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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뱃살과 먹는양 체크하는것 같은 직장 동료

신경쓰임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9-07-30 12:33:29
그냥 저 혼자 드는 생각인지 몰라도
동료가 자꾸 제가 점심 먹는 양과 뱃살을 자기랑 체크해보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엇서
신경이 쓰이네요.
예전엔 제가 이 동료보다 4킬로정도 덜 나가는 편이었는데
최근 이 동료는 다이어트 해서 살이 많이 빠졌고
저는 오히려 몇킬로 늘어서 제가 이 동료보다 좀 통통해요.
그래도 그렇게 뚱뚱한건 아니고 키 163에 56킬로 정도 나가죠.

근데 이 동료가 자꾸 제 팔뚝과 뱃살을 주의깊게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전에도 제 팔뚝을 유심히 보더니(이런 시선 느껴지잖아요)
오늘도 밥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앉아있던 제 배부분을 유심히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말하는데
눈이 똥그래지면서...
아마도 앉아 있었으니 뱃살 접히는 부분이 많아서 그거 봤나봐요.

점심 먹으러 가서도 구내 식당  자율배식 이용하는데
제 식판에 담긴 음식량을 체크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오구요.

제가 좀 덜 먹고 음식 남기면 왜 그렇게 조금만 먹냐고 하고
오늘도 메뉴에 튀김이 나왔는데
제가 조금만 덜어왓더니 이거 맛있는데 왜 그것밖에 안먹어 이러고...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114.207.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동감
    '09.7.30 12:37 PM (210.94.xxx.1)

    제 얘기 하시는가 놀랐어요. 제 친구이자 동료도 요즘 다이어트로 10킬로 감량을 하고 저를 볼때마다 살 쪘다느니 팔뚝이 두꺼워졌다느니 점심 칼로리도 체크해주고 .. 이 모든게 전 귀찮기만 합니다. 몸무게는 10년째 그대로인데~

  • 2. ,
    '09.7.30 12:38 PM (221.163.xxx.100)

    님이 예민한 걸 수도 있고,,

    아님, 그 동료가 정말 그런거 의식하는 걸 수도 있어요.
    다이어트 해서 많이 뺐다잖아요. 당근 관심 많겠죠, 남 먹는 것 까지^^;; 우월의식 이런거 느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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