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일어나...잠을 깨기 위해 신문을 들다... 또 울어버렸습니다..
아직 제대로 뜨지도 못한 두 눈으로요...
한겨레 전면광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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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람사는 세상이 오면, 외쳐주세요
" 야~ 기분좋다!"
그 때 우리가 당신께 외치겠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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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그 분을 보내드려야하는 그 날이네요...
너무도 죄송스럽게... 제가 정치를 잊게되는 그런 살맛나는 세상이 오기 전에
제 맘으로는 당신을 보내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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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광고보고 또 울었습니다.
49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9-07-10 08:49:46
IP : 124.51.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10 8:52 AM (124.49.xxx.143)산사람은 산다더니..
그렇게 선한 웃음을 짓던 분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그저 눈물만...2. ...
'09.7.10 8:55 AM (125.137.xxx.182)"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고 외칠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내 자식과 그 자식들을..3. ..
'09.7.10 8:56 AM (125.180.xxx.32)저도 광고보고 울컥.. 편안해 보이세요..
4. ....
'09.7.10 8:58 AM (211.51.xxx.159)전 출근길 라디오에서 김용민씨가 읽어줘서 알았네요.
듣고 혼자 훌쩍거리면서 출근했어요ㅜㅠ5. ...
'09.7.10 8:59 AM (125.140.xxx.232)광고에 있는 선하게 웃는 그분 사진보고,
가슴이 싸하게 아파옴을 느꼈어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어린아이처럼 항상 마음이 그러네요.6. aaa
'09.7.10 9:14 AM (211.55.xxx.167)저도 울었습니다.
그분의 진정한 평안을 빌겠습니다.
오늘 하루, 몹시 힙들고 길것 같습니다.7. 벌써부터
'09.7.10 9:15 AM (114.207.xxx.60)울면 안되는데..
오늘 하루를 버텨내려면
근데 정토원을 보고 있노라니 벌써 눈엔 눈물이..ㅠㅠㅠㅠ8. 정말
'09.7.10 9:23 AM (218.236.xxx.36)사는 날 동안은 잊지 않으려고요..ㅠ
9. 잊고싶어도
'09.7.10 10:07 AM (114.204.xxx.154)잊혀지지 않겠죠.
내가족도 아니면서 이렇듯 내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그분을..
그래서 더욱 그분을 가시게한 그 놈들을 용서하지 않으렵니다.10. mimi
'09.7.10 10:37 AM (114.206.xxx.3)저 아침에 눈 뜨자마자....오늘이구나.......생각하니까...눈물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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