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두아이 키우며 힘들게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최근에,, 요즘.... 남편의 카드명세서엔 단란주점 술집 목록 밖에 없고...
기본 30만원 긁어내고....(카드 1개사에서 한달 사용내역에 30만원짜리가 3개, 10만원짜리 2개..)
현금서비스는 기본이네요
남편이 이상해졌습니다.
벌이가 좋지 않아도
전 남편에게 투정부려 본적 거의 없이
없는데로 살아왔습니다....(4인가족 식비 월 10만원도 안쓰고 살아 온적도 있구여... 기른채소가 있고 또 선물들어온 참치등의 이용해서 아이반찬만들어 먹이구)
남편의 현금서비스는 예전부터 늘 해야만 빚도 갚고 또 급한 돈에 써야했기에 아무런 잔소리를 하지 않았어요
3개나 되는 카드란 카드에 현금서비스 하며 살아가는 형편에
때로는 카드는 빚 갚기 위해 여기저기는 빌리고 은행가서 대출하고..대출이자 또 현금서비스및 가까운 사람에게 빌리고.....악순환이었지요.....
절약하고 또 절약하며 사는 저에게 요즘 정말 결혼생활 때려치우고 싶은 맘 절실하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이혼하자. 보따리 싸서 친정가기. 씨댁가서 시어른들께 하소연하는 등 정말 잦은 싸움도 많이 했는데
아....
이젠 정말 ..아무런 희망도 생기지 않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어서 더 화가 나고 미치겠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남편이 정신을 차릴지 조언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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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요즘 술맛이 들었나봐요
네가 미쳤어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9-07-04 14:11:09
IP : 211.38.xxx.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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