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 보여줄 만한 영화 있을까요?
친구가 초2 동생이랑 엄마랑 영화보러 간다고 부러워하네요
그집 엄마는 힘이 좋아 여기저기 이벤트를 많이 갖는다네요
그래서 영화보여주는 것은 나도 할수 있다고
무슨 영화냐고 전화해서 물어보라 하니 아이가 자존심이 상하는지 안 물어 보네요 ㅡ.ㅡ
우리집은 둘째가 5세여서 터울이 크고 많이 아프고 성깔이 별난데다
제가 몸이 약해서 외출이 힘들거든요
영화라도 보여주고 싶네요
둘째가 보다가 답답하다고 울고 나가자고 하면 큰놈은 혼자 무서워서 못본다고 따라나올게 뻔하지만요
그래도 한번 시도하고 싶어요
1. 업!
'09.7.30 10:10 PM (61.78.xxx.159)만화영화지만 괜찮을것 같습니다!
2. 헤리포터
'09.7.30 10:13 PM (218.37.xxx.44)어제 초3 딸아이와 함께 봤는데 무척 재미있어했어요..
돌아오는길에 1편 보고싶다며 dvd빌려 왔거든요..3. ㅎ
'09.7.30 10:22 PM (218.209.xxx.186)저랑 똑같으시네요. 큰 애 위해서 극장 한번 가주고 싶어도 둘째 5살 땜에 망설여져서요.
그래도 그나마 만화영화는 5살 아이도 잘 보더라구요.
그리고 만화영화는 아이들이 많아서 5살 아이 무릎에 앉히고 귀로 속닥속닥 얘기해주면서 보니까 울지 않고 재미있게 잘 봤었어요.
저도 업 보러가려고 해요.
작년엔 마카다미아(?) 봤었는데 그땐 4살이었는데도 잘 봤었네요4. 은석형맘
'09.7.30 10:31 PM (210.97.xxx.82)내일 아침에 조조 보려고 UP 예약해 뒀어요..
애들보다 제가 기대만빵...얼렁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ㅋㅋㅋ5. 업~추천
'09.7.30 10:32 PM (112.149.xxx.173)오늘 초등 2 딸아이랑 함께 업 보고 왔어요..
제가 이번주에 만화영화를 세편을 봤는데..이것만 안 잤습니다..
재밌어요..강추합니다..6. 원글이
'09.7.30 10:35 PM (118.176.xxx.196)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의 행복 빌어드려요~~7. ^^
'09.7.30 10:46 PM (211.207.xxx.62)전 둘째 다섯살 때 애 둘 데리고 잘다녔습니다만
둘째가 보채면 모처럼 영화 보러가서 큰애 기분 망칠 수도 있으니
남편 쉬는 날 둘째 맡기고 큰애와 단둘이 데이트 하세요.
엄마도 모처럼 편하고 큰애는 무지 좋아할겁니다.8. 전어제
'09.7.30 10:53 PM (221.155.xxx.32)up 봤는데요. 방학인데도 낮이라 그런지 사람 많지않았어요.
12시꺼 봤는데요. 썰렁하게 몇명이 앉아서 봤네요.
재밌어요. 아이들이랑 조조나 그 다음편 한가한시간에 가서 보세요.9. 은석형맘
'09.7.30 11:03 PM (210.97.xxx.82)82에서 UP이 떠서 그런지...
조조 예약하는데 앞좌석 몇개 남았던데요^^;;;10. 업!
'09.7.31 12:09 AM (211.196.xxx.139)오늘 개봉한 걸로 아는데..
11. UP
'09.7.31 1:19 AM (218.155.xxx.81)아이가 재난영화 라며 해운대 보고싶다고 해서
며칠전에 해운대 보고 왔는데 또 UP!을 보자 하네요.
해운대 보고 나오면서 보고 싶은게 많으면
다음 영화부터는 혼자 보라고 했는데
괜찮고 재미있다는 댓글 보니 같이 봐야겠네요^^12. 업 재밌어요
'09.7.31 1:57 AM (118.37.xxx.30)다섯살난 아들래미랑 오늘 보고 왔는데 아주 재밌었어요. 둘째도 잘 볼 것 같아 업 추천요~
3D로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한손으로는 팝콘 먹으면서 한손으로는 안경흘러내리지않게 단단히 잡고 잘 보더군요13. 전어제
'09.7.31 6:24 PM (221.155.xxx.32)킹콩을들다 보러갔는데 저녁8시에 딱 한번 상영하더라구요.(화정 프리머스)
82에선 많이들 추천하는 영화였는데, 포스터도 안붙어있구...
그래서 up 본거예요. 그러지 않아도 30일 개봉인데 하네? 울딸이 그러더라구요.
한 열명밖에 관객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랬나봐요. 어쨋든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