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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먹으면 이보다 더 하겠죠.. 손이 덜덜...

헉,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9-07-08 13:20:27
그제 남편운동화 빨았는데, 아침까지 안마르고 쿰쿰한 냄새가 솔솔 마루로 전해지길래 다시 헹궈서 베란다에 놔뒀어요.. 그나마 어제보다 해가 낫지만,, 냄새는 아까보다는 낫지만,,, 납니다.ㅡㅡ;
그래서 샷시문 열고 에어컨 실외기 위에 놓아볼까 하면서 방충망문을 열다가 헉,,,,
방충망문이 떨어지는걸 순간 확, 잡았어요..
저희집 8층이거든요.
가슴이 벌렁거리고 손발이 덜덜 떨리는게,, 아직도네요..
저희집 베란다 샷시 자체가 노후되고 불안해서리.... 에효... 걱정이네요.
저걸 남편올때까지 기다려야되나....
이 일로 지금 온몸이 덜덜 떨리는구만, 큰 일로 쇼크 먹으며 장난 아니겠는데요...ㅠㅠ
IP : 221.139.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09.7.8 1:26 PM (124.5.xxx.132)

    손 떨리실만하세요.. 무게가 꽤 되거나 님이 조금 올라서 있었다면 님도 떨어졌겠어요..
    방충망 떨어졌다가 밑에 사람이라도 있었음 큰일이었을테고...
    그런게 종합되서 손발이 떨리실거에요...
    저도 두근두근합니다요..

  • 2. 저희집도..
    '09.7.8 1:28 PM (219.241.xxx.49)

    저희집도 그런경험 있어요. 방충망 청소하다가 떨어진적..
    저희집은 11층이라 떨어뜨리고 완전 깜짝놀랐는데 다행히 아래 내려다보니 지나가는 사람 한명도 없더라구요.
    그냥 방충망만 찌그러지고 말았는데..
    혹시라도 사람이나 차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죠.
    진짜 ㄷㄷㄷ 했었어요.

  • 3. 후들후들
    '09.7.8 1:28 PM (210.98.xxx.135)

    아휴 큰일날뻔 하셨어요.
    보통 아파트에서 이불 털다가도 떨어지는 사람들이 아마도 이불이 무거워서라기보다
    그거 안놓칠라고 하다가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방충망은 밑으로 떨어져도 그 밑에 혹 사람이 지나다니다가 맞을수도 있고요.
    안전하게 잡은건 잘하셨는데 정말 후들후들 놀라셨겠어요.



    꼭 방충망 고쳐야겠어요.
    그 방충망들이 아무 생각없이 휙~열면 그럴때 있는거 같아요.
    조심조심 천천히 열어야해요.

  • 4. 정말
    '09.7.8 1:32 PM (59.86.xxx.201)

    가슴이 덜덜하셨겠네요.
    보통무게인가요...그걸 잡으셨다니..손이 덜 덜떨리고,
    밑에 사람이이라도 있었다면...
    어휴...글읽는 제가 가슴이 떨리네요.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5. 에구구..
    '09.7.8 1:37 PM (119.193.xxx.22)

    진짜 허걱하셨겠어여..
    제가 아는집은 4살아이가 방충망에 기대었따가 같이 떨어져서 사망했어여
    망충망 진짜 조심해야해여..

  • 6.
    '09.7.8 2:31 PM (124.53.xxx.113)

    저두요..
    예전에 3층집 살때 방충망에 기대있다가 방충망만 아래 주차되어있던 차 지붕으로 떨어졌는데
    차 지붕이 쫙 금이 갔더라구요.
    조심하세요..

  • 7. ,,
    '09.7.8 2:49 PM (125.177.xxx.49)

    님도 그렇지만 아래에서 맞은 사람 없어 다행이네요
    그거 맞았음 크게 다쳤을거에요

  • 8. ..
    '09.7.9 1:02 PM (125.7.xxx.195)

    저희 아파트도 12년 되었는데..14층서 방충망 떨어져서.. 아래 주차되어있던 차 지붕으로 떨어졌는데 차 지붕이 1/3쯤 들어갔더군요..그일로 아파트에서 주의 방송하고 주의안내문도 붙였더군요..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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