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보> 부산대, 정문에 차벽 쌓고 노무현 추모콘서트 막아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아닙니까.
노대통령님이 얼마나 부산을 사랑하셨는지는 부산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나요?
그런 그곳에서마저 이 무의미한 싸움을 벌여야 하는건지.
시사인 기자 고재열의 독설닷컴에서 자세한 글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http://poisontongue.sisain.co.kr/974
-------------------------------------------------
방금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 부산 공연 공동기획단에서 들어온 소식입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 부산 공연은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7월10일(금요일) 밤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부산대학교 측에서 정문에 차벽을 쌓고 공연 준비차량 진입을 막고 있어서
공연 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대학교에는 차량 출입이 가능한 문이 4곳이 있는데
각 문마다 학교 직원 30명 정도가 막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측이 경찰에도 시설보호요청을 한 상황이라
경찰도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에 나와있다고 합니다.
현재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등 학생과
부산시민추모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백여명이
정문 개방을 요구하며 학교 측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측이 공연 준비차량 진입을 계속 막으면
직접 들고서라도 공연을 준비하겠다며, 학생들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상황이 파악되는대로 후속 소식 전하겠습니다.
<추가 1신>
현재 부산대 부산교대 동의대 부경대 학생 100여명이 항의 농성중입니다.
교직원들 역시 차벽 앞에 연좌 농성을 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이들 앞에 무릎을 꿇고 길을 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곧 학생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을 들고
공연 준비차량의 학내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 2신>
학생들이 방어벽을 뚫고 공연 준비차량 2대를 '넉넉한 터'에 진입시켰다고 합니다.
다른 공연 준비차량을 진입시키기 위해 계속 대치 중이라고 합니다.
1. 그죄를어찌하려고
'09.7.8 2:29 PM (211.211.xxx.32)ttp://poisontongue.sisain.co.kr/974
2. 그죄를어찌하려고
'09.7.8 2:32 PM (211.211.xxx.32)http://poisontongue.sisain.co.kr/975 <- <속보2신> 부산대 앞 상황을 보여주는 현장사진입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을 보시려면 속보2신 링크를 클릭하세요.3. 그러게요
'09.7.8 2:33 PM (121.161.xxx.36)그 죄를 다 어찌하려고....미친것들~
4. 교직원들
'09.7.8 2:34 PM (118.36.xxx.190)스크럼 짜고 진입 막고 있는거 진짜..열불 나네요...
학생들 울면서 설득하는거 같구요..ㅜㅜ
정말, 언제나 사람사는 세상이 되려는지....5. 그죄를어찌하려고
'09.7.8 2:37 PM (211.211.xxx.32)사진 보니 교문 막고 있는 교직원들 다 고개를 푹 숙이고 표정이 안좋네요.
지시에 따르나 본데, 그 지시를 내린 저 높은 곳은 어디일까.6. =
'09.7.8 2:37 PM (121.144.xxx.87)교직원?? 뭐가 두려워 차벽을 치고 교직원은 뭐가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는지요?
7. ▦후유키
'09.7.8 2:37 PM (125.184.xxx.192)스크럼 짜고 있는 교직원들 더운데 힘들어 보여요.
물대포라도 한 방 쏴 주세요. 하천 찬물로..8. 세우실
'09.7.8 2:41 PM (125.131.xxx.175)막으면 추모하는 마음도 증발하나? 머저리들 ㅋ
9. 사는게 뭔지
'09.7.8 2:42 PM (119.195.xxx.229)못 할짓 하고 사는구나 싶습니다. 어린 학생들한테 창피하네요.
10. 참나원
'09.7.8 2:43 PM (210.98.xxx.135)추모 공연을 막는다고 전국에서 불고 있는 추모 열기가 잠드리라는 얕은 꼼수를 쓰는지 참
한심스러워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도 살아 생전, 그렇게 추모열기 일렁이게 만들고 싶으면
그렇게, 존경받도록 살면 되잖아? 그게 왜 안되는거야? 그게 그렇게 미치도록 어려운거야?11. 학교가 정부를음해?
'09.7.8 2:48 PM (121.190.xxx.210)근데 표면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건.... 총장이 이런 추모공연을 하면 어떤 제재나 불이익을 받는다는말인가?
근거가 미약한데 운신의 폭이 좁다는둥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지성의 상아탑에서 주체적으로 하는일 중 못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총장이 공식적으로 정부가 해꼬지 할것이다라도 말하는 것이나 진배없는데...
오히려 정부쪽에서 발끈해야하는것 아닌가?12. ㅠㅠ
'09.7.8 2:55 PM (221.146.xxx.1)우리 대통령... 돌아가셔서도 이리 수모를 .... 아...
13. 부산
'09.7.8 3:00 PM (220.75.xxx.180)아 -들 성질 있는데 저렇게 누르다가 그 감당 우찌 할라고
불붙으면 확 불붙는 성질인데 우찌우찌해도 그 추모의 맘은 막을 수 없는거 알낀데 윗분들 왜저라노? 대체 누가 막노14. 이게
'09.7.8 3:00 PM (123.248.xxx.98)현실인가요? 이렇게 어이없고 기가 찬 일이 현실인가요... 하긴... 나의 대통령께서 돌아가신 것도 아직 현실로 와닿지 않고 있는데.
15. 그죄를어찌하려고
'09.7.8 3:16 PM (211.211.xxx.32)부산대
기획처장 정윤식 051-510-1337,3576
교무처장 황규선 051-510-2547 ,1105~6
학생처장 문성배 051-510-2692, 2843
사무국장 이종원 051-510-1130, 1109~1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6&sn=off&... 님이 올려주셨네요16. 괴롭네요
'09.7.8 3:18 PM (211.55.xxx.30)학생들이 울면서 길을 열어주기를 부탁하는 장면인가요?
학생 얼굴보고 저도 울음이 터져 버렸어요.
고개 속이고 있는 교직원들...... 괴로워서 일까 더워서 일까?17. 징글징글
'09.7.8 3:57 PM (121.129.xxx.114)명박떨거지들이 그냥 추모만 하려고 하는 사람들 속을 박박 긁는군요. 이번에 또 어느 작은 학교 운동장에서 울분을 토해내야 하나요?? ㅠㅠㅠ 요샌 정말 징글징글해서 귀닫고 눈감고 살고 싶어져요. 근데 이게 명박월드에 사는 분들이 바라는 것이겠죠.
18. 아주
'09.7.8 4:00 PM (121.169.xxx.250)미친정부 어리석은정부
19. 음..
'09.7.8 4:14 PM (123.189.xxx.251)노빠들은 거지들만 있나봐요.
공설운동장이나 큰 콘서트홀 같은데 빌려서 하면 될 일을... 그리 큰 돈도 안들텐데...
어떻게든 공짜로 남들이야 어쩌든지... 그리 공짜를 좋아하니까.. 수십억씩 습관 적으로 받아 먹은 비리 가족을 "생계형" 범죄 운운 하는 것 이겠지요...20. ..
'09.7.8 4:36 PM (121.88.xxx.17)윗놈..참나..
푼돈 알바하는 주제에..21. 고양이이발사
'09.7.8 4:39 PM (61.247.xxx.248)음.. 그입다물라...공설운동장?...네가 마리앙뜨와네뜨냐?빵을 먹지왜 굶냐고하냐?--명박스러운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