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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키는 사람들 좋아요
기본질서 무시하는 사람들이요...
물론 요즘에 대놓고 침뱉고 쓰레기 버리는 사람 없지만도
아파트 엘레비이터나 계단에 껌종이 우유곽 빈팩 버려진것
보면 아주 미쳐돌겠어요--;
왜 본인들이 먹은걸 그런데 얌전히 놓고 사라지는거죠??
지하철 버스타도 좌석 구탱이에 버려진 과자봉지 이런거 스트레스예요
제상식으론 이해가 정말 안갑니다.
그리고 아파트 거울에 침뱉는 상식이하에 인간들 이거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정말 더러워죽겠어요
제가 남자들 볼때 이런거 따지거든요
기본질서+식당등에서 서비스맨에게 막말하는 남자
장동건 할아버지래도 사양예요
1. ...
'09.7.29 2:09 PM (211.176.xxx.169)헉.
기본님 혹시 저랑 같은 아파트?
저도 거울에 침 뱉는 놈 면봉으로 살살 닦아서 그리썸 반장한테 보내고 싶다니까요.
잡아서 아주 그 침을 들이 부어주고 싶습니다.
저도 장동건 아니라 장동건 할아버지가 와도 기본이 안된 인간들 싫어요.2. 원글
'09.7.29 2:15 PM (218.39.xxx.13)제친구가요
참 까칠하고 성질도 재랄맞고 그래요 ㅋㅋ
근데 얘가 좋은 이유는 기본질서 잘지켜요
작은 쓰레기(ex.반창고 붙이고 나오는 작은 종이)
도 가방에 챙겨서 나중에 버려요
그점 참 맘에 들어서 친구하네요 ㅋ3. 저와 같은
'09.7.29 2:45 PM (61.252.xxx.169)생각을 가진 분이시군요.
가방에 넣었다가 쓰레기통 발견하고 버림 될텐데 말이죠...ㅋ~4. ....
'09.7.29 2:54 PM (58.122.xxx.58)전 세상에 미운사람도 죽어라 엎어질만큼 좋은 사람도 없는데
유일하게 싫어하는 인물들이 그런인물들이예요 .애 어른 구분도 없드만요 .않아서 먹은자리가
벤취든 물가든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족발먹은거며 막걸리병 고스란히 두고 일어서가고
애들은 떡볶이컵걸으면서 먹다가 휙 바닥에 던지면 땡이고 ...
길거리 개똥 아침에 몇번 마주치는건 기본이고 가래침때문에 그거 밟힐까봐 하늘한번 보기도 어렵고
정말 망신스러워요
폰으로 딱찍든지 하면 그사람에 대한 정보가 떠서 간단히 신고하는 기능이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걸리면 벌금 백만원정도로5. phua
'09.7.29 2:59 PM (114.201.xxx.140)무한동감^^**
6. ggg
'09.7.30 11:30 AM (121.169.xxx.221)지난 봄에 남편이랑 아파트 내 놀이터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어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 둘이서(교복 입었더만) 연인처럼 온갖 스킨쉽을 하는데..
떡뽁이와 순대를 사와서 벤치에서 먹더니 그냥 일어서더만요..
떡볶이는 종이컵에 담겨있고, 순대는 비닐봉지에.. 그 먹던거 갈무리도 안하고
그냥 펼쳐놓은채로!! 몇걸음 지나가길래.. 하도 기막혀 ""저기 .. 학생.. 먹던거 치워야지요??"
했더니.. 그야말로 쌩까면서 슥~ 지나가길래.. 정말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옵디다..
남편이랑 저거 누가 치워?? 하면서 들고와서 집에서 버렸습니다..
요즘 애들이 저리 기가막힌가?? 최소한 사귀고 있는 거라면 서로에게 잘 보이는 시기일텐데
저런거 치우는게 잘 보이는거 아닌가??(최소한 공중도덕은 지키는 사람이다! 라고 어필가능
할텐데) 너무 기가막히니, 너무 자연스러우니.. 말이 안 나온다는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