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일을 하다보니...
기름에 노릇하게 구운 부드러운 감자전을
간장에 살짝 찍어 얌냠 먹고 싶어요..
바삭한 겉을 깨물면 부드럽고 쫀쫀하면서도 그윽한 맛이...
이미 매우 늦은 야심한 밤인데
저 어쩌죠?
그냥 후딱 해 먹어버릴까요?
감자 벅벅 갈아서? ㅜ.ㅜ
이럴 때 시켜먹을 수 있는 돌쇠 하나 있음 얼매나 좋을까요..
돌쇠야, 넌 감자를 갈거라! 부치는 건 내가 하마...
감자 하나 씻고 껍질 벗기고 갈려면 저는 15분은 걸리거든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감자전이 먹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09-07-06 21:57:06
IP : 124.170.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름 조금만
'09.7.6 9:59 PM (123.215.xxx.130)두르고 부쳐 드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것도 얇게, 작게^^
2. 아이고나..
'09.7.6 10:00 PM (210.222.xxx.41)저도 먹고 싶어요.
참았다 낼하셔요........3. 믹서기에 윙갈면
'09.7.6 10:06 PM (116.126.xxx.231)금방해요 먹고싶은건 먹고살고싶어요
빨리 해드세요~~~~~(꼬심 꼬심 꼬심)4. 쥐박고싶다
'09.7.6 10:21 PM (124.51.xxx.166)님 글을 보니 저도 땡겨요.
남편 곧 올텐데, 야식으로 만들까봐요.5. 아주 고운
'09.7.6 10:25 PM (110.10.xxx.224)채칼로 감자 채를 쳐서 소금 살짝 뿌려뒀다가.. 물기 대강 버리고 그걸로 부침개 하세요
편하고 맛있어요6. ...
'09.7.7 1:56 AM (211.212.xxx.229)엄마가 준 감자가 좀 있어서 쩌먹다가 감자전 생각을 했어요.
미니믹서기도 얼마전 샀겠다 갈아서 해먹으면 될까.. 밀가루을 좀 섞어야 하는건가..
뭐 먹고싶어도 내손으로 다해야 하니 생각만 하다 그냥 말아요.7. 얼마전에..
'09.7.7 9:58 AM (122.34.xxx.19)올케가 한 박스 부쳐준 감자로
도깨비 방망이에 감자, 양파 토막내서 간 다음
거기에 청양고추, 부침가루 섞어서
후라이팬으로 우리 세식구가 대략 한 열판은 구워 먹었지요. ㅎㅎ
시원한 막걸리는 필수!
멀리 외국에 나가 있는 막내한테 미안할 정도로... ㅠㅠ8. ...
'09.7.7 2:57 PM (58.224.xxx.54)강판에 갈지 않고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도 쫀득하나요??
한 번도 그렇게 안 먹어봐서...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