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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들때 법정 상속인 지정해야 할까요

보험 조회수 : 828
작성일 : 2009-08-03 16:36:14
실비 보험 들면서 상담원에게 법정 상속인에 대해서 물었더니  배우자는 단독으로는 상속을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왜 단독으로는 안되나요?  아이가 있으면 아이와,  아이가 없으면 시부모님과

시부모님이  없으면 형제들과  이렇다네요...    맞는 말인가요?

  남편과 사이가 좋을때는  안그러더니  요새 보험 들면서는  제이름으로 상속인을 안하고 핑계만 대네요.

참 슬프고 씁쓸합니다만,    배우자가 단독으로 안되는건 이상하네요.

시가집 쪽에서  사촌 아주버님이 돌아 가셨는데 아주버님 어머니가 사촌 형님에게 보험금을 달라고 했다고

그런 얘길 들었거든요.

아이들 키우면서 살려면  상속인도 확실히 정해야 할까요

 다들 보험 드시면서 상속인 지정 하시는지요?
IP : 211.204.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속인
    '09.8.3 5:01 PM (210.121.xxx.217)

    지정하면 지정 상속인에게 상속금이 지급됩니다.

  • 2.
    '09.8.3 5:32 PM (125.176.xxx.177)

    법적 지식은없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그러니까 법이 맞네 어쩌네 그런 얘기들은 말아주시고... 제 의견만 말할께요.
    댓글때문에 가끔 상처받기도 해서 미리 얘기하는 거예요.
    저는 지정할수 있으면 하는게 낫다고 봐요. 물론 남자들 거의 안해주려고도 하지요. 나죽으면 보험금들고 시집가게?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차피 만약을 위한 보험인데 만약의 최악의 상태도 사실 생각해야 하쟎아요.
    저도 당연히 거의 배우자가 상속받는줄 알았는데 제가 고등학교때 옆집 아저씨가 돌아가셨는데 애들이 초등학생이였거든요. 시숙님과 집 명의를 함께 해놓더군요. 애들 클때까지 그런다나? 그런데 결국 내 집도 내맘대로 못한다는 거쟎아요. 시댁에서 여러모로 보살펴주고 하면 모르지만 대개는 나살기도 바쁜데... 그집은 보험금 나오고 그런건 없어서 그렇지만 지금 세상에는 보험금이 나오기도 하니까 사실 돈문제 생기면 복잡해 지더라구요.
    여자입장에서는 내자식들챙기고 살아야하니까 돈이 당연이 필요하구요. 시댁입장에서는 내자식, 내동생이 죽었는데 그돈을 여자랑 그자식한테만 다 줄수는 없쟎아요. 대부분 아들이 일정부분 노후대책이기도 한 세상인데...
    저는 솔직히요, 법정상속인으로 배우자로 지정했어요. 남편보험.
    제 보험은 그냥 법정상속인으로 되어있는데 저같은경우는 외동딸이고 친정엄마 한분 계세요. 주변에 보니 여자들은 친정엄마를 상속인으로 해놓기도 하더군요. 주변에 보면 여자가 죽으면 사실 보험금도 적고, 친정과 마찰도 크지 않아요. 남자가 자식들만 잘 챙겨준다면... 그런데 보통 남자들은 보험금이 크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가 생겨요. 그리고 돈앞에서는 친했던 사이 뭐 이런거 다 필요없어지더라구요.
    뭐 저혼자 다 가지겠다 그런게 아닙니다. 보통 여자들은... 거의 전업이고 생활력이 업다보니 자식들과 살려면 돈이 필요한게 현실이쟎아요. 시댁과 나눌수는 있지만 상속인이 지정안되어 있으면 복잡해지더라구요.
    이혼하고 살던 제 친구가 얼마전 죽었어요. 보험금이 2천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상속인 이래요. 그냥 법정상속인 으로 되어있었나봐요. 애는 남편이 키우거든요. 이 돈때문에 제친구네 친정식구들 그 왠수같은 전사위랑 마주앉아 돈얘기 하게 생겼어요. 아이가 클때까지 잘 관리해서 아이를 주자고 친정에서 생각하는데 그 의견조정이 쉽곘어요? 애는 아빠가 키우니 아무래도 돈관리도 아빠쪽에 기울겠지... 하여간 이런경우 복잡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문제는 상속인으로 남편이 배우자인 나를 지정해주느냐지요. 현재 들어있는 보험도 인감증명하고 뭐하고 내면 상속인 바꿀수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지정했는데 대부분 경우 이런 문제까지는 생각도 안하고 살더라구요. 오히려 지정까지한 제가 독한 여자로 비춰지는 현실이기도 하구요. 그치만 어차피 만약을 위한건데 만약을 생각안 할수는 없어요. 모르면 모를까...

  • 3.
    '09.8.3 5:41 PM (211.201.xxx.231)

    남편은 제가 제껀 남편을 상속인으로 지정했어요.

  • 4. 反骨
    '09.8.3 10:06 PM (119.67.xxx.88)

    글을 읽어 보니 대면채널(설계사)이 아닌 TM채널(텔레마케터)에게 가입하신걸로 사료되어 답변을 남겨드립니다.
    1. 담당 텔레마케터가 거짓말을 한 듯 합니다.
    TM은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받지 않고 녹취가 가능하나 법정상속인 지정시에는 자필서명을 생략할 수 없기에 거짓말을 한 듯 합니다.

    2. 보다 자세한 상담은 아래에 주소로^^
    http://www.cyworld.com/procurator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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