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와의 금전관계
가능하면 피하고싶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란게 있네요
집안대소사에 내놓는 돈이야 내가 내놓는돈이라지만
시집식구와의 빌리고 빌려주는 금전거래는 서로 좋을일없지만 남에게빌리면 이자부담에 이래저래 복잡하기만하다고 빌려갈때는 웃으며 빌려가더니 값을때되니 뒤돌아서서 서운해하며 이런저런소리만 들려오고..
제생각엔 많고적고를떠나 서로의 신용관계를 생각해서라도 줄건주고 받을건받는게 맞는다고생각하는데
이거 너무 칼같이 주고받으면 냉정하다는 소리만듣고 결국 남는건 서운함뿐이네요
(그렇다고 이자라도 제대로받았나..그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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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와의 금전거래
소라 조회수 : 818
작성일 : 2009-07-04 15:46:03
IP : 125.177.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거래 노우
'09.7.4 3:52 PM (122.37.xxx.51)맞아요 남편 결혼자금 할 돈을 아주버님에게 몽땅 주고 작년에야 겨우 받았어요...전세금 모지란다고 애걸복걸 했거든요 서서주고 무릎꿇어 받는게 아닐까 싶네요 남이라면 험한말이라도 해보고 법에 호소라도 해보겠지만,, 형제간이라 말도 못하고 애만 끊어요 지금은 아주버님 전화라도 오면 가슴이 철렁해요 또 빌려달라는건 아닐까 지레짐작에,,,
2. ㅋㅋㅋ
'09.7.4 4:36 PM (218.157.xxx.250)하물며 식구끼리도 그런걸요...
언니가 그쪽으로 사고좀 치고다녀서...
나중엔 저 결혼할때도 내돈 갚으면서 생색내더군요.... ㅋㅋㅋㅋㅋ
어렵게 결혼하는거 뻔히 알면서도...................3. 저도
'09.7.4 5:15 PM (113.131.xxx.184)저희도 남편이 친형한테 빌려준돈 500만원 받는데..
정말 완전 맘상해 가면서 받았습니다.
아예 안줄려고 생각했던거 같드라구요4. 비단시댁뿐아니라
'09.7.4 7:03 PM (122.38.xxx.241)인간사에서 모든 금전거래는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받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이나 현금 서비스를 받았으면받았지 절대 안빌리고
앞으로 안빌려 줄겁니다.
본인의 신용으로 위의융통이 안되는 이라면 빌려줬을경우 100% 못받습니다.
경험이예요.
만약 받게되더라도 아주 마음 상하고 받게되죠.
우리 모두 돈관리 현명하게하여 빌려 쓰지도 말고 빌려 주지도 맙시다.(너무 냉정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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