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년생을 임신하고 낳고 기르면서 지금 계속 이만 상해가고 있네요..
이래서 임신전에 치과치료를 받으라는거였구나 알겠더라구요..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 조금씩 미루다가 첫째가 생기고~
그러면서 이가 좀더 상해가는느낌이 있었는데...임신중이라고 주변에서 말리고...
아이낳고 치료해야지했는데....아기땜에 치과가기도 힘들고...
그러다 년년생으로 둘째가 생겼는데....그땐 어금니하나가 완전히 썩어가고 있었는데...
어쩔수없다 싶어 치과를 갔더니...출산후에 보자그러셔서...아 임신중엔 안되는구나하고 그냥 돌아오구..
그리고 둘째를 출산하고 초기엔 아기보느라 또 치과를 못가고...그리고 지금은 너무 심해져서...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다녀야겠구나 싶어서 치과를 갔는데...
뿌리까지 썩어서 아에 뽑아야한다네요....
그런데 문제는...이를 뽑구나면 항생제와 진통제를 안먹구는 못버틴다는데....
그걸 먹기위해서는 모유수유를 중단해야한답니다..
이걸 어찌해야할까요...울아가는 젖병자체를 완강히 거부하고..
물은 스픈으로 떠주면 잘 받아먹는데..분유를 떠주면 그거역시 완강히 거부하는아이인데..
저..이대로 또 미루어야하는걸까요??? 아..정말 죽겠습니다...
년년생 키우다 이만 상해가네요... 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썩은이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가아파요.. 조회수 : 451
작성일 : 2009-08-10 13:16:26
IP : 118.36.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유를
'09.8.10 1:30 PM (114.202.xxx.132)미리 좀 짜두시고...분유랑 섞어서 먹여보세요...
젖병 거부하는 아이들....몇끼 굶으면 받아들이는 경우를 보긴 했어요....
잘 치료하세요....2. 이는..
'09.8.10 1:35 PM (211.45.xxx.170)아플때 바로 가야지 된다고하지요...이가 뿌리까지 썩으셨으면 신경치료에 안에 넣고 씌우고
견적도 꽤 나오겠어요...아이는 몇개월인가요?..
그지경까지 되셨다면 정말 아프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저라면 제 이치료부터 할것같아요.
젖떼시려면 고생좀 하시긴할테지만....
제생각은,,,계속 먹이실생각이라면 본인모유는 치료기간중 짜서 버리더라도
끊치는 마시고...다시 아이에게 주셔도 될것같고요
일단은,,,, 엄마젖만 요구하는 아이는 아닌것같아서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