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충격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9-07-06 21:01:54
전 30대 초반의 결혼한 애기엄마이고
제 남동생은 30대초반의 여친있는 미혼남이에요

친정에 갔다가 즐겨찾기에 네이*블로그가 몇개 링크되어있길래
어떤것에 관심이 있을까? 나 처럼 요리? 막 이럼서 들어가봤더니..

세상에...할 말을 잊었네요...

여자가 좋아하는 체* 모음 이런거네요..
남동생이 순진하다거나...뭐 그런건 저만의 착각이겠지만..

여대생 여친 요즘 막 생겨서  푹 빠진건 알고 있었지만
요즘애들은 사귀면 막 저러는지..

그것까진 좋다고쳐도...연구까지 하다니........................
한번보고 말던가...즐겨찾기는 왜 해놓는지...
그런걸 포스팅해놓는 인간들도 있다니....................................
그런지도 모르고..손은 잡아봤냐고 물어본 내가 참 ^^;;;
설마 미리미리 공부해놓으려는건 아니겠지요???

우리때랑은 또 다르네요..불과 2살터울인데..(전 여자니까 그여친-25세쯤?때랑 비교한거지요...)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하네요~~~
IP : 118.222.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09.7.6 9:04 PM (114.129.xxx.68)

    20대 초반도 아닌데 뭘 그리 놀라세요..^^;
    사실 20대 초반이라도 별로 놀랄 일은 아닌듯한데..
    아직 남동생을 너무 아기로만 보시는게 아닌지..
    연구가 아니라 그냥 서로 나이 든 커플이고 또 성생활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더 만족스러운지, 또 더 색다르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알다보니 그걸 찾아놓은듯 합니다.

  • 2. 님이
    '09.7.6 9:05 PM (219.241.xxx.41)

    이상하신 거지요.
    남편분도 아마 즐겨보기 하고 계실지도.

    모든 남성분들이 다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낚인 기분 아시죠? 순진하신 거에요?;

  • 3. 충격
    '09.7.6 9:06 PM (118.222.xxx.17)

    낚인기분이라니 죄송합니다
    제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쫌 그러네요...^^;
    하긴 20대 초반 군대갈때도 내동생은 아직 총각일꺼야
    그랬더니 친구들이 남자를 너무 모른다고 했었거든요......

  • 4. 용감씩씩꿋꿋
    '09.7.6 9:18 PM (221.146.xxx.74)

    전 사십대 중반이고요
    공대 나왔습니다.

    그때는 인터넷을 없었지만
    남학생들 도색잡지 꽤 봤습니다.
    서로 빌려주려고 들고 오기 때문에 알았죠

    뭣허러 보냐?
    하고 가끔 구박했더니
    어떤 친구가

    야 여자는 남자가 이끄는대로 하지만
    남자들은 이끌려면 알아야 된다구
    대답한 적 있습니다.

    그게 까닭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여친있는 미혼남이라서가 아니라,
    없어도 봅니다.

    섹스에 담백하고 솔직한 저희 남편
    비교적 점잖은 편인데
    언젠가 애들 야동 얘기 나오니
    사춘기 아들 혹시 그런 거보다가 걸리면
    엄마가 닥달하지 말고
    자기가 관리하겠다고 내버려두랍니다.
    그냥 여자들 윈도쇼핑하는 취미 비슷한 거라구요

  • 5. 호박냐옹
    '09.7.6 9:25 PM (211.210.xxx.123)

    요리가 생활의 일부인 것처럼 섹스도 생활의 일부죠.
    양쪽 다 성인이고 서로 사랑하고 동의하고 책임질 수 있는 성생활을 한다면
    섹스에 대해 포스팅을 하든 그걸 보고 연구를 하든 뭐가 문제인가요.
    내 동생이기에 앞서 남성으로서, 그리고 나와 다른 인간으로서 그분의 성향이나 관심사는
    님과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 못하신다면;; 님이 편협하신 거예요.
    30대 초반 남자분한테 여친이랑 손은 잡아봤냐고 물으셨다니^^;;
    뭐 사귄 지 일주일도 안 됐다면 또 모를까...
    저는 20대 중반 여자인데도 한 친구한테 그런 물음 들으니 좀 황당하던데요
    그 친구가 평소 남달리 순진무구한 친구라서.. 웃고 넘겼지만
    연애한 지 1년 다 돼 가는데 어떻게 손만 잡았겠나요...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 6. 이상한데요
    '09.7.7 1:06 PM (211.40.xxx.42)

    남동생이 30초반인데
    이런일에 놀라는 원글님이 전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그런걸 본다고 해서
    현재 여친이랑 똑같이 한다는 반증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냥 미리 공부 한다는 차원도 있고
    대부분은 그냥 구경
    우리가 19금 이라하면 클릭하는거와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72 오늘 무도보면서 정준하 정말 깝깝하다싶었어요..철이 없어도 넘 없어요. 12 무한~~도전.. 2010/06/26 2,640
474071 아주머니들 왜그리 전철서 자리를 갈구하시는 걸까요 ㅠ 46 흇길 2010/06/26 2,457
474070 [급질] 진진통일까요 가진통일까요? 4 .. 2010/06/26 841
474069 세상에 "주부 출신"도 있나요??? 13 참맛 2010/06/26 1,480
474068 우리아기 웃긴이야기 시리즈 3 백설공주 2010/06/26 557
474067 나쁜남자.. 잊는법.. 4 실연 2010/06/26 1,416
474066 완전 범죄란게 이런거군요. 음화화... 20 짜릿 2010/06/26 2,737
474065 납치피살 여대생 ‘소개팅 악연’ 2 참맛 2010/06/26 1,815
474064 요리학원에 다니고 싶어요, 조언을 구합니다. 1 요리 2010/06/26 346
474063 아이돌이 이제 슬슬 식상하네요 2 아이돌 2010/06/26 615
474062 한우* 정수기 써보신 분.. 어떤가요..?? 꼭 답글 부탁드려요.. 8 ... 2010/06/26 783
474061 코스트코 아직 이거 파나요? 넘 사고싶은뎅 3 ^*^ 2010/06/26 1,256
474060 절임배추 파는곳과 군내나는 김장김치 원인이 뭘까요?? 7 절임배추 2010/06/26 1,763
474059 남편 휴대폰 연결음 어떤걸로 쓰세요? 8 링투유 2010/06/26 402
474058 영화 '맨발의 꿈' 보신 분 계신가요? 2 내일 조조 2010/06/26 391
474057 오늘 안과에서 검사(라식,라섹) 받았는데 맥주 마셔도 될까요? 3 괜찮을까 2010/06/26 882
474056 어른 생신을 지나서 하면 않되는 이유는? 8 큰며늘 2010/06/26 1,709
474055 소창행주 쓰기에 좋은가요? 7 예쁜 행주 2010/06/26 1,091
474054 히트글 제조기... 이건 우연이 아닌건가요...? 21 -_- 2010/06/26 2,741
474053 문의드립니다. 환급 2010/06/26 177
474052 좀 전에 누가 현관문을 열려고 했었나봐요 7 뭐지? 2010/06/26 2,095
474051 유산한 올케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1 에궁. 2010/06/26 923
474050 요즘 애들 무서워요.. (19금) 16 ㅠ.ㅠ 2010/06/26 8,178
474049 보스톤 여행다녀오신분 조언부탁합니다.. 4 여행 2010/06/26 380
474048 임신중인데 담배피는 남편 7 미치겠다 2010/06/26 691
474047 점보고 굿하는 사람들 많은가봐요 14 보살 2010/06/26 1,412
474046 “이광재 지사 무조건 직무정지보다 지방의회 청문회 거쳐 결정 바람직” 3 세우실 2010/06/26 426
474045 송도국제학교 2 학부모 2010/06/26 618
474044 비만인 사람한테 도움될 즙 있나요? 2 오쿠로 하는.. 2010/06/26 791
474043 오늘 8강행 첫골을 누가 넣을까요? 22 참맛 2010/06/26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