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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개업식 문제)

푸른잎새 조회수 : 177
작성일 : 2009-08-10 10:41:44
A와 B는 모두 제 친구예요. 일산에 살아요.
저는 A와도 친하고, B와도 친하면서 서로 어려움과 좋은 일을 나누었어요.
근데 A와 B의 사이는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예요.
둘이 전화연락하고 하는 사이는 아니고, 저를 통해 안부를 나누고 소식을 듣지요.

몇년전 A가 분당으로 이사를 가면서 보습학원을 오픈했어요.
저는 당연히 B와 함께 분당으로 가서 개업식에 부조를 함께 하고 축하해주었고,
A는 2년 정도 학원을 운영하다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일산 사는 B가 일산에서 보습학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B의 개업식에 부조를 들고 찾아갈 생각인데,
이럴 경우 A에게 알려서 함께 가자고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A가 B에게 받은 게 있으니 하는게 당연한 거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분당에서 여기까지 와서 축하해주자고 말하는게 좀 오지랍인거 같기도 하구요.
A가 안오면 B는 섭섭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B가 먼저 A에게 알리진 않을 것 같아요.
A도 나중에 왜 자기에게 안알렸나구 할 수도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할까요? 같이 가자고 A에게 연락을 할까요?
IP : 220.88.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0 10:47 AM (58.148.xxx.92)

    원글님, A와 B로 쓰시다가 아랫부분에서 조금 헛갈리셨네요,
    어쨌든...
    저같으면 일단 A에게 전화해서 알려줄 것같아요,
    그럼 A가 뭐라 말을 하겠죠, 멀어도 가겠다든지,
    가고 싶지만 멀어서 못가니 같이 부조만 해달라든지...
    뭐, 그건 그 친구가 판단할테니
    원글님은 전화라도 한 통 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 2. 푸른잎새
    '09.8.10 11:07 AM (220.88.xxx.44)

    아이구, 헷갈려부렀스~ ㅋㅋ
    고쳤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님 감사합니다. 지금 전화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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