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이사오고 몇 달 동안 정말이지 너무 괴로웠습니다.
두어번 전화 해도 좋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기에...그마저도 그만 뒀습니다.
말 해도 안 통하는 사람들이구나...생각돼서요.
아이들 유치원 가고, 학교 가는 낮시간에도 쿵쿵쿵...이길래 온 가족의 습관이 잘못됐구나...생각하고 있었지요.
얼마전부턴 그 소리가 더 심해져서 신경쇠약 일보직전이었는데요.
참 이상한 것이 다다다다...뛰는 소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되는 겁니다.
아이들이 뛰어 다녀도 멈췄다 뛰었다를 반복해야지...계속 다다다다다....라니...대체 뭘하는 거얏!
그런데, 오늘에야 그 소음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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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나 보셨나요?
집안에서 연날리기 하는 집...
저녁 때는 어른들 발소리까지 가세하지요.
정말 마귀야 물러가랏...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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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소음의 정체
머리야...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9-07-30 17:00:17
IP : 125.252.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터폰
'09.7.30 5:41 PM (61.78.xxx.159)소리만 나면 계속 인터폰 하세요.
으아아 그러고 어찌 사시고 계시나요 -_-
저같았음 뛰어올라갔을텐데....2. 소송..
'09.7.30 5:54 PM (218.155.xxx.27)소음 녹음해서 소송걸면 백단위 보상금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개선 안되면 또 소송할 수 있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3. ㅎ.ㅎ
'09.7.30 5:59 PM (125.187.xxx.238)우리 윗집도 밤 10시만 되면 광란의 다다다다~가 2시정도까지 이어지는데
연날리기였을까요..ㅠㅠ...
자다가 잠깨면 정말 답없어요... 이런집은 인터폰해봐야 귓등으로도 안듣는게
공통인듯...ㅠ4. 컥
'09.7.30 6:04 PM (121.151.xxx.149)어찌 집안에서 연을 날리나요?
잘 날려지긴하던가요?
그집 참 대단하네요5. 차라리
'09.7.30 6:12 PM (124.53.xxx.113)연날리기가 낫죠.
저희 윗집은 부부싸움인거 같은데.. 쿵쿵거림은 물론이고 머리채 휘잡아 끄는 소리와 남녀 비명까지..ㅠㅠ 무서워서 이사가고싶어요..6. ?
'09.7.31 3:50 AM (116.120.xxx.164)구조가 어떻길래 연날리기가 가능한지?
전등도 있고 천정도 낮을터이고...
그 윗집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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