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살아 생전 한 번 가보려고 했던것이 미루다 보니
이제 사람은 가 버리고..... 참 생각할 수록 마음 아픕니다.
내일 혼자서 가 볼까 하는데 사람이 많이 오실 것 같아 다음으로
미룰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빚진자로...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무척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어제도 누군가와 이야기 하다가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가 나와서 격분하고
말았습니다. 평소에는 화를 잘 참는데 노대통령 이야기만 나오면
요즘은 화가 분노로 폭발합니다.ㅜㅜ
비가 많이 오는데 추모제 준비로... 또...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마음속의 고마움을 보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부디.. 이 모진 이승을 잊고 영면하소서.....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봉하에 혼자 오는 사람도 많은가요?
깊은 애도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9-07-09 15:07:52
IP : 121.149.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7.9 3:11 PM (112.148.xxx.150)혼자 갑니다
가면 다들 한마음이라서 편안할거예요
지난번 추모공연장에도 울남편 혼자가서 2시간줄서있다가 공연 3시간보고도 오던데요 뭐~~2. 이어서
'09.7.9 3:13 PM (112.148.xxx.150)안가면 후회할까봐 혼자서 씩씩하게 갑니다~~
3. ...
'09.7.9 3:15 PM (203.142.xxx.231)제 친구가 2주전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많이와서 한참 초상중 같다고 하더군요.
4. 새로운세상
'09.7.9 3:38 PM (119.199.xxx.11)3번갔다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혼자오신건지 같이오신건지 구분이 잘 안되던데요....5. 많아요.
'09.7.9 3:43 PM (119.71.xxx.85)나도 아기들만 봐주면 혼자 갔다 오고 싶어요..
최근에 아주버님이 혼자 다녀왔는데...혼자 온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6. 세레나
'09.7.9 4:36 PM (121.179.xxx.100)혼자 오신분들 많으시던데요
할머니 혼자 오시는 분도7. 저도
'09.7.9 6:00 PM (121.144.xxx.87)혼자 노짱이 거닐었던 길과 자전거로 달렷던 들판을 바라보며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렵니다.
8. 돌아가시고
'09.7.9 7:14 PM (110.15.xxx.29)며칠 후 혼자(봉하가는 버스로) 다녀 왔습니다.
3시간 줄 서 있는 동안 버스에서 만난 여자분과 손 잡고 다정하게 다녔습니다9. ..
'09.7.9 10:02 PM (118.220.xxx.179)내일은 가까운 병점역으로 가구요
담에 애기가 좀 말귀 알아들을때 갈꼐요
언제나 반겨주실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