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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고 주사맞고 그래도 빈혈 6.2 ..수혈밖에 방법이 없나요
얼굴도 많이 노랗구요
약도 먹고 철분 주사도 많이 맞았는데 6.5를 넘어가지 않습니다.
수혈을 하라고 하는데 병도 많고 너무 찜찜해서 안하고 있구요
1년동안 너무 고생했는데 어제도 철분 주사 맞으면서 검사도 같이 했는데 6.2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이제 약먹고 주사먹는것도 지쳤습니다.
정말 수혈 밖에 방법없는건지요?
(혹시 B12 주사도 같이 맞아야 효과가 있을지요?)
1. 저도
'09.7.27 9:40 AM (115.139.xxx.242)몇년전에 6.0나와서 수혈 4병했어요
병원에서 위험하다고 집에까지 전화해서 빨리 수혈하라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전 심장에 무리가 가서 숨이너무차서 문밖에도 못나갔었는데...원글님은 괜찮으신가요?...2. 어머나
'09.7.27 9:54 AM (211.61.xxx.22)저는 한때 8.9까지 떨어졌었는데 걸어가다가 어지러워서 혼난적있어요. 의사가 그동안 괜찮았냐고 물어보든데요..6.2면 거의 실생활못할것같네요..
어디 아픈지 검사해보셔요. 원인이 있을듯해요... 혹시가족의 피를 검사해서 수혈받으면 안될ㄲ요? 저도 무서워서....3. docque
'09.7.27 9:55 AM (221.155.xxx.197)1년을 빈혈약을 복용하고
주사까지 맞았다면 어지간 하면 좋아지셨어야 하는데...
드시는 빈혈약이 흡수가 잘 안되는 것일 수도 있고
빈혈이 심하면 소호흡수기능이 저하된느 이유로
단백질이나 Vit. B12, 엽산 등의 부족으로 인한 빈혈일수도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조혈호르몬의 부족으로 빈혈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EPO)
병원에 문의해서 원인을 정확히 찾으시고
치료에 임하시는게 순서인것 같습니다.
#####
훼리틴 제제를 복용해 보세요.
소화/흡수기능이 약해도 흡수율이 높아서
치료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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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면 두루두루 아픈 곳이 많으실 것입니다.
전반적언 증상들을 체크해서
병원가실때 설명을 요청해 보세요.
http://cafe.daum.net/docque4. 수혈 무서워서
'09.7.27 9:56 AM (59.12.xxx.114)저도님 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고 주위에서 하도 겁을 줘서 AIDS,간염...계속 미루고 있는데 이제 저도 한계에 온것 같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숨차고 속도 미식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
참 그런데 저도님 지금은 괜찮으신지요?5. 제경우는
'09.7.27 10:06 AM (115.139.xxx.242)자궁내막증으로 하혈이 심해서 빈혈이 생긴경우인데...
수혈4병을 해도 빈혈이 정상이 아니고 위험수위만 넘어가게 끌어 올렸구요(수혈후 8.0)
빈혈약은 1년이상 먹었어요
자궁내막증은 병원에서 소파수술을 2번이나해도 나지질않아서 수술했어요
원인은 치유되고 빈혈도 치료되니 지금은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저도 에이즈가 무서워서 수혈후에 에이즈검사 간검사 다했었어요 ㅎㅎㅎ6. .
'09.7.27 10:09 AM (121.136.xxx.184)빈혈이 생기는 원인부터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엽산부족 빈혈이라면 6개월정도 빈혈약 꾸준히 먹으니까 회복이 되던데요?
혹시 용혈성이나 기타 다른 질병으로 인한 빈혈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6점대라면 진짜 일상생활하기도 불편하실 것 같은데....7. ..
'09.7.27 10:10 AM (123.254.xxx.244)저도 몇년전에 병원에 갔더니 6.2 나와서 위험하다며 그날 바로 입원시키던걸요.
그래서 수혈 받았는데..
저도 겁나서 아는 사람 수혈 받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여러가지 절차와 시간상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수혈 받았네요.
10정도까지 올라가서 철분주사 한번 더 맞고, 약 꾸준히 먹었더니
지금은 12까지 왔어요.
빈혈이 심해서 몸에 여러가지 이상증상이 오던데
하루라도 빨리 몸 회복하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8. 저역시..
'09.7.27 10:33 AM (211.63.xxx.1)저도 빈혈이있어 헌혈을 하고 싶어도 늘 퇴짜를 맞고 오곤했는데요.. 저의 수치는 7점대..
평상시는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생활을 안해서인지 별로 내가 빈혈환자라는것은
잊고살았어요.. 결혼 후 아이를 갖고 낳을때가 되니 의사선생님께서 수혈을 생각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수혈은 님처럼 겁이나서 못하겠다고 하고 철분주사에 철분약까지..
철분약은 보통권장량의 4배를 처방해주셨어요... 약약넘기기가 쉽지는 않았고요...
수치가 12정도가 되어 다행히 수혈없이 출산은했지만 바로 수치는 뚝떨어졌는데
의사선생님말씀이 제가 수치는 낮아도 일상생활에 별 불편함이 없다니깐 저보고
만성적으로 빈혈이 있었기때문에 그런것같다고 철분약 꾸준히 먹으라 하시네요..9. 수혈 무서워서
'09.7.27 10:42 AM (59.12.xxx.114)어머나님 감사합니다. 가족끼리 수혈하면 좋은데 안된다고 하네요..
docque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상이 없다는데 이러니 더 걱정이네요. 병원 의사들은 검사 수치만 보고 잘 모르겠으면 별 관심 없어서 참 답답은 합니다.
제경우님 고맙습니다. 지금은 괜찮으시니 참 다행이네요.
..님 조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님도 지금은 쾌휴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10. ...
'09.7.27 10:45 AM (122.40.xxx.76)저도 7에서 8사이에요.
빈혈약을 먹어야하는데 먹다말다..
10에서 서서히 떨어져가네요.
무슨 원인인지 검사해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요.11. 수혈 무서워서
'09.7.27 10:58 AM (59.12.xxx.114).님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병원을 한번 알아봐야 겠어요.
저역시님도 얼릉 좋아지셔야 할텐데.. 여러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 어디가 딱 아픈게 아니라 저도 괜찮겠지 괜찮겠지 했는데 미뤘는데 저도 참 걱정입니다.12. docque
'09.7.27 11:15 AM (221.155.xxx.197)병원이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셨다면 오히려 다행입니다.
큰문제는 없고 식습관이나 운동부족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식후 커피(차/음료)를 마시거나
식사중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사골/현미밥를 자주 드시거나
잘 씹지않고 급하게 식사를 하거나
고기를 전혀 안드시거나
장이 좋지않아 흡수가 안되거나..... 등등
본인이 간과하는 곳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13. docque
'09.7.27 11:16 AM (221.155.xxx.197)빈혈약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14. 수혈 무서워서
'09.7.27 11:49 AM (59.12.xxx.114)docque님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커피는 입에도 안데고 물도 잘 안먹는데..ㅜㅜ
빈혈약은 여러가지 먹어 보았는데 너무 위장장애가 심해서 지금은 볼그레라는 액체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나마 위장장애가 덜해서 먹고는 있는데
올 초부터 먹었는데도 별 차도가 없어서 이 약이 도움이 되고는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15. ...
'09.7.27 12:01 PM (211.49.xxx.110)빈혈약으로 인한 위장장애 저도 겪어봤는데요
무시하고 일주일만 참아보라 하셔서(의사샘) 그리했더니 거짓말처럼 나아졌구요
그 이후론 괜찮아요
액체약보다는 알약으로 된것오 제겐 효과가 더 좋았어요
알약 이전에 액체약은 비싸기는 했지만 별 효과를 못보구요
수혈 무서우시면 알약으로 열흘정도만 견뎌보세요
그 때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인체는 신기하게도 다 적응하게
만들어졌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적응하더라구요16. docque
'09.7.27 12:28 PM (221.155.xxx.197)볼그레액도 나름 위장장애를 줄인 약이기는 하나
제 경험상 훼리틴 제제많큼은 아닙니다.
훼리틴제제를 추천하구요.(훼로모아캅셀/훼마틴캅셀)
철분만 들어있는것 보다 엽산과 Vit. B12가 같이 처방된 것으로 하세요.
알약이나 물약의 차이 보다는
재료의 중요성이 더 큽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운동 병행하세요.
약간의 운동을 병행 하시면
흡수율이 좋아 집니다.17. 저도
'09.7.27 1:30 PM (121.54.xxx.42)1년 넘게 빈혈약 먹고 있어요.꾸준히 먹으라고 하는데 제 경우는 그렇게 꾸준히 못 챙겨 먹엇어요...처음 수치 6.7이였는데 지금은 8까지 올라갔어요.
생리때 젤 힘들구요.요즘은 탁자위에 약 상자 놓아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병 먹고 저녁에는 거의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제가 먹는약은 훼모큐인데요 물약입니다.
알약은 위장장해가 너무 심해서 못 먹겠더라구요.18. .
'09.7.27 1:48 PM (222.96.xxx.3)저도 훼모큐 먹었어요.
19. 원글
'09.7.27 2:27 PM (59.12.xxx.114)...님 고맙습니다. 알약보다 물약이 흡수가 좀 빠르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보군요.
docque님 실시간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니는 병원 의사선생님보다 더 많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훼모큐도 먹어보고 다른 알약도 먹어봤는데 그 약들을 먹으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겠더라구요.
제가 엄살이 심하죠?
그래서 그나마 볼그래가 위장장애엔 좋다는 얘기를 사이트에서 보고 수개월간 먹고 있는데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훼로모아, 훼마틴 얼릉 기록했습니다.
저도님 .님 조언 주셔서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