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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새치로 고민 중인 30대 중반이에요-

대머리는 시러 조회수 : 968
작성일 : 2009-08-04 20:04:16
탈모와 새치 때문에 고민 중인 34(여)입니다 ㅜ ㅜ

출산 후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는데,
둘째 낳고 나서 4년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탈모가 심해요.
(한 번 머리 감으면 하수구가 막힐 정도?
한 번 쓸어넘기면 손가락에 3-4개 걸릴 정도?)

머리카락이 긴 편이라(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생머리)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반으로 묶을 때 쓰던 자동핀으로 머리 전체를 묶고도 헐렁거리니 탈모가 심각한 건 사실이에요.
(시댁에만 가면 시어머니가 치를 떠시죠. "네가 왔지. 이 머리카락~!!" 하시며-''-)

그리고 또 다른 고민은 새치고요.
가르마를 타면 삐죽삐죽, 제법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생각 없이 뽑았었는데, 숱이 줄다 보니 새치 뽑는 것도 좀 겁나요.
(이젠 새치라 하지 말고 '흰머리'라 해야 하겠지만요;;;)

미용실에 자주 가는 편이 아닌데(1년에 1번 정도..)
갈 때마다 새치염색을 권유하네요- -;;;
두피도 예민해서 염색 안 한 지가 10년이라 염색은 내키지 않은데...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이에요.

저랑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신 분 계시나요?
효과적이고 괜찮은 방법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릴게요(- -)(_ _)(- -)


IP : 218.238.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9.8.4 8:17 PM (121.181.xxx.72)

    저도 원글이와 동갑이구요...
    전 더 심각한건... 전 아이도 안낳았거든요...
    근데도... 그러네요...
    스트레스없이 살수도 없구... 제품 관리... 그것도... 크게 효과를 못보네요...
    어찌해야할지...
    흰머리... 거울 2~3개 두고 뽑아요...
    넘 싫어서요...
    이렇게 늙는건가봐요... 흑흑...

  • 2. ,,,,
    '09.8.4 8:27 PM (125.208.xxx.11)

    저 31살인데 올해부터 흰머리가 많이 생겼어요.
    이제 애기준비하는데 이 흰머리를 염색할 수도 없고..
    처음엔 좀 울었는데 이젠 뭐~ 막 뽑습니다. ㅋㅋ

    머리카락도 확 짤랐구요.
    덕분에 빠지는것도 덜하네요.
    원글님 머리카락 기시다니 정리하시는것도 괜찮을듯?

  • 3. 저요~~
    '09.8.4 8:28 PM (121.181.xxx.72)

    에구구...
    그맘 저도 잘 압니당...
    토닥토닥... 우리 힘내요...
    얼마전 백발의 중년부부를 봤는데... 나이들어 백발... 요즘은 멋있어 보입니당...
    대신... 피부가 깨끗하면 되요...
    근데... 그때까지... 어떻게 버틸지...
    정~~말... 염색은 싫습니당... 지금 부드러운 머리결이나 자연갈색...
    사라질꺼 아니에요~~ 엉엉~~
    전 딸도 없는데... 누가 제 머리를 뽑아줄지... 속상합니당...

  • 4. ..........
    '09.8.4 10:31 PM (122.42.xxx.200)

    저도 정수리부분에 탈모가 심했거든요 근데 헤어플러스 사이트에서 금송 한방샴푸 사용하고
    머리가 덜 빠지고 .....머리카락만 자주 자라요 ....머리가 새로 다시 나는건지 머리속이 까칠까칠 나중엔 머리가 자랄거 같아요~~~

  • 5. 원글
    '09.8.5 11:26 AM (218.238.xxx.43)

    그러게요.
    저 역시 딸도 없는데, 흰머리 누가 뽑아주려나요- -
    (염색은 정말 싫던데. 안 그래도 결도 안 좋은 머릿결- -;;;)

    하지만 그냥 이렇게 늙긴 억울하니(?)
    금송 한방샴푸 한 번 검색해봐야겠네요.
    답글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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