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출산율 걱정하는거야 노동력 땜에 낳아라는건데
글타고 그말만 믿고 낳을 사람 많진 않겠죠.
나이 30대 중반에 결혼해서 40중반에 짤릴걱정해야하는데
애는 하나만 낳는다해도 겨우 10살 즈음.
아빠가 50에 정년맞으면 애는 15세 중학교때부터 아빠가 퇴직한 쪼달리는 집에서 자라야하는데
대학은 무슨 수로 가며 용케 간다한들
등록금대출로 아르바이트로 학비대가며 살아야하고
졸업후 취직해도 빚갚는 인생의 시작이죠.
일자리도 충분치 않으면서 왜 자꾸 낳아라 하는지,
그럴려면 정년부터 65세로 보장해놓고 낳아라하던가,
아니면 대학교육까지 무상교육시키던가,
왜 대책없이 낳기만 강조할까요?
노동력이 문제면 지금처럼 몽고나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같은데서 인력 수입하면 되지,
저소득층 여자야 지금도 동남아에서 수입해서 쓰는데,
중간층의 직장도 보장안해주면서 왜 낳아라는 소리만 해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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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걱정해서 애국하는 맘에서 애낳는 사람 있을까요?
글쎄요 조회수 : 229
작성일 : 2009-08-10 15:44:44
IP : 59.11.xxx.1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0 4:10 PM (222.239.xxx.18)작금의 현실이 아이키울 여력도 마음의 여유도 주지 않지요.
시대가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서 그거 쫒아가기도 버거워요.
아이들도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지 아득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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