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핸펀으로 전송된 결재내역을 지우고 옵니다
어젠 9시 47분경에 23만원을 썼네요
술냄새를 풍기고 들어왔는데 양주 냄새가 났어요
들어오자마자 골아떨어져 자더라구요
후배랑 두명이 만났다는데 제가 물어보니 맥주마셨다 하더라구요
(보류 문자에 '이제 들어 ㅠ")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상대방 번호는 없었구요
이건 이제 들어간다라고 저한테 보낼려는 거였는지,,,
그전에 저랑 문자를 했었거든요
넘 늦지마,아니 늦어도 돼는데 술 조금만 마셔,
엉 알았어 조금만 마시고 또연락할께 등..
아님 여자를 만나서 헤어진후 보낸 문자라면 23만원으로 여자랑 무얼 할수 있는건지,,,)
언젠가는 1시 30분 결재인데 15만원,,,
집근처 아파트 들이 모여있는 곳의 마신거 같은데 혼자 마셨다고,,
(집근처에는 워낙 회사사람들이 많아서 여자랑 마시기는 어려울거 같긴 해요)
무엇을 마시면 15만원이 나오나요..
왜 남자들은 부인에게 숨기며 혹은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이런 금액으로 남자들은 무엇을 할수있는건가요
제가 아는게 싫으니까 내역을 지우고 들어오는거 같은데,,,,
이 금액으로 무엇을 할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바같은데서 술을 마셔도 그 정도 금액이 나오는지,,,
그냥 맘이 착잡해서 써봅니다 혹시 아시는 분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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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재내역
자꾸,,의심스러워요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9-08-11 11:47:29
IP : 210.9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자의..
'09.8.11 11:53 AM (121.88.xxx.205)직감은 무서운거죠..;;;;
2. 음..
'09.8.11 11:53 AM (218.144.xxx.44)카드사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실수 있으실거 같은데요..
승인내역에 보면 금액이랑 거래처가 나오고.. 전화번호도 나오는데가 있더라구요^^3. 온리 술값
'09.8.11 12:27 PM (211.211.xxx.8)그 정도면 온리 술값입니다. 딴짓은 못하는 비용입니다.
단란주점에서 여자 부르면 두당 7만원입니다. 2명이서 술 마셨다면
2명을 불렀을테니 그 돈으로는 텍도 없습니다.
괜한 오해하지마세요.4. 원글..
'09.8.11 1:35 PM (210.90.xxx.2)여자 나오는 술집을 의심하기보다는..
왜 그런걸 숨기는지,,
여자들이 피부 맛사지 받는거
남편한테 숨기고 싶은 마음인지..
부부간에 이런거 숨겨야 하는지
좀 착잡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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