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 아이 혼자재워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360
작성일 : 2009-07-08 16:10:31
남아구요 며칠전부터 안방에서 혼자재워요
스탠드제일약하게 켜놓고
문도 반쯤열어놓고 엄마아빠는 마루에서 조용하게 책보거나 인터넷하거나 티비소리줄여보거나
하고있어요
본래 자기방에서안자고 저희3명같이자거든요
여태까지는 제가재우다가 잠들면 바닥에서 재웠어요
친구아이는 혼자잔다기에 해봤더니
울지는 않지만 무섭냐고하면 무섭다고도하긴해요
그러면 무서우면 엄마아빠불러 하고 나와서 마루에서도 엄마여기있어걱정하지마~ 이렇게 얘기해주구요
예상외로 잠은 빨리들어요 10에서15분정도면 자는거같아요
근데 너무빠른건가싶어서요..
언제부터혼자자는지 아니면  아직은 옆에누어서 잠들때까지있어줘야하는지 궁금해요
IP : 218.53.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애도..
    '09.7.8 4:33 PM (58.238.xxx.182)

    6살인데 봄부터 혼자서 자기 시작했어요.
    동생이 생겨서..엄마가 동생 재워야 한다고 얘기하니 알아듣고 혼자 자더라구요.
    첨엔 무섭다고도 하고 혼자 자기 싫다고도 하더니..지금은 잘 때 되면 알아서 자기 방에 가고 밤인사하고 나오면 10분 이내에 잠들어요.
    서구권 아이들을 혼자 재우는거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할까 싶었는데..재워보니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 2. 코스코
    '09.7.8 5:04 PM (222.106.xxx.83)

    얼마든지 혼자잘수 있는 나이에요
    저의 아이들은 1살 이전부터 혼자 재웠어요
    문열어놓고 안정시켜주고 잠잘때 혼자 들어가서 자는걸로 버릇을 들였더니
    처음에는 좀 칭얼거렸는데 나중에는 편하고 좋더라구요
    잘시간이다~ 하면 혼자 알아서 잘 들어가 자도록 훈련을 시켰죠 ^^*

  • 3. 울아들도
    '09.7.8 5:44 PM (112.72.xxx.87)

    그 나이대 혼자 재웠어요

    그랬더니 빨리 철이 들고 좋던데요

  • 4. 아이마다
    '09.7.8 6:48 PM (211.207.xxx.62)

    다르겠지요.
    큰 딸은 만4살 전에 혼자 잤어요.
    자기 전에 제가 누워서 재우고 혹시 중간에 깨면 엄마 부르거나 엄마 찾아오고
    무난하게 혼자 잘 잤어요.
    일찍 혼자 재워서 더 독립심이나 자립심이 강한 것 같아요.
    무서움증 같은 것도 없고 혼자 뭐든 해보겠다는 자신감이 많아요.
    원래 그런 애라 그렇게 순조롭게 혼자 잘 잔건지
    일찍 (요즘 우리나라 애들 치고는) 따로 재워서 그런 성격이 된 건지 몰라도
    큰 애가 그러니 둘째는 일찌감치 누나 따라 그렇게 되더군요.
    누나가 동생 데리고 잔 거랑 다를 바 없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83 책이 너무 많아서 집이 4채예요... 8 오호라.. 2009/07/08 1,787
474882 시누이가 결혼하면 시어머니가 달라지실까요? 17 궁금 2009/07/08 1,332
474881 낙뢰 맞아 대견사지 삼층석탑 부서져 4 세우실 2009/07/08 434
474880 ↓↓떳떳하려면 유가족 누군지 아시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1 ㄷㄷㄷ 2009/07/08 475
474879 김대중 전대통령님 아태재단에 대해서 3 수수깡 2009/07/08 450
474878 유족들이 뇌물로 받은 돈은 내놓고나서... 3 떳떳하려면... 2009/07/08 419
474877 요즘엔 싸이 다들 접으셨나봐요 3 요샌 2009/07/08 891
474876 제가 만만한걸까요. 사람들이 절 함부로 대하는거 같아요. 12 만만녀 2009/07/08 2,295
474875 양배추 다이어트 후기 2 혹시 2009/07/08 10,089
474874 갈비찜 1 호주산 2009/07/08 260
474873 일주일간 유럽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면? 13 ^^ 2009/07/08 839
474872 친정엄마의 친구분들을 모시고 운전해서 가는거.... 10 엄마 2009/07/08 815
474871 손가락 관절 엉덩이 관절이 아파요 3 ... 2009/07/08 520
474870 가장 와 닿았어요. 6 그분을그리며.. 2009/07/08 394
474869 도깨비방망이(?) 어떤거 쓰세요? 2 .. 2009/07/08 372
474868 (급해서요..) 백화점에서 교환과 환불이요.. 1 급.. 2009/07/08 440
474867 아들 딸 자랑 많이 하시던데,, 9 지난글 보니.. 2009/07/08 985
474866 캐러*안,오*월드 이런데 너~무 가고 싶은데... 8 시나브로 2009/07/08 866
474865 농협 인터넷 뱅킹 우회주소 3 ㄷㄷㄷ 2009/07/08 4,286
474864 천성관, 수상한 ‘고급 승용차 리스’ 9 세우실 2009/07/08 451
474863 인생은 끝없는 고민의 연속인것 같아요. 3 ........ 2009/07/08 737
474862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2 김동길 2009/07/08 398
474861 제가 알아본 곳이 갑자기 급매가 나오는데요.. 14 부동산 2009/07/08 1,900
474860 [19금]이런거 물어봐도 될까요?... 56 휴.. 2009/07/08 9,137
474859 직장내..외로움.. 7 하소연 2009/07/08 973
474858 6세 아이 혼자재워도 괜찮을까요? 4 .. 2009/07/08 360
474857 수영장 시설이 제일 좋은 제주 호텔은 어디인지요? 7 제주호텔 2009/07/08 909
474856 李대통령 "10년간 지원한 돈, 北핵무장 이용 의혹" 17 구토 2009/07/08 489
474855 해고 통보된 국회 사무처 19명 '근무 양호·재계약 충족' 드러나 1 세우실 2009/07/08 286
474854 부산대 뿔났다 횡단보도 까지 원천봉쇄(생방 16 추모공연 2009/07/08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