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뱃살과 먹는양 체크하는것 같은 직장 동료
작성일 : 2009-07-30 12:33:29
751205
그냥 저 혼자 드는 생각인지 몰라도
동료가 자꾸 제가 점심 먹는 양과 뱃살을 자기랑 체크해보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엇서
신경이 쓰이네요.
예전엔 제가 이 동료보다 4킬로정도 덜 나가는 편이었는데
최근 이 동료는 다이어트 해서 살이 많이 빠졌고
저는 오히려 몇킬로 늘어서 제가 이 동료보다 좀 통통해요.
그래도 그렇게 뚱뚱한건 아니고 키 163에 56킬로 정도 나가죠.
근데 이 동료가 자꾸 제 팔뚝과 뱃살을 주의깊게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전에도 제 팔뚝을 유심히 보더니(이런 시선 느껴지잖아요)
오늘도 밥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앉아있던 제 배부분을 유심히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말하는데
눈이 똥그래지면서...
아마도 앉아 있었으니 뱃살 접히는 부분이 많아서 그거 봤나봐요.
점심 먹으러 가서도 구내 식당 자율배식 이용하는데
제 식판에 담긴 음식량을 체크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오구요.
제가 좀 덜 먹고 음식 남기면 왜 그렇게 조금만 먹냐고 하고
오늘도 메뉴에 튀김이 나왔는데
제가 조금만 덜어왓더니 이거 맛있는데 왜 그것밖에 안먹어 이러고...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114.207.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완전 동감
'09.7.30 12:37 PM
(210.94.xxx.1)
제 얘기 하시는가 놀랐어요. 제 친구이자 동료도 요즘 다이어트로 10킬로 감량을 하고 저를 볼때마다 살 쪘다느니 팔뚝이 두꺼워졌다느니 점심 칼로리도 체크해주고 .. 이 모든게 전 귀찮기만 합니다. 몸무게는 10년째 그대로인데~
2. ,
'09.7.30 12:38 PM
(221.163.xxx.100)
님이 예민한 걸 수도 있고,,
아님, 그 동료가 정말 그런거 의식하는 걸 수도 있어요.
다이어트 해서 많이 뺐다잖아요. 당근 관심 많겠죠, 남 먹는 것 까지^^;; 우월의식 이런거 느끼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76995 |
권력의 십분의 일 1 |
. |
2009/07/30 |
232 |
476994 |
제 동생도 합격했어요 9 |
축하해주세요.. |
2009/07/30 |
3,897 |
476993 |
"먹는거 가지고 장난하는게 아니야." 5 |
먹는것 |
2009/07/30 |
543 |
476992 |
제 몸상태가 왜이런거죠? 4 |
저질체력 |
2009/07/30 |
811 |
476991 |
경찰, 시위 방어용 `차벽차량' 선봬 10 |
세우실 |
2009/07/30 |
392 |
476990 |
종신보험 내용 좀 꼭 봐주세요(컴대기) 2 |
급하게여쭤붑.. |
2009/07/30 |
361 |
476989 |
내일 에버랜드 가기로 했는데요(소인자유이용권) 15 |
에버랜드 |
2009/07/30 |
1,385 |
476988 |
집주인 때문에 힘들어요 9 |
극소심 |
2009/07/30 |
1,076 |
476987 |
이사할때 식기세척기 이사짐센터에서 떼도 상관없겠죠? 2 |
이사 |
2009/07/30 |
889 |
476986 |
세제광고모델 29 |
광고 |
2009/07/30 |
1,510 |
476985 |
더 이상 체리 안사먹기로 했습니다 46 |
비욜 |
2009/07/30 |
11,048 |
476984 |
생크림 맛의 차이... 2 |
미맹 |
2009/07/30 |
539 |
476983 |
에어컨 어떻게 얼마나 켜시나요? 9 |
초보엄마 |
2009/07/30 |
937 |
476982 |
영국문화원 교대센터 초등반... 1 |
초등반 |
2009/07/30 |
848 |
476981 |
[사설]인권위도 인정한 인권위원장의 자질 부족 7 |
세우실 |
2009/07/30 |
313 |
476980 |
급해서 올립니다.. 겉절이를 했는데요.. 액젓맛이 너무 강하게 나는데.. 어쩌죠? 1 |
겉절이 |
2009/07/30 |
349 |
476979 |
정수기를 직접 해체하신 분 계신가요? 2 |
정수기 |
2009/07/30 |
544 |
476978 |
비빔밥에 이건 꼭 넣어야 한다라는거 있으세요? 23 |
고민중 |
2009/07/30 |
1,564 |
476977 |
KT 올레~ 광고 너무 싫으네요 26 |
보기싫어 |
2009/07/30 |
1,939 |
476976 |
지지리도 기운 없는 여자가 펄펄 뛰는 아이 낳을 수 있나요? 4 |
........ |
2009/07/30 |
861 |
476975 |
고학력엄마 사교육 글 지웁니다. 1 |
정말? |
2009/07/30 |
759 |
476974 |
어제 드라이브 다녀 온 후기^^ 10 |
정의 아내 |
2009/07/30 |
1,170 |
476973 |
2년제,4년제 글보고... 5 |
학력 |
2009/07/30 |
893 |
476972 |
동생데리고있으면서도 물세 더 안내는거 너무하는거 아네요 6 |
꽃다지 |
2009/07/30 |
989 |
476971 |
앵커버터 일산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있나요? 6 |
베이킹 |
2009/07/30 |
495 |
476970 |
년년생 두아이를 둔 엄마의 힘든 주절거림입니다.. 15 |
년년생엄마 |
2009/07/30 |
1,274 |
476969 |
새벽 3시 반에 간장게장 먹은 결과 7 |
▦ Pian.. |
2009/07/30 |
1,265 |
476968 |
정수기 필터 교체... 8 |
소망이 |
2009/07/30 |
578 |
476967 |
적립식펀드 장기보유하신 분(5년이상) 좀 알려주세요~ 4 |
아는게힘 |
2009/07/30 |
922 |
476966 |
제 뱃살과 먹는양 체크하는것 같은 직장 동료 2 |
신경쓰임 |
2009/07/30 |
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