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읽으면서 저 정말 섬뜩했어요.
사실 제가 요즘 몸이 좀 이상하거든요.
반대로 전 갑자기 살이 쭉 빠지면서 알레르기며 한포진이며 아토피며 피부병이 왔고 한동안 혓바닥에 황태가 끼더군요..
피부병도 병이지만 속에 큰 병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강검진까지 받았습니다.
결과는 큰 이상은 없으나 스트레스지수가 엄청 높아 위험수위라네요...
속에 큰 병이 생기기 전에 피부가 먼저 반응을 보인듯해요ㅠ
그냥 무시했더라면..글쎄요..저도 급사까진 아니더라도 정말 큰 병에 걸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말이죠..
보약 지으러 한의원 갔더니 스트레스 때문에 열이 채였다 하고 특히 간, 신장이 안좋다네요.
건강검진시 간수치도 신장도 다 정상이였는데.. 한의원에선 뭘 보고 안좋다는걸까요?
양의학과 한의학의 병을 보는 관점이 많이 다른듯 합니다.
스트레스 어찌 풀어야 될지..
한의사 말로는 제가 참 못땐 성격의 소유자랍니다.
제가 좀 까다롭고 욱하고.. 순한편은 하니죠..
제 경우는 마사지가 아니라 한의사샘이 신기 있어보이더군요^^
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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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중 마사지사가 급사할수도 있다고 말했다는 글을 보며..
급사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09-08-11 22:02:20
IP : 125.184.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1 10:07 PM (114.129.xxx.6)엄훠 저도 한포진 있어요. 이거 진짜 짜증나지 않아요?
오늘도 병원가서 약 받아왔네요...손바닥으로 막 번지고 있어요..ㅠㅠ
벌써 달고 산지 6년째네요.2. 저도 그글 봤는데
'09.8.11 10:21 PM (121.149.xxx.65)제 친정엄마가 살찌면 죽는체질이예요
의사샘(양방)이 직접 하신얘기니 믿어야지요..? 울 엄마보구 60키로 넘어가시면 아줌마는 죽습니다.절대 살찌면 안돼요라고 하셨어요
워낙 마른체질이시고 입도 짧으신데 그래도 그말을 듣고 나니 등골이 서늘하더군요
체질상 살만 쪄도 급사할수있다는게 너무 무섭지 않나요?
이런 저는 과체중 ㅜ.ㅜ 전 친정아부지 닮아서 먹는거 너무 즐기고 어지간히 운동해서는 살도 안빠져요 흑흑
근데 저도 요근래 없던 알레르기가 생기는것이 몸에 이상이 생긴거 같기는 해요 건강검진상에선 아무 문제 없다고 하지만 내 스스로 느껴지네요.
당장 불같은 다이어트 돌입해야겠네요3. ㅉㅉ
'09.8.11 11:40 PM (218.153.xxx.67)그런 말 믿으세요? 여기 회원들?
4. ...
'09.8.12 12:04 AM (124.49.xxx.149)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마사지 하면서,고객에게 그런말을 하면서 영업을 하면,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건가요?5. 음
'09.8.12 9:53 AM (124.51.xxx.120)저 약사인데요..이제 앞으로 환자분들 오시면 아줌마 살찌면 급사할수 있어요..
이래야겠네요...82의 반응을 보니..이것참...영양제 3통씩은 사가실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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