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무죄처리한 최재경과 노대통령 수사로 돌아가시게 한 홍만표가
승진운운하고 검찰내부에서 얘기가 도나 봅니다.
논리는 한가지 "조직을 위해서 충성을 한사람을 내칠수 없다"
검사가 조폭인가 봅니다. 그래서 약한 국민들만 골라서 뜯어먹고 사나봅니다.
언젠가는 큰 코 다칠날이 있을 겁니다. 멀리 않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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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전현직 수사기획관의 운명은
노컷뉴스 | 입력 2009.07.07 11:42
[CBS사회부 심훈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이은 검찰총장의 사퇴로 검찰 수뇌부의 전면적인 세대교체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연차 게이트' 수사의 핵심을 담당했던 두 명의 전현직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이 검사장에 동반승진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재경 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지난 해부터 올 1월까지 수사기획관을 역임했고,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올 1월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두 사람 모두 김희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김경수 인천지검 1차장 등과 함께 사법연수원 17기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최재경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의 포문을 열었던 인물로, 당시 대검 중수부는 지난해 9월 세종증권 매각 비리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이래 11월에는 김형진 회장, 홍기옥 사장을 구속한 데 이어 12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를 구속했다. 또 국세청으로부터 박연차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넘겨받은 뒤, 박연차 회장을 구속하고 "노 전 대통령 측에 돈을 줬다"는 취지의 진술까지 확보했다.
홍만표 수사기획관 등 현 중수부 수사팀은 연초에 전열을 재정비한 뒤 지난 4월 말 노 전 대통령을 대검찰청으로 소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결국 '박연차 게이트' 수사는 파국을 맞았다. 전현직 수사기획관이자 동기 중 선두그룹을 형성해 온 두 사람에 대해 적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전에는 검사장 승진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터지면서 상황은 예측불허이다. 최재경 3차장은 연수원 17기의 최선두 그룹을 유지하고 있어, 신임 검찰총장 부임 이후 단행될 검사장 인사에서 승진이 유력시 되고 있다.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와 동기인 연수원 12기를 포함, 고참들의 퇴진 등으로 검사장 승진 T/O가 최소 15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7기까지 대거 검찰의 별인 검사장직에 오를 전망이다.
반면, 올들어 노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했던 홍만표 수사기획관의 승진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한 검찰 고위 관계자는 "인사권자로서도 고민이 될 것"이라면서 "홍 기획관을 승진시키면 외부에서는 '노 전 대통령 수사를 잘했다'는 의미로 이해해 검찰에 비난이 쏟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수사브리핑제 개선 등 검찰개혁 방안이 정부와 정치권 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마당에 중수부 수사팀에 대한 승진인사가 나올 경우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 내부에서는 홍 기획관의 승진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지난 1년의 행적만 검사장 승진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20여 년의 검사 생활을 기준으로 볼 때 주요 보직에서 헌신해온 홍 기획관의 승진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신임 검찰 총장의 임무인 '조직 추스르기'와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홍만표 기획관의 승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대검찰청 고위 관계자는 "홍 검사를 승진에서 배제했을 경우에 일선 검사들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수사한 '죄'밖에 없는 검사를 내친다면 누가 조직에 충성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정국이 몰고온 검찰의 대규모 인사 태풍 속에서 전현직 대검 수사기획관의 향후 행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imhu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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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조폭? 조직을 위해서 일해. 국민은 눈늘 부릅뜨고 있다.
구름이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07-07 15:06:52
IP : 147.46.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무한그루
'09.7.7 3:09 PM (222.232.xxx.60)ㅎㅎㅎ 그들은 결국 저질 깡패 조폭이였네요...법과 양심과 국민을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완전 자뻑이네요...ㅋㅋㅋ2. 조직
'09.7.7 3:26 PM (221.146.xxx.1)무섭다.. 무서워서 인간들이 무서워서 뉴스를 볼수가 없어요.
원래 인간은 이런 존재인가 싶은 하루하루 입니다.3. 나무한그루
'09.7.7 3:46 PM (222.232.xxx.60)국민을 일을 -> 국민을 위해 일을
4. 중수부장은
'09.7.7 3:59 PM (125.177.xxx.83)사퇴한 마당에 홍만표는 승진?? 뭔가 밸런스가 너무 무너지지 않아요?
충성이라는 건 국가에 충성해야지 조직에 충성하면 말그대로 저게 조폭문화지...어따대고 충성운운인가..5. 구름이님
'09.7.7 5:52 PM (115.139.xxx.149)너무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82를 버리지 않으셨군요...ㅠㅠ
6. 나쁜넘
'09.7.7 6:45 PM (123.111.xxx.151)니 홍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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