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골백살먹어도 철이 없다
작성일 : 2009-07-03 23:26:44
741336
이거맞죠?
남편이랑 같이 살면살수록
진리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저만 그런건지요?
IP : 114.199.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푠
'09.7.4 12:05 AM
(202.136.xxx.216)
이랑 산지 일년밖에 안됐는데 이해되요..울아빠나 시부보면 늙으면 더 심해지던데요..신경질에 짜증..여성호르몬 과다 분비로 완전 찡찡쟁이~점잖은 노신사분들 보면 신기해요..울 남푠도 늙으면 아부지 처럼 되겠지요?
2. 맞아요~
'09.7.4 12:58 AM
(119.192.xxx.82)
제 친정엄마도 아빠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남자는 좀 단순무식한 면이 있다고 그러셨는데
저도 제 남편을 보면 딱 들어맞아요
엄청 잘난척과 생색, 유치함 등등 혼자 다 하는거 보면 상종하기도 싫어지던데
남자들은 그걸 인정으로 받아들이니..
3. 그래도
'09.7.4 3:14 AM
(112.148.xxx.150)
나이먹으니 서서히 철이 들어가던데요...
잘~~키워보세요 ㅎㅎㅎ
4. 남자회원
'09.7.4 10:05 AM
(124.212.xxx.160)
본인 스스로 노력을 안하니까 그럽니다.
그렇게 사는게 편하니까요
뒤치닥거리 해주는 게 있으니까요.. 아주 못된 심뽀입니다.
5. 늙을수록
'09.7.4 11:01 AM
(59.186.xxx.147)
성질은 고치기 힘들다.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했을까요. 길들이면서 살기 힘듭니다.
그자식도 만만치가 않아요. 우리가 항상 너그러울수는 없잖아요. 그럴때 용기와 이해가 필요한건데. 항상 나만 사랑을 베풀어야 만 하나요. 욕해봣자 소용없고, 나만 마음이 약하니까 나만 상처 받으니까 힘들다는것이다. 이런 배우자를 만난사람은 병원 수가만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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