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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
이상하게도 가방이나 신발은 비싼거 못사겠더라구요..
물론 형편이 좋은편도 아니지만..제주변엔 형편이 안좋아도 가방이나 신발은 거의 백화점에서
몇십 몇백짜리 턱턱 잘사던데..
가방은 2만원 이상..신발도 3만원이상 사본적이 없어요^^;
그러던제가 요새 좀 갈등이 생겨요..
아이도 초등학교 입학하고 직장도 다니는데..
주변에 거의 엠씨엠이나 루이비똥..서로 가방얘기..전 뻘쭘 ㅋㅋ
왠지 위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가방 저렴한거 들고 다니면 속으로 흉볼까요?
요샌 하나 지르고 싶기도 해요..
1. 길벗
'09.7.9 6:18 PM (114.206.xxx.207)가방은 가방일뿐입니다. 너도나도 100m앞에서도 알아볼만한 거의 국민가방수준인 ***똥이니 뭐니 줏대없는 짓이라 생각합니다. 싼가방들고다닌다고 흉잡힐거없고 비싼가방들고다닌다고 인격이 높아지는것도 아니라면 그저 내 개성에 맞게 들고다니면 그뿐, 솔직히 저는 가방하나에 몇십, 백만단위 넘게 지르고 사는 여자들 보면 정신없는 여자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가방은 가방일 뿐입니다._ 이상 저의 생각^^2. .....
'09.7.9 6:26 PM (112.72.xxx.231)여유가있어서 사서쓰면 좋고 어울리면 더좋고요 그런데 저도 원글님스탈이거든요
가지고 싶고 어울리고 하면야 괜찮지만 저같은경우에는 싸고 좋고 어울리고 하면 되지
그거 하나에 그렇게 거금투자하고싶지는않구요 그러니까 본인 마음에 따라가면되지
남의식해서 할필요는없을거같아요 그런데 명품이 무언지는 잘모르지만 이런거는 있어요
예전에 어렵게 살때 명절때 때때옷입는것처럼 어색한 거요
그말은 어떤사람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고급스런차림이있는가하면
또어떤 사람을보면 차림과는 전혀어울림은 없고 가방만 두드러지는차림인 사람들
좀 어색하고 --그래서드는생각 가방만으론 해결안되는구나 (나) .머리도 옷도 신발도 가방도
다 따라줘야하는구나 그런생각이 --3. rty
'09.7.9 6:26 PM (221.138.xxx.245)나도 명품가방 하나 가진거없지만.....,
가방 사는건 자기취향이고 ,형편맞게 움직이는건데,.
가방 하나에 몇십, 몇백단위로 지른다고 정신없는여자 라고 생각한다는것도. 참.,.....4. 가방
'09.7.9 6:30 PM (211.207.xxx.87)원글입니다..
덧붙이자면 신발은 좀 험하게 신는편이라 닳면 굽갈아주고 더닳아서 못신겟다싶으면
사서 자주 사는편이긴해요..
여러개사서 돌려신는편도 아니고 한두개 정도 놓고 번갈아신는다해도 금새닳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공감가는글도 있고요5. 정신없는여자
'09.7.9 6:33 PM (114.206.xxx.207)ㅎㅎㅎ 오늘 정신없다는소리 했다가 한대 맞았습니다. 싸잡아욕하는건 아니고 저의 형편에 비추어볼 때 그렇다는겁니다. 순전히 주관적인것이고... 그거야 그렇죠 돈있는사람들이 소비해줘야 자본사회가 굴러가는거니까... 자기 돈벌어 명품가방산다는데 딴지거는건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 그래도 정신없는 짓입니다.^^6. ...
'09.7.9 6:37 PM (218.152.xxx.83)저렴한걸 든다고 흉보는 사람들이 있다치손, 님이 뭔 잘못이라고 위축될것도 없고
비싼 명품가방 든다고 무작정 남 이목에 예민한 사치스런 무개념 사람이라고 보는것도 성급하다고 봅니다.
앞선 댓글처럼 취향이지 인격을 함부로 재단할 문제는 아니겠죠.
자기 형편에 맞지않게 비뚤어진 사고관의 씀씀이면 그건 지탄받을만하겠죠.7. 있어서
'09.7.9 6:46 PM (119.194.xxx.61)그리고 좋아한다면 ㅋㅋ똥이면어떻고 켈리백이면 어때요
있는이들에겐 보통사람들 시장가방사듯 사는금액인데...
하긴 저번어떤곳엔 이건희가 동계올림픽유치할때 평창에서 한 귀마게가
500만원짜리 친칠라 루이비똥귀마개라고 거품물던데...
아니 그럼 이건히 재산이 얼마인데 그꼴난 귀마게 정도를 못하겠어ㅇ요
정말우낀건 능력도 안되면서 명품밝히고 빚내고 그거감당못해쩔쩔거리는 사람이죠
능력껏 사는것 그것이 소비의 미덕이겠죠8. 전
'09.7.9 6:56 PM (114.129.xxx.10)이번에 첨으로 명품 가방 질렀는데요.
지를때까지 참 고민 많이 했답니다.
왜냐면..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실용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비싼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고..옷이나 다 싼거거든요.
근데 제 친구들이 요즘 하나둘씩..명품백을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거기에 비하면 제 가방은 5년된 보세 가방..2만원 주고 산거..--;
솔직히 여자들 사이에서 뭐랄까..가방 같은건 자존심이잖아요.
우리 남편이 그거 알고 많이 속상해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가방 하나 샀는데..비싼건 아니고 그냥 싼거요.
이 가방이 진짜 이만큼의 가격을 할만큼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제 자존심값이라고 생각하고 들고 다니기로 했어요.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고 나니까 속은 좀 편하네요..ㅎㅎ9. ...
'09.7.9 7:10 PM (221.164.xxx.230)백화점가면 하다못해 할머니들도 명품백은 다 가지고 다니시데요.
저도 명품백은 없습니다만 가지고 싶은 마음은 안생기던데요...
누가 그러던데요, 백화점 직원들.. 가방과 신발로 그사람을 평가한다고...
가방이 뭐길래 ...대학교가보세요.거의 7~80%는 명품백들고 다닙니다.
설마애들이 알바해서 가방샀을까요?10. 내생각
'09.7.9 7:10 PM (59.25.xxx.101)저도 명품가방 그런거 정말 모르고 살았는데요...
결혼하면서 하나 장만하고, 얼마전에 하나 장만했습니다.
하나는 검정색이고 하나는 밝은톤 으로...
다른거는 다 싸구려에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냥 어디 결혼식 가거나 행사갈때는 그냥 들고 다니면 좋겠더라구요.
명품가방이란게 정말 길~게 보고 사는거라 생각되서요;;;
정말 유행바뀔때마다 사는 여자 아니라면 한두개 있어도 좋을것 같아요...11. mimi
'09.7.9 7:29 PM (114.206.xxx.3)근대....소비를 재촉하는게 아니고요......예전에 우리 명품화장품 붐 일었을때처럼....그다음단계로 가방인거같아요....확실히 요새는 명품가방이 명품이 아닌....일반화 단계라고 해야할까?
12. ...
'09.7.9 7:33 PM (116.37.xxx.141)가방에 관심없는 여자! 여기도 있어요.
어느날 남편이 여자들은 가방을 무지 좋아한다고 하던데 비싼거로 하나 사줄까?
하길래 필요없다고...
백화점 직원들이 정말 신발하고 가방으로 사람 평가해요?13. 남이
'09.7.9 7:52 PM (121.128.xxx.137)나를 신발과 가방으로 평가한다고요?
그러라고 하세요...
만원짜리 샌들과 5만원짜리 가방들고도 위풍당당한 나는 좀 짱인듯.. ㅋㅋ14. 가방살 돈으로
'09.7.9 8:00 PM (124.212.xxx.160)가족여행 다녀오세요.. 그걸로 자랑하세요...
15. 가방은...
'09.7.9 8:15 PM (116.37.xxx.157)가방일 뿐~~
그 사람의 자존심도 체면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전에 학교 엄마들 모임에서 명품 가방 안 들면 왕따 당한다고 한 글을 읽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모임에서 안 빠지기 위해 명품 가방을 샀다는 글을....
너무 웃기지 않나요?
명품 가방이 없으면 나 자신도 없는건가요?
아무리...물질 만능주의 시대라지만..참 웃겨요.
위에도 쓰셧던데..
쓸 수 있는 사람들이 써 주면 고맙죠.
원글님도 그 가방사고 경제에 별 타격 없으신 분이면 뭐 하나 들고 다녀도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근데..
능력도 안되면서..카드 할부 길~~게 ....그리고 경제적 능력 없는 대학생들...
정말 쯧쯧쯧~~~ 입니다.
제 갠적인 생각이고요.
명품 가방을 들던 몇 만원짜리를 들던...만원도 안되는 가방을 들던,,,
사람을 봐야지요. 사람보다 그 사람이 걸치고 있는 옷이나 가방, 악세사리가 먼저 보면,,
그게 사람인가요?
정말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16. ....
'09.7.9 8:43 PM (116.38.xxx.12)가방이나 신발은 좋은거 신고 들고 싶은데요.
그게 감촉이나 들었을때 착 감기는 그런거요..
그래서 가끔 명품도 사긴 합니다.
근데 명품 사용하는걸 머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요새는 너도 나도 들면서 그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려드는 추세에..(이게 중요)
좀 역겨운 생각이 든달까요.
그래서 그냥 왕골 가방 저렴하지만 착 감기는 놈으로다 들고 다녀요 ^^17. ^^
'09.7.9 9:22 PM (118.32.xxx.197)전 많이 들어가는 가벼운 천가방이 최고인 사람이라..^^
가방이나 신발, 무지 험하게 쓰는 편이어서
좋은거 사면 좀.. 아깝더라구요.
그냥, 결혼식용 예의갖추는데 쓰는 가방, 사계절용 하나 사서
지금 10년째, 주구장창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당..
평소엔 레스포삭 완전 좋아해요.18. 음..
'09.7.9 9:42 PM (211.224.xxx.210)제가공무원인데요.. 카드만들라구 많이오거든요.. 국민카드만들고 짝퉁 시슬리가방을 받았어요..쇼퍼백같은거 ..근데 이게 너무좋은거에요.. 짝퉁이라도 서울 교육갈때도 들고갔구 막들고다녀요..그러다가 한번씩 쫌 머쓱하고 챙피한감도없지않아 진짜로 하나 구입할까싶기도 하다가 .. 그냥 들고다닐려구요 ㅋ.. 이만원짜리 가방이라도 너무좋은데..너무명품명품하니.. 아쉽기도하네요 이런풍조가..
19. .
'09.7.9 9:46 PM (61.85.xxx.176)처음 똥가방을 사고 들고나가던날 처음 보는 여자분이 저를 따라와선 가방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얼마줬냐 물어보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여자들은 명품가방 하나 들었음에 호감을 가지고 관심을 갖는다에 놀랬어요. 그 뿐 아니라 싸이 커뮤니티에서 똥가방 질문이 나와서 몇가지 모델을 비교해 댓글을 달아주니 제 미니홈피 업데이트 안하지 몇년이 넘음에도 갑자기 방문객 수가 턱없이 늘어난 것을 보면 역시나 명품을 가지고 다니는 것 만으로도 관심을 유도했나 봐요. 나이가 있다보면 외모가 초라해지니 명품가방 하나 들어 보는이에 시선을 달리 보이게 한다면 가치가 없진 않아 보여요.
20. spice
'09.7.9 10:05 PM (121.137.xxx.49)너무 똑같은건 너무 식상, 차라리 브랜드 없는 소가죽가방이 더 낫죠.
똥,치 이런것 살돈 있음 좋은 먹거리나 모아서 좋은 그림 사겠네21. 좀 웃겨요..
'09.7.9 11:42 PM (125.135.xxx.225)여자들이 명품가방에 목메는거 보면 가방이 뭐라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요
예쁘고 편하고 기능 좋고 튼튼하면 최고지 브랜드가 뭐가 중요한지.22. 저는요...
'09.7.9 11:46 PM (82.124.xxx.57)겉보기에 좋은 명품 가방, 신발 없다고 사람 얕잡아보고 업수여기는 사람이나
흔하고 비싸빠진 명품 가방 산다고 정신 없고, 머리에 똥만 든 사람 취급하는 부류나
결국 똑같은 수준인 거 같아요.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하고, 남의 소비 패턴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거
경솔하고 점잖치 못한 건 마찬가지잖아요.
사회적 폐악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제발 남의 일에 신경 끄고 살 수는 없는지...23. ..
'09.7.10 1:11 PM (122.35.xxx.32)저는 형편되면 하나 가지고 있는것도 좋다고 생각.
좋은 자리갈때 로고로 도배한 가방 아니더라도....
아끼는 가방하나정도는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구요.
물론 할부에 마이너스에 사는건 안되겠죠^^
전 4년전에 면세점에서 산가방 지금 백화점에서는 절대 살수없는 가격이더라구요.
전 딱 두개인데 매일드는 큰 사이즈가방이랑, 결혼할때 선물받은
작은사이즈 가방이예요.
제마음도 남이랑 비교하는 마음에서일까요?
하나는 정말 마르고 닳도록 들어서 아깝지 않구요.
앞으로도 오래 들것 같구요
아무튼 저는 결혼식이나 근사한데서 남편이랑 저녁먹을때
기분좋게 아끼는 가방들고나가면..기분좋던데.....
어떤면에서는 검소해야겠지만 비싼가방 든 사람은 다 머리빈사람이라고
몰아세우는것도 경솔한 행동아닌가요?24. 뤼비통
'09.7.10 1:34 PM (122.34.xxx.230)명품좋아한다고 다 머리가 텅빈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도를 넘어서 지나칠정도면 그건좀 다르지만..
명품들고 자기만 만족하면 그만이지
남의시선까지 의식하나요? 그건 허세일뿐입니다
옷은 저렴한 마트옷입어도 포인트로 가방은 좋은걸로 들고싶은맘인데..
질투의시선으로 바라보는사람도 참 이상하네요
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남을 욕할것도없고 부러워할것도없고 그렇지않나요?
참,짝퉁은 얘기가좀 다르다고 생각하네요25. 글쎄....
'09.7.10 1:39 PM (112.149.xxx.12)내가 명품이니까....자신감이 있어서인지.....누가 뭘 들었던 입었던 ,,,,저는 그사람의 얼굴을 봅니다. 그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들어있거든요.
아무리 돈으로 비싼옷과 가재도구 들여놔도, 그사람의 얼굴에서 과거가 안좋았거나 어려웠거나 했다면,,,얼굴이 명품이 아닌겁니다.
자랄때 귀하게 여김을 받고 풍요롭게 자란사람은 얼굴이 명품이에요. 훤히 빛나는게 천원짜리 티에 만원짜리 가방 들어도 정말 보기 좋아요.
반면에,,,,천만원짜리 양복을 입어도 얼굴이 반푼이같은....마우스씨를 보면,,,,안 습 입니다요.
그러니,,,그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천쪼가리에 돈 쓰지 마세요. 그 비싼 가방 들면 겨울에 따뜻한가요. 아님 걷지않고 날아다닐수 있나요. 아님 애들이 얼굴이 포동포동하게 살이 찐대요.
그 돈으로 맛있는거 먹고, 애들과 놀러다니겠습니다.
똥가방 한개 살 돈이면, 내 딸래미 방에 옷장 5단서랍장, 침대를 놓고도 남아서 아이옷 백화점에서 세일하는거 한계절옷 다 쓸어담을수 있겠어요.26. 요즘
'09.7.10 1:40 PM (220.79.xxx.37)다들 명품을 들고 다니니 오히려 명품에 관심이 없어지더군요.
번듯한 가방이 하나 필요하다 싶으시면
굳이 브랜드 따지지 마시고
백화점 매장들 한바퀴 돌아보시고 젤 맘에 드시는 거 하나 사세요.
브랜드는 절대 따지지 말고 내맘을 기준으로요.
저도 명품 두어개 있는데
그 가방들 보다 맘에 들어서 산 저렴한 가방을 훨씬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다들 명품을 들고 나오니 저도 명품든다고 빛이 나지도 않더이다.27. !
'09.7.10 3:01 PM (210.205.xxx.9)저희 동창 모임나가면... 외제차에.. 명품옷있고 명품가방 들고 다니는 분위기예요. 다그런것은 아니고 절반정도가 말이죠..그중에 어릴때부터 잘살고 지금도 라식수술 전문의사 사모님에 압구정동 사는 친구 만날때 마다 명품가방 바꿔들고 나오는 친구가 있어요...그런데 하루는 그친구하고 이태원에서 만났는데...짝퉁 백 사는 집에 가더라구요. 알고보니 명품인줄 알았던게 짝퉁..물론 그 친구 형편에 명품가방 꽤 있겠지만 가방도 유행타니 연예인처럼 철철이 바꿔 들수는 없는 가봐요... 명품이 아쉬우시면 잘 만든 짝뚱 추천합니다.
28. 가치의 차이
'09.7.10 3:08 PM (124.53.xxx.113)사람마다 가치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저는 옷이나 화장품보다는 가방에 가치를 둡니다. 옷이나 화장품보다 가방을 더 오래쓰기도 하구요.
명품을 산다고 욕할 것도 아니고.. 싼거 들고 다닌다고 흉 볼일도 아니지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면 겉모습이 어떻든 무슨 상관인지...
예를 들어 평소에 소탈하고 꾸밈없으신 이외수씨가 명품 수트 빼입는다면..안어울린다 생각하지 않을까요? ^^
정 신경쓰이시면 맘에 드는 걸로 하나 마련하시구요.
명품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으시면 짝퉁은 사지 마세요... 오히려 만원짜리 가방 드는 것만 못하답니다.29. ....
'09.7.10 3:18 PM (112.72.xxx.231)그런데 너도나도 다들고다니니까 저는 몰라서그런지 촌시러워도 보이고
저런거를 --이런생각도 들던데요 아주흔한거는 너무 다 똑같아요30. 루이나
'09.7.10 3:49 PM (115.93.xxx.170)루이나 구찌
짝퉁이 너무 많아서
너무 많이 들어서
명품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280만원주고 구입 한 지방시
남들은 3만원짜리로 착각하더라도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자기만족입니다31. 오늘
'09.7.10 4:11 PM (119.196.xxx.239)아침 방송에 보컬 부활리더 김태원의 가족과 필리핀집이 나왔는데 김태원의 아내가 전에는
장농가득 명품백들로만 채우고 살다가, 필리핀에 와서부터 엄청 달라져서 옷도 가방도
수수하게 하고 산다는말을 듣고 전에 명품가방 사지 않았으면 그게 지금은 집한채 값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그런곳에 돈 쓰는 사람들 이상하게 보였어요...32. 사람마다
'09.7.10 4:12 PM (211.49.xxx.116)생각이 다 다르지 싶습니다.
원글님이 값싼 가방들고 다닌다고 흉볼 사람도 있겠고, 어떤 걸 들고다녀도 관심없어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신발이나 가방, 옷등에는 별로 돈쓰지 않는 편인데..늦동이 둘째가 초등입학하니까 생각이 조금 바뀌더군요.
다른 엄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흰머리도 염색해주고, 가급적이면 옷도 깔끔하게, 가방이나 구두도 갖고 있는 것중에 좋은 것으로 골라서 갑니다.
원글님이 소탈하고 소박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만약 다른 분의 시선이 조금 걸리신다면 한개정도는 좋은 것 사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요즘 백화점세일기간이니 함 가보세요~~33. 저는..
'09.7.10 4:29 PM (61.98.xxx.223)가방 매니아에요......벼룩시장이란걸 몰라서 쌓아두고만 살다가(구입하고택도안뗀것도있었어요...)......작년부터 올해까지 팔아치운명품브랜드가..30개도 넘네요^^; 나름 한창때 스트레스 푼다고 질러댄것이었는데....나중에보니..집한채값이더라구요..........그래도 자꾸 눈에 밟히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34. ...
'09.7.10 4:35 PM (222.237.xxx.154)보통은 그런거 같아요
본인이 명품백에 관심있는 사람은 다른사람도 ...들고 다니는 백이나 신발, 옷으로
그사람 평가하는 사람이 많고
가격에 상관없이 그냥 본인취향대로 들고 다니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다른사람에 대해서도 명품 , 보세 구분없이 대하고~~
적어도 제 주위에 본 경험으로는 그렇네요
본인이 명품따지고, 애 옷 메이커로만 입히고 이런 엄마는
주위사람 평판할때도 그런걸루 따지더라구요
전....솔직히 샤넬이나 일부 명품백은 좀 고급스럽고 이쁘다 생각들지만
정말이지 심하게 말해 개나 소나 들고 다니는 넘 흔한 뤼비똥 같은경우는
(그중 명품도 있고 sa급 짝퉁도 많겠지만)
그게 진짜인지 이미테이션인지 알길도 없고
또 저같은 경우는 가방 메이커보다, 보세라도 디자인 이쁜게 더 눈이 끌리더라구요35. 똥
'09.7.10 4:37 PM (203.117.xxx.189)저도 그럴만한 여유가 없으면서 그런데 그만큼 쓰는 사람 이해 못하는 부류인데 남편이 애기 가졌다고 똥가방을 억지로 사줬습니다. 전 돈으로 달라고 했는데 남편은 돈은 없어져버리고 물건은 남는거라며 부득부득 우겨서 사 줬는데 어울리는 옷이 없어 평소엔 못 매고 가끔 친구들 만날 때 매는데요. 다들 인사가 얼~~ 가방샀군~~, 난 이거 흰색 있는데, 난 좀 더 큰 거 있는데 등등..ㅋㅋ..그게 화제거리라도 될 수 있는게 쫌 웃겼어요. 전 남들 뭐 매고 다니는지 관심도 없었어서.. 원래 잘 사는 친구들이긴 하지만요. 전 자랑하려기보다는 평소엔 직장에 도시락 싸들고 다니느라 비싼 가방에 김치국물 샐까봐 못 들고, 주말엔 애들 데리고 다니니 큼지막한 기저귀가방 드니 쓸 일이 없어 묵히다 진짜 똥 될까봐 기회 될 때 매는거지 그거 매서 자랑스럽고 싼거 매서 초라하고 그런건 전혀 없네요. 그저 아줌마...ㅋㅋ
36. ..
'09.7.10 5:56 PM (125.135.xxx.225)명품이든 짝퉁이든 구루마든....
자신에게 어울리게 입고 든다면 멋있어 보여요..
가방과 신발만 안어울리는 명품인 경우..
예전에 양들의 침묵이란 영화에서..
식인교수가 여자수사요원과의 첫만남에서..
수사요원의 명품 신발과 가방을 보며 했던 말이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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