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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로 휴가갔다 왔는데.. 뺑소니로 몰렸어요 ..

휴가다녀온이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09-07-30 21:19:37
며칠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남편에게 경찰서에서 전화가왔는데...
우리가 타고있던 렌트카가 뺑소니 신고가 들어왔다고.. 그 피해자랑 통화를 하라고하더라구요

그 피해자왈.. 우리가 백미러를 치고가서 백미러가 박살났다.. 피해보상해라.. 그거였어요
아마 모르고 지나간 우리 차 번호를 적어놨다 신고했나보더라구요

운전부주의하고.. 몰랐던 우리도 문제지만.. 거기서.. 뺑소니라고하니.. 우선 너무 놀랐구요

저흰 그날 비도마니오고해서.. 천천히 달렸는데.. 제주시내에서 그랬다고하고.. 신랑도 운전하면서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 피해자가 견적서 요청해서 물어달라고 하면 물어줘야 하겠죠..

제발 상식적 수준에서 요구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저흰 자차보험을 다 들어놨었는데.. 그거랑은 상관없나요?

그리고.. 이거 물어주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 뺑소니신고를 마무리(?)할수 있는건가요???
저흰 다시 돌아와서 다시 내려갈수도 없는데요... ㅠㅠ 아 우울합니다.

IP : 61.105.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9.7.30 9:24 PM (125.129.xxx.96)

    근데 차량반납할때 렌터카 회사직원이 사고유무 확인하면서 차량체크 하는데요..
    차량에 스크래치 이런게 있는지 확인할텐데요 직원이요...
    렌터카 회사에 자세하게 애기하시고 물어보시는게 빠를듯 싶어요....
    근데 백미러 박살날정도면.... 랜터카에도 흔적이 남아야 하는데요;;;;

  • 2. ...
    '09.7.30 9:27 PM (211.49.xxx.110)

    그건 빌린차라서 원글님댁 자차보험이랑은 상관없구요
    렌트한 회사에 전화해서 상황설명하세요
    그 회사에서 보험 들었을거예요 뺑소니 부분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보상은 그 회사에서 처리할것 같은데요

  • 3. 휴가다녀온이
    '09.7.30 9:27 PM (61.105.xxx.84)

    그러게요. 남편도 사고난줄 몰랐었다고하고 .. 렌터카 반납할떄도 아무소리 없이 그냥 반납했대요.. 전 친정식구와 가서.. 공항에 먼저 들어가있고.. 남편이 반납하고 돌아왔거든요... 암튼 그 렌트카 사장님께도 연락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 4. 휴가다녀온이
    '09.7.30 9:29 PM (110.8.xxx.162)

    아~ 렌트하면서 그 차에대해 자차보험도 들었거든요.. 근데 자차는 렌트차의 피해보상만 해당되나요?

  • 5. ...
    '09.7.30 9:38 PM (211.202.xxx.62)

    렌트카 차사고시 렌트카쪽에서 보험 의무로 들어있어여..빌린 비용에 다 포함되 있읍니다..혹시 모르니까 렌트회사에 자세히 물어보시구여 ..
    일단은 보상받기위해 경찰서에 뺑소니로 신고한것으로 보이므로
    걱정하지마시고 경찰에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시면
    보험으로 해결될것 같습니다

  • 6. ..
    '09.7.30 9:45 PM (219.250.xxx.28)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차 몰면 조그마한 진동이나 소음도 감지되잖아요..
    본인들이 그랬는지 확실하게 살펴보세요..

  • 7. 휴가다녀온이
    '09.7.30 9:49 PM (110.8.xxx.162)

    평소에 안몰던 큰차를 몰아서 그랬었나봐요.. 저도 못느꼈는데.. ㅠㅠ;;; 그리고 그날 비가 마니와서 빗소리에 못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피해자분이 거짓말했을거란 생각은 안하는데. ㅜㅜ 갑자기 우울한 휴가가 되었어요

  • 8. ,,
    '09.7.30 10:40 PM (99.230.xxx.197)

    혹시 그날 그 차 2탕 뛴 거 아니예요?
    원글님이 반납하고 다른 사람이 다시 렌트하고...

  • 9. 에구
    '09.7.30 10:50 PM (125.178.xxx.192)

    전혀 몰랐다고 하시니 속 많이 상하시겠네요.

    저희는 반대로 당한 경우에요.

    지난주 다녀왔는데
    밥먹는사이 누가 렌트카 범퍼쪽을 긁고 암말없이 갔더라구요.
    보험들어놔서 13만원내고 왔는데..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님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혹.. 지난주 다녀오셨담 엄청나게 비 많이 온날인가보네요.

  • 10. 비가
    '09.7.30 11:54 PM (210.109.xxx.219)

    퍼부어 사고 느낌 전혀 모를 정도면
    번호판이 보일까요?
    혹 님이 낚이신거나 아닌지요.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 11. 저근데..
    '09.7.31 8:02 AM (118.32.xxx.72)

    경찰서에서 전화온거 맞나요?
    그럴경우 피해자랑 통화해라 이러지 않고 경찰서로 나오세요.. 이런텐데요..
    그리구요.. 그 경찰이 어디 소속인지 이름이 뭔지도 아시나요??
    경찰에 신고가 들어간 이상 걔네들도 조서작성등 뭔가 서류로 남겨야 하는건데 말이죠..

    꼭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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