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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만 보면 실수로 틀려오는 아이.. 방법없나요?

고민맘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09-07-04 11:29:08
4학년 여자아이인데..다른 과목말고 유독 수학만 그러네요..

몰라고 틀리는것도 아니고 꼭 실수해서 틀려와요...

수학공부는 진짜 열심히 합니다..

수학만 이렇게 계속 1학기내내 백점을 못받네요..

어찌해야할까요?

딸아이는 엄마 난 수학은 안되나봐.. 그러는데.. 저도 이제 화만 나네요..

82쿡 어머님들 비법좀 전수해주셔요~~~ㅠ,ㅠ

IP : 58.141.xxx.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7.4 11:33 AM (124.56.xxx.164)

    저희애도 답 안쓰고 건너띄고 사소한데서 실수하기에
    꼭 두번씩 계산해봐라.. 했는데도 틀려오고 빼먹고 쓰네요 ^^
    어쩌겠어요 매번 얘기해야지...

  • 2. 이미
    '09.7.4 11:33 AM (211.109.xxx.166)

    ..얼마전에 글 올리셨던것 같은데...
    이미 엄마와 아이가 난(얘는) 이미 실수하는 애 라고 낙인이 찍힌것 같아요.

    전에 글보니 엄마가 좀 강압적으로 틀리지 마라고 막 그러는것 같은데
    그러면 아이도 자꾸 더 긴장하게 되지 않을까요?

    일단 긴장부터 풀게하고.
    자꾸 너는 실수한다는 부정적 강화를 그만하시고

    꼭 100점을 맞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하루살이도 아니고
    길게 보시고..

    실수한것에 대해서는 한번 더 확인하게 하고 검산(예를들어 +라면 -로 검산하고, -라면 +로 계산하는..이런...)을 하게 하면 되지요.

    비법은..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아니까..엄마가 더 좋은 안을 낼수 있지 않을까요?

  • 3. ..
    '09.7.4 11:34 AM (222.235.xxx.247)

    이런글..마음아파요..

    그냥 다독이고 검산을 해보자~등등 힘을 실어주세요.
    안하는 아이면 몰라도 열심히한 본인은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하겠어요..
    엄마가 이런 부분에 너무 민감하시면 아이가 쉽게 포기할지도 몰라요..
    기분 나쁘게 듣지마시고 비법은 없습니다.. 아이를 믿어주세요.

  • 4. ...
    '09.7.4 11:50 AM (119.69.xxx.84)

    역으로 말해주세요,,
    누구누가 100점을 맞으면 시험문제 내는 선생님이 어,, 시험문제가 쉽나?? 하실거야,,
    100점은 안맞아도 되는데,, 아는 문제 틀리면 속상하잖아,,
    모르는 문제는 틀려도 돼,, 누구나 모르는 문제는 다 클리니까,,
    우리 아는 문제는 틀리지 않도록 시험 볼때 조심해볼까??

    제가 우리 아이에게 해주는 말인데,, 우리 아이에게는 효과가 있드라구요,,

  • 5. 어머
    '09.7.4 11:52 AM (118.35.xxx.128)

    그럼 수학 말고 다른 과목은 100점을 맞는 우수한 학생 아닌가요.. 벌써 완벽해져야 하나요..

  • 6. 이미
    '09.7.4 11:53 AM (211.109.xxx.166)

    우와...점 세개님 좋은 말이다..
    이 비슷한 말 어디에서 들었는데,
    저는 적어놓고 써먹을랍니다^^

  • 7. 우리아인
    '09.7.4 11:58 AM (219.249.xxx.158)

    중1인데요,저번 시험엔 마킹을 잘못했고 요번 기말고사엔 수학 25문제중 10문제를 못풀고왔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던데 얼마나 속이 상한지 돌아가실지경이예요.저러다가 인문계도 못가는건 아닐지.. 제가 무슨 바보를 낳은건지 너무도 속상한데 오늘은 시험 마쳤다고 개별학습 단체 영화관람 룰루랄라하고 갔답니다 ㅠㅠ

  • 8. 이미
    '09.7.4 12:00 PM (211.109.xxx.166)

    중1이라면 다른 아이도 그렇지 않을까요?
    학원하는 친구 엄마 말이 중1되면 시험점수 35점 막 이런식으로 받아온데요.

  • 9. 제딸과
    '09.7.4 12:22 PM (220.85.xxx.84)

    비슷해서 로긴해요
    모르는 문제는 뭐라 말 않하는데 꼭 쉬운문제를 틀려와요
    4학년때는 4과목이 전부 하나씩 틀렸는데 것두 쉬운문제만..정말 속 터집니다.
    담임샘이 보기에도 좀 그랬는지 제 아이보고 **이는 어째서 쉬운문제만 골라서 틀렸냐
    하시며 다음부턴 잘 읽어보라고 말씀하실 정도예요
    쉬운문제는 그냥 건성으로 덤벙대며 문제를 읽는거 같아서 문제에 밑줄그어가며
    중요한 부분은 동그라미 쳐가며 하라고 해도 별 효과를 못봤어요
    82분들이 밑줄긋는 방법 효과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제 딸은 것두 안통하네요
    그런데 6학년이 되니 자기 스스로 공부에 욕심을 내며 준비하더니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실수로 틀린문제가 하나도 없어요 평균97점으로 반에서 2등했는데
    칭찬을 아주 아주 많이 해줬답니다. 등수보다도 실수를 없앤것이 기특해서요
    원글님도 속상하겠지만 좀 더 기다려보세요
    뭐든 때가 있는거같고 자기스스로 공부에 욕심을 가지는 시기가오면 잘 할거예요^^

  • 10. 울아들도 그래요
    '09.7.4 2:37 PM (125.177.xxx.172)

    이번 기말때 정말 소소한거 놓쳐서 네과목 다 하나씩 틀려왔네요.
    올 95 ...
    진짜 뭔방법이 없으까요..

  • 11. 실수도 실력
    '09.7.4 9:56 PM (125.135.xxx.225)

    실수로 틀린게 아니예요..
    그런말 많이들 하거든요.
    핑계예요.
    실력이란게 사실을 아는것만이 아니거든요.
    답을 내려적어서 틀렸다?
    답을 순서대로 적는것도 시험의 일부예요.
    아는건데 실수로 틀렸네 하며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실수도 실력이다 실력이 모자라서 틀린거다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 12. .......
    '09.7.4 10:12 PM (112.149.xxx.70)

    실수도 실력
    윗님 의견 완전동감2222222222222222222222
    초등학생은 실수가 곧 실력이라고 합니다.

    알고서도 틀리는게 다반사이고
    1을 10으로 읽어 오류가 났다던지
    모두 연습과 학습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것
    곧 그것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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