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잔혹하지 않은 진실
암것도 모르고 그거 보곤 마이클 좀 문제 많았네 천재긴 한데 이상해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 다큐 -원제가 리비위드마이클-는 마틴 바셔라는 사람이 마이클을 감언이설로 꼬여서 인터뷰 딴 후 교묘히 편집해서 마이클만 이상한 사람 만들고 가빈인지 개빈인지 하는 놈한테 소송도 당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더군요.
마이클이 그 인터뷰 허락한 걸 평생 후회했다던데 우리나라 케이블은 하필 골라도 그런걸 돌라서 재방까지 엄청하고 그랬네요 ㅠㅠ
그래도 마이클이 이 마틴이란 사람과 인터뷰 하면서 동시에 자기 개인 카메라로도 인터뷰를 찍었습니다. 찌라시에 하도 당하다 보니 생방송 아니면 인터뷰 안했단 이야기도 있구요.
암튼
리빙위드마이클이 방영된 후 마틴이 어떻게 자신의 발언과 행동을 왜곡했는지 밝히기 위해 개인 카메라로 찍은 인터뷰를 다른 방송국에 보내서 반박하는 다큐를 만들었는데 그걸 볼수 있는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living with michael jackson take 2
http://cafe.daum.net/smoothmj/9FtZ/165
꼭 마이클에 관심이 없더라도 언론이란 것들이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는지 알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어렸을 때 실수하면 아버지가 막 때렸어요. 하지만 자식을 끔직히 사랑하는 아버지라면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했을 겁니다. 이젠 다 이해하고 아버지를 사랑해요.
이런식으로 마이클이 말하면 뒷부분 자르고 어렸을 때 아버지가 학대해서 지금도 원망하고 있음. 그것 땜에 마이클 성격 이상해짐.
동물원에 애들이랑 가서 사람들이 모여 애들이 위험해짐- 애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개념없는 아빠 마이클.
하지만 마이클은 비밀리에 동물원을 통째로 빌려서 갈 계획이었으나 정보가 유출되고(마틴 이 나쁜넘이 한게 아닐까 싶더군요) 동물원측에서 사람 통제를 못한 것이었음.
마이클이 이놈한테 나중에 화나서 왜 저널리스트가 싸구려 찌라시 같은 질문만 하냐고 항의하는 장면도 있더군요. 이놈 시키를 마이클한테 소개한 사람이 유리 겔라라던데. 이 사람도 초능력 운운하는 사기꾼이죠. 왜 친구도 그런 걸 사귀었는지--;;
그리고 보다보면 마이클의 전처 데비 로우가 아주 멀쩡하게 인터뷰 하더군요.
1. 마이클~~
'09.8.11 12:44 PM (118.218.xxx.171)2. 감솨.
'09.8.11 1:03 PM (114.129.xxx.43)돈에 미친 매체들...한 인간을 오로지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 보지 않는 버러지들...
돈을 벌더라도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해주면 안되나...휴3. 52
'09.8.11 1:05 PM (125.181.xxx.215)연예인 담당 기자는 정말 기자도 아닌거 같아요. 요새 케이블에서 연예기자들이 모여서 뒷담화까는코너가 나오던데, 거기서 보면 소위 '싸가지 없는' 연예인을 꼽는데, 그 이유를 가만히 들어보면 기자한테 굽신거리지 않아서가 대다수더군요. 신인때는 자기가 인터뷰하러 왔는데, 뜨고나니까 잘 만나주지도 않는다. 싸가지 없다. 인터뷰 잘 안해준다. 기자를 박대한다. 이런류의 불평이 많더라구요. 저같아도 기자상대하고 인터뷰하기 피곤하니까 뜨고나면 하기 싫을텐데, 이러면 바로 싸가지 없는 연예인으로 낙인찍히더라구요. 기자들이 완전 상관노릇.. 이러니 기자한테 접대하고 뇌물먹이면, 완전 뜬다고 기사 써주게 생겼더라구요.
4. 마이클~~
'09.8.11 1:26 PM (118.218.xxx.171)죽고난 다음에도 찌라시들이 그를 놔주지 않는 것이 더 마음 아프네요ㅠㅠ
5. ㅡㅡ;;
'09.8.11 1:34 PM (116.43.xxx.100)앙드레 선생님 옷도 나오네여...--;
6. 좋은 영상
'09.8.11 2:14 PM (121.160.xxx.212)잘 봤습니다
마이클 관련 인터뷰라길래 케이블 방송에서 그인터뷰를 봤는데
마이클 광팬인 언니말에 의하면 조작된 인터뷰라고 전파낭비란
말까지 서슴치 않더군요
전 마이클이 그리웠을뿐인데 이렇게 여러사람들에게
특히 언론에 의해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었음을 뒤늦게 알게돼
분노가 치밀어요
다시금, 마이클의 명복을 빌며
궁금해하던 영상 올려준 원글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