국에서 2009/08/12 225
481198 파이프오르간 배우고싶은데,,, 2 경이 2009/08/12 326
481197 회기역 가까운곳에 고등학생이 다닐만한 텦스학원 추천부탁드려요 3 강북 .. 2009/08/12 305
481196 손녀 이름 작명 해주신분 1 선물 2009/08/12 275
481195 바보같은 나.... 14 직장인 2009/08/12 1,507
481194 임신할 수 있을까요??[희망을 주세요] 10 저도 2009/08/12 943
481193 민어 매운탕은 다른 매운탕과 끓이는법이 다른가요? 1 ,,,, 2009/08/12 653
481192 독일어 단어 하나 발음 좀 알려주세요 8 독일어 2009/08/12 427
481191 센트륨 멀티 온가족이 같이 먹어도 되나요? 1 ,,,, 2009/08/12 398
481190 팔자라는거 정말 있을까요? 33 팔자.. 2009/08/12 6,884
481189 친정동생땜에 속썪는 분 계시나요? 6 친정 2009/08/12 930
481188 시조카 결혼때 한복입어야 해요? 6 저도 질문^.. 2009/08/12 509
481187 결혼 할 수 있을까요? 9 여동생 2009/08/12 998
481186 혹시 이화여대 미래과학자전형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아시는분 2 미래과학자 2009/08/12 789
481185 8월 12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2 세우실 2009/08/12 85
481184 사촌 시동생 결혼인데 저도 한복입어야 하나요??? 4 정말 몰라서.. 2009/08/12 649
481183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책선물하고 싶어요. 3 신혼부부에게.. 2009/08/12 494
481182 친구가 11월에 출산예정이에요 뭘 선물해야할까요? 7 선물 2009/08/12 399
481181 나이드신분 좋은 영양제추천 4 영양제 2009/08/12 657
481180 신문을 보다가 이사를 했는데...... 13 신문 2009/08/12 879
481179 따라 하기 쉬운 요가 비디오 2 추천해주세요.. 2009/08/12 728
481178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꿔줬는데 이자를 받아야할까요...말까요... 20 친구 2009/08/12 1,295
481177 한 등빨하는 울 신랑,,,,,고민중.. 맥주최고 2009/08/12 185
481176 김대중대통령 차도는 있으신가요? 2 dj님 2009/08/12 396
481175 60만원 정도로 살 가방 추천해주세요 5 무얼 살까요.. 2009/08/12 1,201
481174 공정위, 신문고시 유지..3년후 재검토(종합) 3 세우실 2009/08/12 169
481173 드라마와는 달리 천명의 실제 인생은 해피엔딩이었대요 1 흥미진진 2009/08/12 1,212
481172 장터서 먹을것을 주문했는데요.,,,,,상황이 좀 난감해서요. 7 질문 2009/08/12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