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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 시누이

여르미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09-07-09 17:21:02
남자형제사이에 외동딸인 우리시누이

욕심이 어찌나많은지 부모님사랑은 독차지해야하는걸로 아는거같아요

그것도 모자라 제 시엄니가 언젠가 그러시더군요

'**가 자기것이라고 챙겨가기전에 얼른챙겨넣어라'며 며느리에게 뭘좀주시려면 시누이눈치까지 살피곤주십니다

제게 선물이답시고 줬다가 빌려달라며 가져가선 돌려주지도않고 줬다가뺏어가기도하구요

부모님이 주시려는걸 중간에 가로채기도하구요

적지않은나이에도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부모님께 의지하려하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형제들한테도 의지하려하네요

또 잘살고있는 제 형제들 질투하는건 무슨심보인지 모르겠네요

결혼해서 다큰아이까지 키우고있는사람이 왜그럴까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IP : 122.34.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
    '09.7.9 5:24 PM (119.197.xxx.140)

    헉.. 우리 시누가 왜 거기서 진상떨고 있지?..

  • 2. x
    '09.7.9 5:27 PM (121.131.xxx.188)

    헉.. 우리 시누가 왜 거기서 진상떨고 있지?.. 2222

  • 3. 무크
    '09.7.9 5:29 PM (112.149.xxx.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님 댓글에 떡실신 ㅋㅋㅋㅋㅋ

    왜 그럴까 도무지 이해안 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하나둘인가요..ㅠ.ㅠ
    저도 편견도 있고 원칙주의를 지향하는 편이라 도무지 이해안 되는 사람보면 뚜껑이 열려버리는데요, 요즘 들어 저희 친정오빠가 해 준말 마음으로 되니이며 삽니다.
    이해가 안 되면 이해하려고 하지마!!!
    니가 이해하고 안 하고에 따라 세상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왜 혼자 끙끙거리고 바보같이 사냐고 그러더라구용.

    그래서 전 요즘은 이해 안되면 걍 냅둬요.....그러던지 말던지~
    또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어떤 이들은 에효 불쌍하다 싶기도하고 그렇게 되네요.
    시어머니까지 인정하시는 질투쟁이 철 안 든 시누....
    시어머니랑 작전 잘 짜셔서 가져와야할 건 꼭 가져오시고
    왠만하면 부딪히지 않고 피할 수 있는만큼 피하시는 게 향후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난후에 님이 편하게 사는 지름길일꺼 같네요^^

  • 4. 저도
    '09.7.9 5:43 PM (115.136.xxx.74)

    우리시누..ㅎㅎㅎ 똑 같다 ㅎㅎㅎ 다 커서 동생들 사는것 질투하는 것까지.. ㅎㅎㅎ

  • 5. ...
    '09.7.9 6:10 PM (121.152.xxx.142)

    특히 동생부부 사이좋은 거 보고 시샘하는 시누이는 이해가 안가요.
    집에 와있는 시누 땜에 스트레스 받아 이혼하기 직전까지 간 부부가 있는데(시누 본인은 모름)
    남편이 화해하려고 꽃다발 사들고 왔더니
    그 누나되는 사람이 며칠간 삐치고 샘내고,,난리였다는. 다정하게 통화하는 꼴도 못본다지요.

  • 6. 내생각
    '09.7.9 7:14 PM (59.25.xxx.101)

    저희 남편 형제들도 아들셋, 딸하나인데...
    저희 시누는 그렇게 욕심많고 한 스타일은 아닌데...
    막내는 아니지만 막내같기도 하고, 좀 외동딸 같기도 합니다.
    시누딴에는 말을 편하게 하려고 저한테 이얘기 저얘기 하는데 전 속으로 좀 나이답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참고로 시누랑 저랑 열살차이;;
    좀 많이 기대려는 스타일 같아요....

  • 7. ㅎㅎㅎ
    '09.7.9 8:26 PM (116.37.xxx.157)

    댓글보고 웃어요^^
    울 아가씨는 지 오빠 나한테 뺏기는 거 같아 싫었다고 실토 하네요.
    저 이제 결혼 15년차 인데요...ㅋㅋㅋ
    그래서 그동안 그렇게 내 살림 박살내고,,, 진상떨었구나...했어요.
    어쩌겠어요. 그렇게 생겨먹은 걸~~~
    저는요.
    지금껏 참다가요 몇 달전에 막 질러댔어요.
    결혼하고 첨으로~~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분명 울 어머님도 그 사실을 아실텐데(울 시누 마마걸이라서~~^^)
    제가 전화하니 전화 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속이 후련해요.
    그동안 왜 참았나 싶어요.
    님도 시댁에서 뭐라 하던말던 막 나가보세요.
    실은 전 이혼까지 각오하고 작정하고 남편에게도 얘기했거든요.

  • 8. 결혼1년차...
    '09.7.10 12:53 AM (119.67.xxx.220)

    우리는 윗 시누가 그래요...
    어찌나 친정꺼를 빼갈려고 하는지...

  • 9. 외며늘
    '09.7.10 11:36 AM (218.145.xxx.85)

    그래도 시어머님이 며느리 생각하시네요.

    울 시어머님은 시누한테 "부지런히 시댁 물건 너희집에 옮겨 놓으라"고

    가르치더이다. 둘이 어찌나 똑같은지....

  • 10. 원글
    '09.7.10 1:01 PM (122.34.xxx.230)

    시엄니,내딸이라도 얼마나 욕심꾸러기처럼보였으면 저런말씀을 하셨을까요
    그렇게 키워놨으니 그런거지요
    모전여전, 부전여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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